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톰크루즈, 심해맨몸다이빙액션→질주까지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의가 장큰볼거리는톰크루즈가다시한 번펼쳐내는 ‘리얼액션’이다. 톰크루 즈는총8편에이르는미션임파서블 시리즈속에서CG를거부한채몸으 로부딪치며그야말로 ‘진짜액션’을 선보여왔다. 이러한그가이번작품 에서도감탄을부르는액션연기를펼 쳐눈길을사로잡았다. 그는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 에서인간 한계에맞서는리얼스턴 트를직접소화했다. 톰크루즈는심 해한가운데에서맨몸다이빙을시도 하고 수중에서장시간 호흡을멈춘 채잠수함장면을직접촬영했다. 수 중장면은단순히잠수만으로끝나 지않는다. 제한된시야, 폐쇄된공간, 짧은호흡사이를오가며스릴과생 존본능을동시에끌어낸다.여기에더 해2438m 상공에서고공회전하는 비행기에매달리는장면은이번영화 의‘시그니처스턴트’로꼽힌다. 시속 225㎞강풍을온몸으로맞으며펼쳐 지는이장면은톰크루즈가수개월에 걸쳐500회이상스카이다이빙훈련, 1만 3000회가넘는오토바이점프 를통해완성한결과물이다. 맥쿼리감독은지난 8일열린서울 송파구롯데월드타워에서열린프레 스콘퍼런스에서수중액션신과고공 비행액션신촬영의어려움에대해“북 극권촬영은아무리배우고준비해도 예측할수없는것들이많았다. 그자 체로공포스러웠다. 또톰이수중신 을위해마스크를쓴장면도촬영이 어려웠다.영화적으로는좋았지만효 율적이지는못했다.톰이호흡을하며 이산화탄소를들이마시기도했고또 물밑에서숨쉬는것을어려워했기에 촬영자체가힘들었다”고밝혔다. 톰크루즈또한액션신촬영에대해 “산소를들이마시는데마스크안공 기가갇혀있어서숨쉬기가힘들었다. 카메라로어떤샷을찍고빨리회복돼 야만했다”며“저는부담스러운챌린 지를즐긴다. 사실공중신을직면하 는데많은용기가필요했다. 해당시 퀀스는제가생각했던것보다어려웠 다.하지만배우로서이를책임져야한 다고생각했다.익스트림한장면들을 위해극한에도전하면서불편한순간 도있었지만,결국아드레날린이분비 되는순간도있었다”고말했다. 톰크루즈부터 헤일리앳웰→사이먼페그까지 이번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 에서는각기다른개성과능력을지닌 IMF 팀원들의케미가강력하게부각 되며하나의미션을향해유기적으로 움직이며극의긴장감을폭발시켰다. 시리즈원년멤버인빙라메스는천재 해커루터스티켈역을맡아이전시 리즈와같이묵직한존재감을선사했 다.정보수집, 기술해킹, 위기순간마 다침착한대응까지보이지않는전장 을지배하는그는IMF 팀의가장든 든한축이다. 여기에3편부터합류해 시리즈의웃음과전략을동시에책임 져온사이먼페그는벤지던역으로 존재감을다시한번각인시킨다. 그 의위트와기지가무거운전개에유쾌 함을더한다. 헤일리앳웰은전편에서정체불명 의도둑으로등장했다가이번작품에 서본격적으로IMF와호흡을맞춘다. 톰크루즈와의신뢰와긴장을오가는 관계는극의또다른축이되며실제 촬영에서도두배우의완벽한호흡은 액션은물론감정선까지깊이를더한 다. 특히앳웰은몸을사리지않는강 도높은액션을소화하며여성액션의 새얼굴로자리매김했다. 톰크루즈 는동료배우들과호흡한소감에대 해“너무나유능한사람들이정말최 선을다하고있는모습을보면이순 간을위해살았다고생각한다. 각각 이너무나큰카리스마를갖고있다 고생각한다”고밝혔다. ‘믿고보는’블록버스터… 계속되는시리즈진화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은액 션과더불어감정과스토리를살린업 그레이드된작품으로탄생하며시리 즈의진화를선보였다.맥쿼리감독은 작품의주목할만한특징에대해“이 번작품이시리즈중가장큰규모였 다.규모는커지고복잡해졌지만반대 로감정적인측면과비주얼적인것이 단순해졌다고할수있다”며“관객과 소통할때어떤것이필요한지, 어떤 것이어필이되는지알게됐다.그래서 글로벌관객에게어떻게잘보일수있 는지고민했다”고전했다. 이와관련,톰크루즈또한“잘만들 고자하는욕심이있었다. 감독과저 는 ‘지금보다더잘할수있지않을까’ 에대해이야기를한다. 목표를만들 고달성하고자한다. 달성한다음넘 어야할목표가있기에다음레벨까지 넘어가려고한다.스토리나캐릭터등 의모든것은이전목표를능가하고 자한다”고설명했다. 톰크루즈는이번작품에서가장중 점을둔부분에대해“저에게는캐릭터 와감정, 스토리가가장중요하다. 물 론액션영화라규모를키우는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스토리와인물을 키우는것또한중요하다”며“우리가 더많은것을창작해내고독특한것 을만들어내려고노력하는데굉장히 디테일한레벨까지다살려냈다.여정 을처음시작할때설정한목표들에 다달성했다고생각한다”고자부심 을드러내기도했다. 이렇듯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 닝은더이상액션의진화만을보여주 는블록버스터가아니다. 톰크루즈 를중심으로 한배우들의팀플레이, 그안에녹아든감정선과탄탄한서 사는한편의영화가어디까지깊어질 수있는지를증명해냈다. 김 현희 스포 츠 한국기자 ki m hh 20811 @sportshankook . co . kr 왼쪽 부터배우사이먼페그, 폼클 레 멘 티에프, 톰크루즈, 헤일리앳웰, 그 렉 타 잔 데이 비스, 크리스토퍼맥쿼리감독. 이 혜 영기자 lhy@hankooki . co m “ 이보다 더완벽할순없 다 ” ● ‘ 미 션 임파서 블 : 파 이 널레코닝 ’ 톰크루즈 할리우드 톱 배우톰크루즈가완성 형첩 보액션블록버스터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으로 돌 아왔다.1 996 년 개 봉 한 ‘미션임파서블’1편부터8편에해당하는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에이르기까지30여년동안에단 헌 트 역으로 흔 들림없이영화를진두지 휘 해온톰크루즈는특유의고공 낙 하액션과비행기액션등에못지않은심해속 맨몸다이빙액션과한 층 진화되고스릴감넘치는고공비행액션등을펼치며시리즈의정점을예고했다. 지난1 7 일개 봉 한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은인류전체를위 협 하는 절 체 절 명의위기속에내 몰 린에단 헌 트와IMF 팀원들이목숨을걸고모든선 택 이향하는단하나의미션에 뛰 어드는액션블록버스터다. 크리스토퍼맥쿼리감독이 연 출 한이번작품에서톰크루즈를비롯해빙라메스, 사이먼페그, 헤일리앳웰, 폼클 레 멘 티에프, 그 렉 타 잔 데이비스등 실력파배우들이 출 연해 환 상의팀플레이를선보이며극의풍성함을더했다. 2025년5월19 일 C4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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