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서해잠정조치수역(PMZ)에구조물을 무단설치한중국이이번엔한국의배 타적경제수역(EEZ) 내에 항행 금지 구 역을 일방적으로 설정했다는 외신 보 도가 나왔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 크는 21일(현지시간)“중국 해상안전국 (MSA) 산하장쑤성롄윈강시지역지부 가22일오전8시부터27일오전8시까 지 서해상의 3개 구역을 지정, 선박 진 입을금지했다”며“중국은PMZ서쪽에 강철굴착장치를포함한 3개구조물을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한국의 EEZ 내에 항행 금지 구역을 설정한 이 유는밝혀지지않았다. 매체가 공개한 지도에 따르면 중국이 항행금지구역으로선포한해역 3곳은 대부분 한국과 중국의 EEZ가 겹치는 PMZ내에위치했다. 3개구역중 2곳은 한국의EEZ를침범한것으로알려졌다. EEZ는유엔해양법협약에따라한중 이 각각 200해리(370.4㎞)까지 설정할 수있는경계선이다. 2000년체결된한 중어업협정에따르면양국의EEZ가겹 치는PMZ에서는공동조업은가능하되 자원 채취나 구조물 설치를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중국은심해어업양식시 설이라며 구조물 선란 1호와 2호를 각 각 2018년과 2024년에 설치하기도 했 다. 외교부는지난달 24일중국이일방적 으로 설치한 구조물을 PMZ밖으로 이 동해 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중국 측은 해당 구조물이 순수 양식 관련 시설이 라는입장을고수했다. 손성원기자 ‘이재명대세론’으로견고하던판세가 대선11일을앞두고꿈틀대고있다.이재 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의지지율이 주춤하는사이김문수국민의힘후보가 치고올라왔고,이준석개혁신당후보의 상승세도또렷하다. 강제 단일화 여파로 떠났던 보수 지지 층이막판결집력을발휘하고있다는평 가다. 민주당은 경계하는 기색이역력하 다. 남은변수는윤석열전대통령탄핵사 태이후돌아섰던‘샤이보수’의마음을 어느 후보가 다시 잡아오느냐다.‘김문 수이준석단일화’가대선막판최대변 수로떠오른가운데이재명후보를향한 견제민심이얼마나불붙을지가관건이 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 보는여전히40%대중반을고수하며지 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불안한 선두’다. 23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대선 후보지지도조사결과(신뢰수준95%· 오차범위 ±3.1% 포인트)에서 이재명 후보지지율은지난주보다6%포인트내 린 45%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 후보들 은 상승세다. 같은 조사에서 김 후보는 7%포인트가 오른 36%를 기록하며 이 재명후보와의격차는대선이후처음으 로‘한자릿수’이내로줄었다.지난주와 비교하면 22%포인트에서 9%포인트까 지좁혀지며따라잡힌것이다. 순”이라 면서도,긴장하는분위기도감지된다. 정지용·염유섭기자·8면에계속 2025년 5월 24일(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한자릿수’로좁혀진李 ㆍ 金···보수막판결집 이재명 45%김문수 36%이준석 10% PK·충청·60대 ‘金우세’로뒤집어져 샤이보수향배·보수단일화최대변수 “中, 서해한국EEZ에항행금지구역설정” 외신 “22일부터6일간입항금지” 서해상3개구역, 2곳은EEZ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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