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미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권요 한)는25일저녁둘루스왕서방연 회실에서충청인효도잔치를개최 했다. 60여명의 충청인이 참석한 가운 데열린이날효도잔치에서이금형 사무총장이 개회선언을 했으며, 애틀랜타열린교회이상운목사가 개회기도를했다. 권요한회장은인사말에서“창립 27주년을맞는충청향우회는고향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공유하는 모임”이라며“가을코리안페스티 벌에서부스를마련해추석잔치를 열 예정이며, 신년잔치도 준비했 다”고말했다. 이날행사경비는충 청인비즈니스사업가들이십시일 반으로모금해마련했다고덧붙였 다. 채경석 이사장도 인사말을 건 넸다. 최근 제36대 한인회장으로 당선 된 박은석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 다. 박은석한인회장은“애국과충 절의고장충청인효도잔치에서인 사하게 돼 영광이며, 권요한 회장, 채경석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하 다”며“제기능을상실한한인회를 신뢰받는조직으로재건하라는동 포들의명을받들어한인회장으로 섬길 때 많이 도와주고 후원해달 라”고말했다. 이어 정민우 호남향우회 수석부 회장의축사도있었다. 이규태 고문을 비롯한 어르신들 의덕담도이어졌으며,참석자들은 ‘어버이 은혜, 고향의 봄’을 합창 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 다. 참석자들은중식코스요리를즐 기며 만찬을 가졌고, 가을 추석잔 치에 만날 것을 약속하며 효도잔 치를마무리했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충청향우회효도잔치 ‘고향의정’ 나눠 충청인60여명친목도모해 박은석한인회장축사전해 25일충청향우회효도잔치참석자들이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 오브호프(Bank of Hope)는 한국 무역보험공사(이하“K-SURE”) 와 한국기업의미국시장진출및 공급망투자지원을위한업무협약 (MOU)을체결했다고발표했다. 이번협약은미국시장에진출하 거나 사업을 확장하려는 한국 기 업들이보다효과적으로금융지원 을받을수있도록, 뱅크오브호프 의 현지 금융 역량과 K-SURE의 글로벌 신용 보증 전문성을 결합 하는계기를마련했다는데의의가 있다. 업무 협약식은 뱅크오브호 프LA본사에서진행되었다. 뱅크오브호프는한국기업의미 국 진출 프로젝트에 중기 또는 장 기 대출을 공급하고, K-SURE는 신용보강을 위해 보험 및 보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 기업의 △미국내 공급망 투자 등 시설투자△에너지관련투자△인 프라및플랜트수주사업등에양 사가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대출 및 보증을 제공하기로 하여, 양사 의 협력은 우리 기업의 관세 장벽 극복 및 미국 시장내 경쟁력 제고 에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아울러, 양사는 K푸드, K뷰티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소비 재시장진출프로젝트에도적극적 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미국 진출 을 확대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 이북미현지조달시장진입및납 품확대를위해금융이필요한상 황인만큼,한국기업의미국내사 업기회를넓힐수있게되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이번 MOU는 미국에 진출하 는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전략적 인 금융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의 미 있는 첫걸음이다. 뱅크오브호 프의 현지 금융 네트워크와 K- SURE의글로벌리스크관리역량 을 접목해,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더욱포괄적이고경쟁 력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 다.”라고포부를전했다. 박요셉기자 뱅크오브호프,한국무역보험공사와업무협약 한국기업미국진출및투자금융지원 뱅크오브호프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측 관계자들이 함 께했다. 메모리얼데이연휴조지아주 DUI 279건적발 조지아 주 순찰대는 이번 현충 일연휴동안도로에서집중단속 을벌였다. 법집행기관의교통단 속이강화됨에따라수백명의운 전자가티켓을발부받거나체포될 위기에처했다. 금요일인23일부터일요일인25 일 저녁까지 주 경찰은 음주운전 자 279명을 체포하고, 부주의 운 전으로700건이상의티켓을발부 했다. 또한, 주 전역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사례가 1,100건이상기록 됐다. 당국은 현재까지 최소 250건의 사고가신고되었으며, 사망자는3 명이라고밝혔다. 관계 당국은 연휴 기간 동안 운 전자들에게 주의, 음주운전 금지, 안전벨트착용을당부하고있다. 박요셉기자 귀넷카운티는존오소프미국상 원의원과 함께 26일 월요일 오후 1시, 로렌스빌에위치한귀넷사법 행정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제22 회메모리얼데이추모식에서전사 한군영웅들을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섭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및 임 원, 박은석애틀랜타한인회장, 신 혜경 애틀랜타총영사관 보훈영 사, 강신범 애틀랜타조지아한인 상공회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전몰군인영웅들의애국과희생정 신을기리는데참여했다. 이번행사에서두명의귀넷출신 전몰 장병에 대한 추모식이 있었 다. 첫인물은2024년7월31일이라 크 바그다드에서 비전투 관련 사 건으로 사망한 미 육군 주방위군 트래비스 조던 파메니 상병이다. 파메니상병은로렌스빌에주둔한 제121보병연대 제1대대에 배속돼 있었다. 두 번째 인물은 2025년 1월 29 일,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국립공 항인근훈련중헬리콥터추락사 고로사망한미육군참모상사라 이언 오하라이다. 오하라는 릴번 에서자랐으며, 2014년파크뷰고 등학교 해병대 JROTC 프로그램 을졸업했다. 기조연설은 조지아주 육군방위 군 제78군사령부 사령관 시어도 어 R. 스콧 3세 준장이 진행했다. 수많은 훈장과 훈장을 받은 스콧 준장은 제78군사령부 최초의 아 프리카계 미국인 사령관으로서 역사를 썼다. 그는 1,900명이 넘 는병력을지휘하고있다. 그는또 한 미 육군 정보센터 부사령관으 로재직중이며, 조지아주육군방 위군고위군사정보장교이기도하 다. 이날기념식에서1지구커클랜드 카든위원, 3지구커미셔너이자예 비역 육군 중령 재스퍼 왓킨스 3 세, 그리고 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연설했다. 박요셉기자 귀넷메모리얼데이추모식에한인들도참여 장경섭재향군인회장참여 박은석한인회장도참여해추모 오소프의원등두전몰귀넷장병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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