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오피니언 A8 시사만평 R.J. 맷슨작 <케이글 USA-본사특약> 메모리얼데이는 메모리얼데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감사하고, 우리가 나라에 잘못한 일들에 대해 사과하는 날이란다. 오늘 내마음의 시 가야만할길은아직도 먼데 허기진배움켜쥐고 희망을쫒아구걸하는 허망함 물같은헛웃음으로배 채우나 옅은기운까지희석해 빠져나간다 주저앉지못해 강단으로견디나 떠받치고있는정신무거워 휘청이는모습눈에 띄여질까 헐렁한옛옷찾아 걸치고가린다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KYJG_ 3G_ ⠶㤮ታ➽ Ὄ⃖ឱᙎ១⑈ᤫ┙ᫀᒽᜩ⏇᥁ ῭ ᑂᳪ ៪ Ꮸ₢ ₈∅ῲ ┩ᒽ ᫀ ᒽ ᓛ᧤ᐳ ᳪᐮ ᐬ₊Ἁ ᫀ⊿ᜀ Ἕ ┺Ἁ ᑂ┩ ⃞᪢៥ῡ ₺ ᫒ᜀ᜗ ₈∅ ᫓⓽Ἁ ᜩ┩ ᧱ᫍᖛᓦᏧ ὞ ᘫ ᶵ┧᜗ ᭪ᜍ ⑈ᤫ┙Ꮷ ∫᫓┩ ᑂᳪ•―ῲ ẘᡵᐚ ⃜┸ៅ⃚ ἡ≘ ┧ᓦ ☑៥᜗ ┧⃚᧮ ⑈ᤫ┙Ꮷ ₺ ​┩ᜩ᥆ ᫀᒽῲ ᢁᜀ ᓛ ῲ ᱣ῭ ᑂᳪῘῡ ᐳᴤ┩᜗᨟ ₢ᒽἉ ᜀ ┩ᒽឱ ᫀᒽឱ ᳨​ᥴ ┧᢮ᑀ ᪤Ꮷᱣᶮῡ ┟┪ ᴤ Ảῡ ᐓῲ᜗ ᓛᤩឡ ᑂᳪ₈∅ ὄἉឱ ᐬ₊┨  ῭ ᛩᓪῡ ᖶᜀ ᓛᤧᘪ ῲ┰┧ᓦ ☑៣┸᭪Ꮷᢁῼ᜗ ∶ᓝ ⑈ᤫ┙ᜀ ᓡ᧤ ῴ┧᧜ Ὄ ᒼ┧ᐳ ᶱ῭ ₺​ῡ ៷᧙⃚ Ṵ ῞᨟ ₊᥊ ⑞ὡ ᫀᒽ ἔ᫚₼ᮣ₊ឱ ,KJ♼ἔ₼ ῭​ῡ ┰Όᶯ⎌ᐠ᜗᨝ Ṻᫎῡ ₺ᐳ ῼ᜗ ⑈ᤫ┙῭ ᑂᳪ₈ ∅ᑀ Ἠ᢮Ꮷ᢮┧ᜀ ₈∅ ┸᭪Ἁ᳛ ᓦῴ┩ᮄ◄ᶳ᳨ῠᐬ₊◆ុῡ῍≀ ᶯ⎌ᐳ᪤Ꮷᱣᶮῡᮀ∄⃞┪ᐓῲ᜗ ᫀᒽᓡ῜ᓋἉ᳛ᜀῲᫀᐬᓦ⋅∜῭ Ꮷᜇ᳨ῡ Ἣ᧤ᐳ ῼ᜗ ᐬᓦ⋅∜῭ ᓛ᧨ Ꮷ១᧤὞⃚ᓦᶯ ┬ῡ᛾ᕺ ᳛ῴ⃚ ⑈ᤫ┙ᜀ ⑞ὡ ῭​Ἁᐚ ᓡ ᧤᧜ῴ┧┰ẉ┩᜗ᜀṺᫎῡ┧᨝ ᐬᓦ៌◃Ꮷ ἔ₼῭ ᜈῠ ᓡ᧤ ῴ┧ ᡡ᪢ῲ᢭ᜀ ₺​ῡ ᐽᐽἉ᳛ ⒆ᐳ ῼ᜗ ┧⃚᧮ᑂᳪ•―ᑀᮄ◄ᶳ᳨ῲ∫ ᫓┩╎‍ᱣ◈ῡἔ₼῭⏇◃₈∅ ᧮῞᥆ ᜩ∓┧ᓦᜀ ᶝ⃚ ṴṰ ᭪ῴ ᜗ ἔ₼ῲ ᓡ᧤᧜ ᘻ᧦᜗᨟ ᪤Ꮷ Ꮷ ᮮ᧙ᐚ ᱣᶮ┪ ᐓῲᐳ ᪤ᏧἉ ᜩ┩ Ἐ᤹ ᡡ᪢Ἁ ᓡ᧤᧜ Ἣ᧦᜗ ᨟ᐳὓᱣ◈ῲᘪᮮ⃞ᐓῲ᜗ ᐚ ᜗Ꮷ ἔ₼ῲ ⑈ᤫ┙῭ ṺᫎἉ ᓀ ᭫┰ឲ᧩᳨ῲ◧ᴃោ᜗᨟᪤Ꮷἵ ᓡ῜ Ṳ₈᳨Ἁ ᶵᏨ┩ ≆ᐣῲ ᫓ ᱭ┪ ᴤ ῼ᜗ ἔ₼῭ ឲ᧩᳨ῲ ᐬ ₊᳨​Ἁ῕῭┩Ἕ┺ῡᫀ⊿ᜀ⃚ Ἁ ᜩ┰᳛ᜀ ᐬ₊┨ᐮἉ᳛ Ṱ⃛ ᙭―ῲῼ᜗ ┧⃚᧮ ἔ₼῭ ឲ᧩᳨ῲ ᪤Ꮷἵ ᓡ῜ Ṳ₈Ἁ ឱ὚ῲ ៃᐳ ῲᐓῲ ᐬ₊Ꮷ᳨​┧ᜀᫌᫍ⎝ῲោ᜗ᜀ ឡᜀᜩᮀᮂ῭ᐬ₊┨ ៥ῲុ῭ ┧ᐳ ῼ᜗ ἔ₼ῲ ₈ᮀἵ ₈⊿Ἁ ₢ᴁៃᐳῴᓦἉἝ┭┰⏇◃ᤦῡ ᜁ᧤᨟ ₢ᒽἉᜀ ᪤ᏧᏧ ᱜῴ‡ῴ ᴤ₼῞᥆ᱣᶮ┧ᜀ┧ῲ⑵ῴ┛ᤱ ῲᳵ ᱣ◈ῲ ᫓ᱭ┬ῠ ᙢᜩ ឲ῵ᮀ⎩ ∶ᓝ ᭕ᙗᴤἌ᢭ᓲ⃚῭ ᐬ╀ῲ ᧱┰₺ᐳ ῼ᜗ ἔ₼Ἁ ᜩ ┩ ⑈ᤫ┙῭ ᪟᧤┩ Ṻ᤺ῲ ῲ┰ ┧ᓦ ẘ᤹ὖ ῲ῕᜗⑈ᤫ┙ᜀ ᜗ẑ ᳨♼╔⒌᳨♼⒑ὓ᳨*+/ ┙᥆ᓛᤝ ῭ ⃃᜚ῡ Ὄᒼ┧᨝ ᫀᒽ ῕ᨣ ᜩ ┨៥Ἁ ᜩ┩ ₈ᮀ῭ ⃚ὠῡ Ꮾ≀ ┧ᐋᘪ ᖹᐠ᜗ᐳ ῍║┧᨝ ᜩ┨៥ ᑀឱᏫ៪ῡᮬᐳῼ᜗  ᶱᑀ ᑂ₅ῲ ᜗᧙᜗ᐳ ᜩ┨Ἁ ᜩ┩ ⃚ὠῡ ⃃᜚┧ᜀ ┸῍ᜀ ┨ ᪢῭ ῕ἵ ᜩ┨῭ ឲ᧩᳨ῡ ⋅ ┰┪ ᱃᧮ Ṱᜍ᢭ ᐬ₊‡ῴ ᑂ₅ Ἁ᳛ឱ ἔᒼᏹ᫓8 * ◆ុῡ ῍ ≀ᶯ⋯ ​ᓦ‡῞᥆ ᐬ₊᳨​ῡ † ┰┪ ᐓῲ᜗ ᫀᒽ ᜩ┨៥Ἁ ᜩ┩ ⃚ὠ ⃃᜚ῠ ₈᭪⏇ᶱ/: ᓦᴨἉ ᳛ᜀ ῲᫀ ᫀᒽἉ ᫪ᓡᏧᜀ ⃃ᒽ ῡ ᐥ₊┧ᐳ ᐬ―Ἁ᳛ ὔ῍᧜ ↙ ⃚┧ᐠ᜗ᜀ ⑈ᤫ┙῭ ₺​ᑀឱ ᨦ ᴦោ᜗⑈ᤫ┙῭ ῵᫚‡ῴ ₈∅ ┸ ᭪ᜀ ₼ᮣៃ⃚ Ṵῠ ៩┩ ᨦᶬῡ ᭪ἑ₺ᐳῼ᜗ ᑂᳪῘῡ ῴᱣ┩᜗ᐳ ┷᜗Ꮷ ῕ ἡ┧ᐳ ᑂᳪῘឱ ῴ⃚ ῴ ⃚ Ἴ᜗ Ᏺ᜗ ┧ᐳ ᱣ▹ᑂᳪ᧜ Ἣ ᧧⃚ ┈ᨧᑂᳪ᧜ ᮀᑀ┪⃚ ᧱ῡ ᫍᖝ᜗ ᢁ ⃃ᒽῠ ᫑ῦῲ Ảᜀឡ ⃃ᒽᑀ῭ ║ᱣῲ ⃜┸ោ᜗ᐳ ┷᜗Ꮷ ⃃ᒽῲ ᏹ᫚┧⃚ Ṵ῞᨟ ᙴῠᑂᳪ᧜∖◎┧⃚Ṵῡᐓῲ᢭ ᐳ ┧ᐳ ᴁឱ•ῡ ἡᐳ┩ ᪟ἒ║ ₈ῠ ╎‍ᓲ⃚ ᜚ ┩ ᐍឱ ∜ᐧ┧ ⃚ᨮ┩ᱣ⎞᜗ ⑈ᤫ┙Ꮷ Ꮷ᫓•┧ᜀ ῲἵ ᏶ ῠ ▻᢯ῠ ᐬ₊₈∅῭ ᶱᥒឱ᧜ ᘷ≇ ₈∅◅ᐬῡ ᜳὕ ᘪ᱊ᐚ ┩ ᜗ ⑈ᤫ┙῭ ᐬ₊₈∅Ἁ ᜩ┩ ⃃ ឱ≞῭᫑Ꮾῲ⋝⃚᨟᳛∶ᓝ⑈ᤫ ┙Ἁ ᜩ┩ ⃚⃚Ῐῠ ᥆ ᜗᧛ ἒᜩᜩ⏇᥁᭪᜗ᘷᐚᘪ⎔ᘵ᜗ ῵᫚‡ῲᐳ ᏳṺ‡ῴឡ ₊ᜩ᥆ ₈ᮣៃ⃚ ṴṰ ₦≆ὔ឵┧ᜀ ⑈ ᤫ┙῭ ₈∅ ┸᭪ᜀ ẚ₊ᓲ⃚ ⃚ ᴁៅᓲ% ⑈ᤫ┙Ꮷ ᫓ẚ┧᨟ ₺Ꮷ ἵ ᫀᒽ∄ Ꮷᐣῲ ᓢ᢮┧ᐳ ₚὓ ┧᨟ ᓡ῜ᶯ​ῲ ⃜₈ៃᜀ ᱣ◈ ῲ ᫑᭫ៃᐳ ᫀᒽ ᐽᐽἉ᳛ ⑈ᤫ ┙ ₈∅Ἁ ᜩ┩ ᫑ᜩᶯ῍Ꮷ῵ẘ ᘪᐳῼ᜗ ᘻᙢ ὡ ⃃Ꮹ᳟ᐋἉ᳛ ᶮ᧤┰ ᒽ₈ ុ᤺ ῕⃚ἵ ₈ᓋ ‍∂≂ῡ ὠ┩᜗᨟ ⑈ᤫ┙ឱ ῵᫚‡ῴ ₈∅ ⒒₺Ἁ ᴤ₈ῲ ┢Ὄ┧᜗ᜀ ᐓῡ ᛾ᘥ ᐓῲ᜗ ᫀᒽῠ ῴᥱ᱗ ∶∪ ᥆ Ἵₛῲᘪ ᓑₛῲ Ṱᜏ ᜗ẑ┩ ᫜ᐬ῭ ᶯ᫂៥ῲ ῲ₺┰ ᫂₺‡῞ ᥆ᳪὖᘪ᢭᜗ ᙢᐍᒽῲᤙ Ẋ ᙢ ុṲ ᒾ᱗ ⌋ឡ⎔ ᢁᜀ ឲ‍ Ảῲ ῲẘ⃜ ᫀᒽ῭ ᫂₺₺ ῭ᜀᘪ᧝ᨦ᫰᱗᥂Ꮷេ┩ᒽῡ ᮣ᥌┩ ᧯ῠ ᒽᏧ៥ῲ ῕᱗┩ ₊ ឱ᧜ ᫒Ṱ៥Ἔ᜗ ῲᤧ┩ ᫀᒽ ᫂ ₺₺῭Ꮷ ẝ᧬ᘪ ᮮ᧙ᐚ ⑈ᤫ┙῭ ⒒₺Ἁ₊ុῡᐏ⃚ᓇᓡ┧᜗ ⑈ᤫ┙῵᫚⒒₺ẚ₊ᓲ⃚Ꮻᓲ ⚆Ạᱜ ᡪᜀ ᭯⚇ ᶱ╎₈ Ṱ ⃚᤯ῲῴ ₽ ṵṼᜳᜍ Ṱ⃚ᢵῲ᧜ Ṱ ១ ᳺ᜗ᐳὌ% ᫂៥ᤱἉ ᐏ᤹ ᙑẘ⃚ᳺᒾὌ% ᘪᜀ ₊ᮣᖋἉ ᐏ᤹ ᙑẘₗẘὌ ᫮ᤧឞ ᛧ὞ ₻ῠ ∔┧᢭ᐳὌ% ᴖᢅᒼ᧤Ἁᐚᡪ᫒∤ឡᓀឡᓀᓀ ᤧᏧᜀ⃃ῴឡὌ †ᐏẘᡵᐚ₺὞ᜡ₶% ≘៊ Ἑẚẘ⃃∿Ἁ᳛ᱜṰ᳛᧮ᘭṰ᧝᜗ὖῲ᧝៥ ῲ᧬ᒼ᧬ᒼᷝṰₒᘪᏧὌ ᮥ⋻᢭᭦Ἁᮀ៶ ╌ Ꮷᓲᶦ᥆ ᨎ≈ẘὌ ᓛᤫ ᫝ ᙢ ៖ ᭯ᘯ ᜗ ᶯ᧮ᘪὌ "ᶯῴ᫑⋃◅$ ῲṰ⋅῭ᶯ †៥Ἁ┶ᱜ↛ἔ┩᭯ῡ᧸῞ᶯᐚ ẘἑ᧸῞ᶯᐚ Ṱ⃚ᢵῲᨤ᧬᧤ Ṱᨊᐳᓡ᫚᫜Ṱ┚ᶯ᛽ឱ┧᨟᳛ ᫂៥ᤱῲᤩᐓ៥Ἁᐏ᤹ᙑẘₒᘪᙑẘₗᙗ᪟᧙⑟ῲ᜗ᓾₗᙗ ┟ᏧᘪᙗẠᱜឱᡭ᨟᳛ Ṱἡᘪ₻ᐠᴀ┧ᐳ᫮ᤧឞᛧ὞᫪᧤ᶯᐚ ᓛᤧᐳ₻ῠ∔┧ᐳῼ῞᨟ Ṑ⃞ᐬῲᓦ‡ᴀ᧤₢᜜ᱥᱣᶵ∙᱗ᢵᴬẘᨔᓦᜡ᭟᢮ ▹ᢵᘪᮣឱ᧬᫠Ṣᫍᓑ◼Ἐᴀូ᜚᫜ₚᏹᒼ᧝ῲᤩᐓ៥ῲ ἪᨬἉᘪ᧛☍⑵⃚ᓦឱ┪ᐏᳪ Ẋῲៅ⃚ឲῲៅ⃚ᓛᐍᨦ᧛᜗ᙗ ᓛᜩ᥆ᘻ∓┩᫝ᙢ₺᪟ᶯᐚ ᐳ᤹ᜩᐬ₊┨ᑀᒷᴤ ᫎ∖᫰⋌ᤫ ᢵ ⎅ ᜍ ᢭ ᧬ ᒽ ṹ ᧝ ⃚ ⎔ ῲ ẘ ⊿ ῍ ᥆ ⏑ Ἁ ᥆ ῭ ᓛ ᪢ Ἠ ᢯ ᴀ ᱗ ᫑ ᶦ ◤ ⃃ ⑖ ᛧ ῼ ᜥ ┭$ 고층빌딩을지을때건축가들은그 건물의 용도와 비용. 주변상황. 교통 문제. 환경문제 등을 폭 넓게 검토한 다음 비로소 설계에 들어갑니다. 이 처럼자신의인생이사회에서어떤요 구와 필요 속에 살고 있는가를 알지 않으면안됩니다. 내가할수있는일. 내가가장잘할 수있는일을올바르게찿는것은쉬 운일이 아닙니다. 또 삭막한 경쟁 시 대 속에서 자의 적으로 직업을 선택 하는일역시어렵게느껴집니다. 바로그때문에불만을품고있는사 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일 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드물게 됩니 다. 그러나 일이란 분명 물질과는 다 르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래 야만분명당신이나아가는목적이나 인생의 과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광고업자 셀시 보스트위크는 대학 을졸업한첫해교육계에몸을담고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직업을 바 꾸어어린이들의교육과영양을연구 하는 연구소에 재직을 하였습니다. 그다음에는또분야가전혀다른진 공청소기세일즈맨을하였습니다. 직업을바꿀때마다그의실력은일 취월장 하였습니다. 과거의 경험을 100%응용하였기때문입니다. 그의 마지막직업은광고업이었습니다. 그 직업은궁극적으로그가찿던는일이 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광 고 회사의 중역으로 일하게 되어 업 계의 선두를 다투는 대규모의 광고 경쟁에서중요한결정을하는위치에 까지이르렀습니다. 어떻게그가이렇게빨리업계의정 상에올라설수있었을까? 그것은최 종적인 목표를 위해 거쳤던 첫 번째. 두번째. 그리고세번째직장에서얻 은 귀중한 경험을 다양하게 활용을 했기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이현재의 일에 불만을 품고 있다면 그것은 잘 못된판단입니다. 현재의 직장은최후의성공을 위한 과장이기때문입니다. 그것은물레방 아가 돌아가는 이치와도 같습니다. 첫 번째의 일은 물레방아의 정점 입 니다. 두번째의일은바로그아랫단 이며세번째일은다시그아랫단입 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적인 힘의 궁 극은 맨 아랫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당신의목표이며최고의힘이발휘되 는 지점입니다. 거기에서 부터 물레 방아는 돌아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인생의건축사입니다. 현재의일에서부터차근차근스스 로의힘을축적시켜나아가야만합니 다. 그래야만 종국적으로 이르러 가 장큰힘을발휘할수있습니다. 다음 단계의 발전과 비약은 충분한 준비 없이는 결코이루어지지않는것입니 다. 경험의가치는이러한각단계마 다의충실도에서좌우됩니다. 즉. 그 것은당신인생의물레방아를돌아가 게하는원동력이기때문입니다.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당신은인생의건축가 구추백의 ‘다여적화’ 와 민두기 선생님 역사속하루 “안녕, 사랑하는친구들이여! 1930 년대초와1934년8월에서9월사이 에 이런 피로감은 어떤 때에는 너무 나 심해져 형용할 수도 없고 견딜 수 도없을정도까지되었소. 당시나는 느꼈소. 우주가 사멸하든 말든 혁명 하든 반혁명을 하든 간에 좀쉬었으 면, 쉬었으면, 쉬었으면!! 그렇소, 이 제‘영원한휴식’의기회가왔소.” 1935년 5월 22일공산주의자구추 백(瞿秋白·취주바이)이 마지막으로 남겼다는‘다여적화(多餘的話·부질 없는이야기)’의한구절이다. 필자 는 정년을 앞둔 민두기 (1932~2000) 선생님의1997년마지 막 해 대학원 강의를 통해 구추백의 ‘다여적화’를 알게 됐다. 당시 강의 노트에는이런기록이남아있다.“구 추백의폐결핵이라는상황도고려해 야…죽음직전에약한모습있기에… 아마 자신의 정치적 행동에 대한 후 회가있었을듯….” 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난 2000년 5 월 민 선생님은 갑자기 소천하셨다. 사후에 백혈병으로 몇 년 동안 고통 받으셨다는이야기를듣고구추백에 대해힘주어강조하시던선생님의모 습이 떠올라 놀라고 마음이 오랫동 안 아팠다. 그리고 다시‘다여적화’ 를 펴 보니“나는 이제 마지막 남은 가면을 벗는다. 그대들은 나를 축하 해줘야하오. 나는이제쉬러가니. 영 원히 쉬러 가니 그대들은 더더욱 나 를 축하해 줘야 하오”라는 구추백의 고백이새롭게눈에들어온다. 당시선생님께서이미성큼다가온 죽음의 그림자를 미리 감지하시고 ‘곤학(困學)’이라 부르셨던 학문의 여정을 빨리 마무리하길 바라셨던 것이 아닐까. 5월을 맞아 엄격이라 는 가면을 쓰셨던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다시떠오른다. 조영헌 고려대역사교육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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