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서울시가초고령사회를대비해2040 년까지맞춤형시니어주택 2만3,000 호를 공급한다. 어르신들이집근처에 서돌봄을받을수있도록 ‘실버·데이케 어센터’를 확충하고 시니어일자리 33 만개를만든다. 서울시는이같은내용을담은초고령 사회대응종합계획‘9988 서울프로젝 트’를26일발표했다.서울거주자중만 65세이상인구는19.8% � 4월기준·184만 명 � 로,7월에는20%를돌파해‘초고령사 회’에진입할것으로예측된다. 서울인구 3명중 1명이만 65세이상 이되는 2040년까지염두에둔이번계 획에는△지역중심돌봄 강화 △경제 적안정△사회참여활성화△고령친 화적도시환경조성등 4대분야총 10 개 핵심 과제가 담겼다. 예산은 내년 4,9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5 년간 3조4,000억원이투입된다. 우선생활반경내통합 돌봄을제공 할 실버케어센터 � 노인요양시설 � 와 데 이케어센터 � 주야간보호시설 � 를 확충 한다. 2040년까지저활용유휴지나공 공기여를 활용해 공공 실버케어센터 85곳을세우고, 폐원위기에놓인어린 이집을 민간 실버·데이케어센터로 전 환해 140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 증치매어르신을위한데이케어센터도 2040년까지자치구별로 2곳씩총 50 곳을조성할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는 보건의료 와건강, 요양·돌봄, 주거지원을 ‘원스 톱’으로지원하는 ‘서울형통합돌봄서 비스’도가동한다. 올해통합돌봄지원 센터7곳을시범운영하고,내년까지전 자치구로 확대할예정이다. 도움이필 요할 때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돌봄 상담창구도 내년 451곳으로 시작해 2030년1,000곳으로늘릴방침이다. 주거안정대책도 마련했다. 2040년 까지‘맞춤형시니어주택’ 등 2만3,000 가구 공급이목표다. 맞춤형시니어주 택은 ‘민간형시니어주택 � 7,000호 � ’, 시 유지등을 활용한 ‘민관동행형시니어 주택 � 1,000호 � ’, 세대별독립생활가능 구조의‘3대거주형시니어주택 � 5,000 호 � ’ 등으로 구성된다. 민간형시니어 주택은어르신맞춤형구조로청소·건 강관리까지지원하는어르신안심주택 � 3,000호 � 에다도시정비형재개발연계 � 3,000호 � 와민간부지활용 � 1,000호 � 해 공급한다. 민간참여를 높이기위해분 양비율을늘리고 � 20%→30% � , 커뮤니 티시설등을추가확보할시공공기여 비율도완화한다. 어르신들의경제적자립과사회참여 를위한공공·민간일자리33만개도만 든다. 어르신들의‘제2 인생설계’를 위 한맞춤형직무훈련과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니어취업사관학교’를 통 해2040년까지어르신 3만명에게직업 을 찾아줄 방침이다. 아울러어르신의 삶의질향상을목표로인공지능 � AI � , 사물인터넷 � IoT � 등첨단기술기반 ‘에 이지테크’지원범위도넓힐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초고령사회진 입을 눈앞에둔 현재어르신들이지역 사회의체계적인 돌봄을 받으며건강 하고 품위있게노후를이어나가 서울 시민 모두 ‘99세까지 88 � 팔팔 � 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김민순^권정현기자 경기도가족돌봄수당사업이한시적 시범사업에서매년지원이가능한정식 사업으로 전환된다. 시범사업과 마찬 가지로아동을돌보고수당을받을수 있는 사람 � 돌봄 조력자 � 에전국 최초 로이웃을포함했다. 경기도는이같은내용을담은 ‘2025 년하반기경기형가족돌봄수당’ 사업 을추진한다고 26일밝혔다.경기형가 족돌봄수당은 돌봄 조력자 � 조부모·4 촌이내친척·이웃 � 가돌봄을제공할경 우수당을지급해자녀양육부담을줄 이고 돌봄의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 다. 월 40시간이상아동 1명을돌보면 월 30만 원 � 2명월 45만 원, 3명월 60 만 원 � 이지급된다. 시범사업기간이었 던지난해하반기에4,298명,올상반기 에5,577명이혜택을받았다. 당초 경기형가족돌봄수당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올해 상반기까지 한시적지원 사업이었으나 보건복지 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 면서매년추진이가능해졌다. 지원대 상은아동연령 24~36개월, 기준 중위 소득 150% � 3인가족기준월평균 754 만 원 이하 � 의양육공백 발생 가정이 다. 돌봄 조력자 중이웃은 해당 양육 공백가정과 최소 1년이상 같은 읍면 동의 3㎞이내에거주해야 한다. 다만 올해 하반기사업참여시·군은 성남· 파주·광주·하남·군포·오산·양주·안성· 의왕·포천·양평·영주·동두천·가평 등 14곳이다. 이에따라 도는 다음 달 2일부터경 기민원24 홈페이지를통해신청자를접 수받는다.한번신청하면올해말까지 다시신청하지않아도된다. 신청대상 자는소득및연령기준에맞는양육공 백발생가정의양육자 � 부 또는 모 � 로 돌봄조력자 � 조부모·친인척·이웃 � 의위 임을받아신청하면된다. 윤영미도여성가족국장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완료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게됐다”며“아동돌봄의 사회적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정책 수립취지에맞게다양한 돌봄지원정 책을계획하고 추진해나갈계획”이라 고말했다. 임명수기자 혼자일하는자영업자들로부터선풍 적인호응을얻은 ‘안심경광등’이올해 도보급된다. 서울시는 지난해전국 최초로 도입 한 1인점포안심경광등을추가로 1만 세트지원한다고 26일밝혔다.지원규 모는지난해 � 5,000세트 � 의두배다. 카페, 네일숍 등 1인점포를 위한안 심경광등은긴급상황시비상벨을누 르는 방식이다. 가게외부의경광등이 점멸하며사이렌이울린다. 동시에자 치구관제센터에신고가접수돼경찰에 출동을요청할수있다.지난해신청접 수이틀만에조기마감됐고,약 1년간 안심경광등을 통한경찰 출동은 36건 이었다. 지난해요청사항을 반영해올해는 휴대하기편하도록 비상벨 크기가 작 아졌다.‘안심이앱’으로경광등과비상 벨의배터리잔량을확인할수있는기 능도추가됐다. 시는매출액을기준으로안심경광등 을일반공급과무료공급으로구분했 다.일반공급은자부담금 2만원을내 야한다.연매출1억400만원이상인부 가가치세법상 일반과세자가 일반 공 급대상이다. 1차 � 5,000세트 � 신청은 27일오전10 시부터다음달 5일오후 6시까지서울 시누리집 � https:/ www.seoul.go.kr � 에서접수한다. 신청자가 많으면조기 에마감될수있다. 서울에서1인점포를 운영하는 사업 주나직원이있더라도 교대근무 등으 로장시간혼자근무하는경우신청가 능하다.지원대상자는서류심사및현 장실사를거쳐다음달말문자메시지 로개별안내예정이다. 권정현기자 내년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 � 진 출을목표로시민프로축구단 � 가칭용 인FC � 창단을추진중인경기용인시가 구단운영을책임지는재단법인을설립 했다. 초대단장선임도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며창단에속도를내고있다. 26일용인시에따르면,지난 22일기 존 시산하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 를 ‘시민프로축구단 � 용인FC � ’으로 법 인명을 변경하는 등기절차를 완료했 다. 유소년축구단 � U12 초등부, U15 중등부, U18 고등부 � 으로 국한됐던 목적사업에 프로축구단 운영도 추 가했다. 시는또지난달 29일게재한 축구단 초대단장채용공고를보고원서를낸 지원자 10여명중최종임용 후보자 1 명을선정했다.조만간연봉등협상을 마친뒤초대단장선임결과를발표하 고,감독과코치진인선작업에나설방 침이다. 다음 달부터는 2단계 창단 절차에 들어간다. 팀명칭을 확정해한국프로 축구연맹에K리그2 가입신청을 마무 리할예정이다. 팀명칭은 시내부적으 로 추린몇개의안을 용인FC 창단 준 비범시민 협력체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회의를 거쳐시민 온 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 은 명칭을 최종 결정할예정이다. 팀의 살림살이를 맡을 구단 사무국도 구 성한다. 7월부터는축구단성패를가를선수 단 구성절차에돌입해12월까지선수 영입을마무리할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월 6 일시청에서기자회견을열어“프로축 구단창단을기대하는110만용인특례 시민의열망에부응하기위해용인FC 창단을 선언한다”며“연내K리그2 � 2 부리그 � 클럽에가입해내년초부터리 그공식경기를뛰게할것이다”고알렸 다. 용인FC가K리그에참가하면K리 그2는15개팀으로늘어난다.홈경기장 은 3만7,155석규모의‘용인미르스타디 움’로정했다. 국제축구연맹 � FIFA � 북 중미월드컵아시아지역예선전등각 종 국제대회를 치른 경기장이다. 시는 용인FC 운영에연간 100억원정도가 소요될것으로보고,재원마련방안을 수립중이다. 이종구기자 ��������������������������������������������������������������������� ���� 경기도가족돌봄수당, 정식사업으로전환 서울시 1인점포‘안심경광등’ 1만곳지원 돌봄조력자에‘이웃’전국첫포함 1명기준月30만원$내달접수 비상벨누르면경광등^사이렌작동 작년첫도입$오늘부터신청접수 초고령사회눈앞에둔 서울, 시니어주택^일자리확충 팔 걷어 용인시민프로축구단창단속도$내달 K리그2 가입신청 市, 재단법인설립^단장선임마쳐 내달팀명결정^7월부터선수영입 이상일시장“내년초리그에참가” ������� 64개시민사회단체와전문가들이인 천갯벌세계유산 등재신청을 유네스 코에직접하기로했다.일부지역주민 이반대한다는이유로인천시가움직이 지않자시민사회가나선것이다. 그러 나신청기한이이미지난데다시민단체 는신청자격이없어유네스코가 받아 들일가능성은높지않다. 인천환경운동연합,영종국제도시총 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인천갯벌세계 유산추진시민협력단 ‘인천갯벌 2026’ 은 26일인천시청에서기자회견을 열 고 “인천 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시민이름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 제사회를향해호소에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7월제44차 회의에서충남 서 천·전북 고창·전남 신안·보성 � 순천갯 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인천, 경기만등다른한국주요갯벌을내년 열릴예정인제48차 회의때까지등재 할것을권고했다.이에따라국가유산 청은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신청의향 서를제출받아지난 1월충남 서산, 전 남무안·고흥·여수갯벌을추가하는내 용의세계유산 확대등재신청서를 유 네스코에제출했다.저어새·알락꼬리마 도요 등 멸종위기조류 주요 서식지인 영종갯벌을비롯해강화·송도갯벌은 빠졌다.국가유산청관계자는“광역지 자체가 기초단체동의를 받아 취합된 신청의향서를 지난해말까지는 제출 했어야 했는데, 인천시는 끝까지참여 의사를밝히지않았다”고말했다.인천 시측은“기초단체들이신청의향을보 이지않아의향서를제출하지못했다” 고했다. ‘인천갯벌 2026’은 세계유산 등재 시개발행위등이제약받는것을우려 한 지역주민들입김이작용해지자체 들이발을 뺀 것으로 평가했다. 이단 체는 “탁월한 보편적가치를 지닌인 천 갯벌이 아무런 손도 써보지 못하 고 신청대상에서제외됐다”며 “주민 의염려와 오해불식을위한설명·설득 과정이부족하지않았나 의심된다”고 말했다. ‘인천갯벌 2026’은향후시민이름으 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직접제출 한다는 계획이지만 신청접수와 심사 등정식등재절차를 밟을지는 미지수 다. 국가유산청측은 “등재신청서제 출기간이이미끝났고, � 시민사회단체 는 � 등재신청자격이없다”며“의견은 낼수있다”고말했다. 이환직기자 지자체발뺀인천갯벌세계유산 등재 신청자격없는시민단체들이나서 지역주민반대이유로신청안해 제출기한도지나$가능성미지수 ������������������������ ��������� 市‘9988 프로젝트’ 핵심과제발표 만 65세이상인구, 7월 20%돌파 2040년목표로돌봄강화등추진 주택2.3만곳^일자리33만개계획 내년부터5년간 3.4조투입예정 오세훈시장“99세까지팔팔하게 어르신들에체계적인돌봄노력” D7 경제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