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그린빌 한국전 참전용사협회(회 장 엘리자베스 태갈트)는 26일 그 린빌 한인회(회장 한태동)의 후원 과협조아래코네스티공원내한 국전쟁기념비앞에서‘6.25 한국 전쟁 75주년 메모리얼 데이 기념 식’을개최했다. 약 150여 명의 지역사회 인사와 참전용사, 한인들이 참석하여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 는참전용사들의용기와희생을기 리고, 한미양국간우정을다지는 뜻깊은자리로마련됐다.의장대는 미국, 한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기를 앞세워 엄숙한 분위기 속에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역 재 향군인 특별 합창단 매트릭스 코 러스가미국국가와‘갓블레스아 메리카’를힘차게선창했다. 한태동 그린빌 한인회장은 축사 에서“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 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이 안전 하고 평화로운 삶의 근간이 되었 다”며“그숭고한희생은결코잊어 서는안될역사의빛나는기록”이 라고말했다.특히2세인한회장의 딸한예원양이전통한복을입고 축사 통역을 맡아 세대 간 한미사 회 연결의 의미를 되새기며 큰 박 수를받았다. 행사중그린빌한국문화원어린 이합창단이한국전통민요‘아리 랑’을소개할때,사회자엘리자베 스 태갈트 회장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했다. 한태동 회장은“이번 행사는 한 인 사회가 미국 단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한미 양국 관계를 새로 운세대와연결하는뜻깊은기회였 다”며“앞으로도차세대한인들이 양국문화를잇는가교역할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 했다. 기념식 후, 그린빌 한인회와 K BBQ 키친의 협력으로 제공된 특 제 불고기 점심 식사는 현장에서 큰호응을얻어준비해간약200인 분이 순식간에 동날 만큼 참석자 들에게깊은인상을남겼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그린빌한인회, 한국전기념메모리얼행사 한국전참전용사회 한인회기념식가져 그린빌지역한국전참전용사들과그린빌한국문화원학생들이한자리에모여기념촬 영을하고있다.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서 배너외곽에새로운메타플랜트를 준공했을 때, 이는 한국과 조지아 주간의수십년간이어져온파트 너십의상징입니다.” 팻윌슨조지아주경제개발부장 관의 말이다. 그는 지난 5월 13일 지역신문AJC기고문에서조지아 주와한국의관계는조지아경제의 핵심축이라고평가했다. ▶ 40년조지아-한국협력 올해는 조지아주가 서울에 투자 사무소를 개설한 지 40주년을 맞 는다. 1971년한국은조지아주애 틀랜타에총영사관을개설했으며, 한국의 무역투자기관인 코트라 (KOTRA)는 조지아주에 사무소 를운영하고있다. ▶ 조지아주에대한한국의투자 1996년SK그룹계열사인SKC가 조지아주에공장을설립하면서조 지아-한국의 경제협력은 시작됐 다. 이후수십개의한국기업이조 지아주에설립됐다. 2009년기아차웨스트포인트공 장은 연간 35만 대를 생산하고 있 으며,한화큐셀달튼공장(2018년) 이가동되기시작했다. 2019년 이후 SK 배터리 아메리 카는 조지아주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26억 달러를 투자했다. 현 대자동차그룹은 신규 메타플랜트 와 LG에너지시스템, SK온과의 두 건의배터리합작법인설립을포함 하여126억달러를투자하여최대 4만개의직간접일자리를창출할 것으로예상된다.메타플랜트최첨 단 시설에서 연간 50만 대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할 수있다. 조지아주와 한국의 협력은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도 빛을 발해 한 화큐셀은 2018년 달튼에 서반구 최대 규모의 태양광 패널 생산 공 장을설립해 2019년이후세배로 확장했다. 카터스빌에 있는 두 번 째 공장은 현재 가동을 시작했으 며, 조지아주 북서부 지역에 최대 4,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 로예상된다. 한국의CJ그룹CJ푸드빌은올해 홀카운티에 4,700만달러규모의 제빵 및 식품 가공 시설을 개장하 여 뚜레쥬르 카페에 매년 19,000 톤이상의제빵류를공급할예정이 다. 지난10년동안조지아주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은 다양한 한 국기업들이240억달러이상의투 자를유치하고3만3,600개이상의 새로운일자리를창출할예정이다. 여기에는 자동차, 물류, 식품 생산 및 첨단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포 함된다. ▶ 한국은 조지아주 경제 전략의 핵심 축 2024년 기준 조지아주에는 약 100개의 한국계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1만7,000명 이상의 직원 을 고용하고 있다. 이 수치에는 현 재건설중인시설, 현재채용이급 증하고있는채용일정, 그리고조 지아주지역경제에필수적인수많 은한국계중소기업은포함되지않 은 것이다. 조지아는 미국에서 가 장큰한인공동체중하나를보유 하고있으며, 조지아의문화, 경제, 그리고세계관을풍요롭게하고있 다. 조지아-한국의파트너십은상호 적이다. 코카콜라, 노벨리스, UPS 와 같은 조지아 기반 기업들이 한 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델타항공은애틀랜타와서울을직 항편으로연결하여비즈니스및문 화 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있 다. 2024년한국은 175억달러이상 의 상품 교역을 기록하며 조지아 의세번째로큰무역파트너로자 리매김했다. 이 수치는 한국이 단 순한 친구 관계를 넘어 조지아의 글로벌 경제 전략의 핵심 축임을 보여준다. 윌슨장관은“상호존중, 공동혁 신, 그리고 번영에 대한 헌신을 바 탕으로 조지아와 한국은 함께 글 로벌 경제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고있다”고평가했다. 박요셉기자 한국은조지아경제의핵심축 팻윌슨장관‘한-조지아협력’특별기고 한국240억달러투자,3만4천일자리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CUCK- OO)가 첨단 필터링 기술과 직관 적인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신제 품‘스마트 터치 안심 클리닝 냉 온정수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번 신제품은 사용 공간에 따라 선택 가능한 카운터탑형(CP- WN601HW)과 스탠드형(CP- WN601SW) 두 가지 모델로 출시 했다. ‘스마트 터치 안심 클리닝 냉온 정수기’는단순한정수기능을넘 어, 더욱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 한 물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나노 포지티브 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가장큰특징이다. 여기에고객중심의스마트기능 들이 더해져 사용자 편의성을 한 층높였다. 필터교체시기를알려 주는 LED알림기능과스마트휠 온도 조절 기능은 냉수와 온수의 온도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 정할수있게해준다. 특히위생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탑재된 ‘3분원터치코크세척’기능은버 튼한번으로출수구내부와외부 를간편하게세척할수있어, 보다 안심하고물을마실수있도록했 다. 또한, 8.3인치의 넓은 출수 공간 은 텀블러, 물병, 대용량 용기 등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손쉽게 사 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용성도 강조됐다. 이원준쿠쿠미주법인장은“첨단 필터 기술부터 세심한 사용자 경 험까지, 이번 신제품은 쿠쿠만의 혁신성과 세련미를 고스란히 담 고 있다”며,“앞으로도 고객 만족 을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더나 은제품과서비스를선보일것”이 라고밝혔다. 신제품‘스마트터치 안심 클리닝 냉온정수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쿠쿠 렌탈 아메리 카 공식 웹사이트(cuckoorental. com)에서확인할수있다. 박요셉기자 쿠쿠 ‘스마트터치안심클리닝냉온정수기’ 출시 프리미엄필터시스템탑재 스마트위생기능차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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