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9일 (목요일) 李 “半통령안 될것” 통합 강조 金 “괴물 독재 저지” 보수 결집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8일 직장인을 상대로집중 유세하며‘세대 교체’를 재차 강조했다. 청년층과 함 께살아가는자신이책임정치의적임자 라는것이다. 다만이준석후보가전날 TV 토론에서의여성신체발언으로물 의를일으킨것에일부 시민이항의하 면서냉담한분위기도연출됐다. 이준석후보는 서울여의도와 강남 을 누볐다. 젊은 세대직장인들이밀집 한 곳이다. 현장연설에서이준석후보 는“우리당의국회의원들,1982년생이 주영의원,제가 1985년생,천하람의원 이1986년생”이라며“다른 당과 다르 게앞으로 40년가까이살아서오늘의 정책적판단,약속에대한결과를지켜 볼수있는정치인들”이라고강조했다. 이어 ‘젊은 정치인’의상징인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대통령을언급하며“그 도 오늘날 본인이프랑스를어떻게이 끌었는지에대한평가를 ‘살아서’ 받아 들여야하니책임있는정치를할 수밖 에없는것”이라고덧붙였다. ‘기성정치인’에속하는다른대선후 보들의공약을집중적으로 물고 늘어 졌다. 특히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의‘AI � 인공지능 � 산업발전을위한100 조 원 투자’ 공약에포화를 퍼부었다. 이준석후보는 “100조 원을어디다 넣 겠다는건지계속물었지만정확한 답 을하지못했다”면서“5,000만국민한 사람당 200만 원가까운 금액을어디 로 투자하느냐를 결정하는 문제인데 잘 모르겠다니이런식으로정치가 돌 아가서는안된다”고직격했다. 이준석 후보는 아버지가 신한증권 부장으로 퇴직한 ‘여의도 직장인’이었 다는점을강조했다. 그는 “노원구 상 계동에서1시간넘게지하철타고출퇴 근한저희아버지의꿈이제가지켜내고 싶은대한민국의꿈”이라고말했다. 같은날오후강남테헤란로유세에 는김종인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이깜짝등장했다.김전위원장은‘이준 석에힘실어주러오셨냐’는 취재진질 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처음으로 � 강 남 � 유세하러온대서무슨얘기하나들 으러왔다”고했다.김전위원장은“이 준석은 � 득표율 � 두자릿수이상만얻 으면 성공”이라며 “대구·경북 � TK � 에 인물이없으니그쪽에선표가좀나올 것”이라고전망했다. 나광현기자 이준석, 여의도^강남직장가공략“세대교체”호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최대승부처인서울에서내란심 판론을 부각시키며부동층 표심잡 기에 주력했다. 동시에 대통령으로 당선되면편 가르기나 정치보복 없 는 ‘통합’을이루겠다고강조했다.개 미투자자 1,400만 명과 중도성향의 3040 경제활동인구를겨냥한맞춤형 공약도내놨다. 이후보는이날서울광진구어린이 대공원 유세현장에서“윤석열 아바 타를 통해내란 세력이복귀하고, 상 왕윤석열이귀환할수있다”며“압도 적으로내란세력을심판함으로써진 정한민주공화국진짜대한민국을 6 월4일시작해보자”고호소했다. 이후보가 이날 방문한 중랑구를 제외한광진·성동구와동대문구는민 주당 ‘텃밭’으로 불렸지만지난 대선 에서윤석열전대통령의손을들어준 곳들이다.이를 의식한 듯이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범보수 진영을내란세력으로묶으며정권심 판론을강조했다. 먼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이명박·박근혜전 대통령 과이낙연전국무총리를 ‘내란 동조 자를 돕는 부정세력’이란 취지로 묘 사해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후보 는 “무능한 국정농단으로 쫓겨나신 분, 부정부패저질러쫓겨나 감옥 가 신분, 그리고총리를하셨다는데,약 간이해가안 되는 그런분들이모여 서내란동조후보를돕는다”라고비 꼬았다. 그러면서통합도 강조했다. 이후 보는 “누군가특정진영의대표로대 통령이되더라도대통령이된순간부 터는네편내편을가리지말고모두 를 대표하고 모두를 동등하게대우 하면서함께살아가는 통합된나라 를 만들어야하지않겠나”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나를편들어준절반에 기대그절반에특혜를 주고 날 반대 했던절반은불이익을주면서강제로 지배하는 이런 점령군과 같은 반쪽 대통령,‘반통령’이되지않겠다”고진 정성을부각시켰다. 민주당은이날△전국싱크홀스마 트모니터링체계구축△아파트단지 입구얌체,불법,보복주차등제재강 화△불법유턴처벌실효성확보 등 을 골자로 한 9대‘취향저격’ 공약을 내놨다. 여기에이후보는 이날 ‘K � 이니셔 TV 1,400만개미와 한 배탔어요’ 유 튜브생방송에나와코스피200 상장 지수펀드 � ETF � , 코스닥 150 ETF,적 립식코스피200 ETF 등에총 4,100 여만 원을 투자한 주식계좌를 공개 하며‘국장띄우기’에나섰다. 이후보는“적립식에는향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투자해1억원을투 자할예정”이라고했다.그러면서“법 을어겨서돈을 버는 것은아예꿈을 꿀 수없게하겠다”고말했다. 또, 재 벌총수들의‘경영승계’ 수단으로꼽 혀온자사주소각과 관련해“주주의 돈으로자사주를매입해지배권있는 소수지배주주의사적이익을위해쓴 다는건데못하게할필요는있다”며 “단, 기간이나 구체적인방법은 세밀 하게할 필요가있고 가능하면빨리 만들어서하자”고도제안했다. 문재연기자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김문 수국민의힘대선후보는보수텃밭을 종횡무진하며“이재명방탄괴물 독재 국가를 막아달라”고 가는 곳마다 호 소했다. 김후보는이날 하루에만 대구·경북 � TK � 과 부산·경남 � PK � 지역7곳을훑 는강행군으로막판보수표심모으기 에집중했다. 김후보는경남창원에서 앞서국립 3·15 민주묘지에묻힌김주 열열사를참배했다고언급하고“이나 라민주주의는공짜로된게아니다”라 면서“ � 이재명후보의 � 방탄괴물 독재 를용서할수있습니까”라고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의줄탄핵과각종특검 추진은 “이재명방탄용”이라고지적하 고는 “저는 방탄복이없다”면서상의 를올리는퍼포먼스도보였다. 이재명후보를 향한 네거티브 공격 도 계속됐다. 김 후보는 유세지마다 “ � 이재명후보는 � 성남시대장동 30만 평조그마한 � 사업 � 하나 하고도얼마 나 많은 사람 구속하고 재판받고, 수 사받다죽었느냐”,“저는결혼한 다음 한 번도 밖에서총각이란 소리를해본 적없다”고이후보를비판했다. 부산에선사전투표율참여독려에열 을올렸다. 김후보는 “6월 3일에바쁜 사람은기권하지말고내일과 모레꼭 사전투표를해달라”며“기권하면여러 분과자녀들, 손주들이모두이재명방 탄괴물 독재국가에서살게된다. 우리 가또부마항쟁으로피를흘릴순없지 이재명, 서울동부유세‘중도구애’ ‘金지지’MB^박근혜^이낙연겨냥 “내란동조후보돕는세력”비판 싱크홀점검^얌체주차제재등 중도층맞춤‘취향저격’공약 “자사주소각규제”개미공략도 김문수, TK^PK 7곳강행군 줄탄핵^각종특검“이재명방탄용” 부산서‘산업은행이전’등공약 창원선“수도권맞먹는메가시티” “탄핵때문에힘드셨냐”계엄사과 “사전투표꼭해달라”독려하기도 않느냐”고지지를호소했다.부산을민 주화운동의성지로띄운김후보는“그 간 계엄으로인해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탄핵때문에얼마나힘드셨 느냐”고고개를숙이기도했다.이날김 후보는부산을연고로둔롯데자이언 츠유니폼을입고연단에오르는등부 산민심을살뜰히챙겼다.“산업은행이 전과 가덕도신공항 추진등대통령이 된다면 반드시부산의꿈을이뤄주겠 다”고맞춤형공약선물도쏟아냈다. 김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쌓은 평 택삼성전자 공장 유치와 GTX 건설 등 치적을 앞세워본인의지역발전 공 약실현가능성이높다고강조했다.창 원에선 창원산단을 상징하는 작업복 을입고 경남 지역 ‘땅값 걱정없는 산 단’ 조성과, 메가시티공약의일환으로 창원·부산·울산을 통합한 ‘수도권과 맞먹는중심도시’를개발하겠다고했 다. 부산에선산업은행이전과 가덕도 신공항완공,해양특별법제정등을통 해지역경제부흥을약속했다. 경산경 산공설시장에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새출발기금 확대등을 언급하며“시장대통령이되겠다”고목 소리를높였다. 국민의힘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이 날△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과 공 항배후첨단산단조성△대형산불복 구체계혁신등을주요내용으로하는 ‘대구·경북판갈이14대공약’도제시했 다. 창원·부산·경산=장수현기자 �������������������������������������������������������������������������� ������ ������������������������������������������������������������������������ ���������� 마크롱거론하며‘젊은정치’강조 김종인, 테헤란로깜짝지원행보 “득표율두자릿수만나오면성공” �������� D4 대선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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