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감이 실제 지표 에서도반영되기시작했다. 1분기성장률이마이너스를기록하는 가하면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는크게 는것으로확인됐다. 연방상무부는1분기미국의국내총생 산(GDP) 증감률(잠정치)이 -0.2%(직 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0.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 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4%)도웃돌았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지난2022년1분기(-1.0%)이후3 년 만이다. 그런가하면 연방 노동부도 지난주(5월18∼24일)신규실업수당청 구 건수가 24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1 만4천건증가했다고29일밝혔다. 청구건수는다우존스가집계한전문 가전망치(23만건)를웃돌았다. 2주이상실업수당을신청한‘계속실 업수당’청구건수는5월11∼17일주간 191만9천건으로직전주보다2만6천건 늘었다. 계속실업수당청구는지난2021년11 월(197만명) 이후 3년 6개월만에가장 많은수준을기록했다. 연합 · 이필립기자 조지아대법원이 21세미만의공공장 소 총기 휴대를 금지하는 주법 규정에 대해만장일치합헌판결을내렸다. 주대법원은28일럼킨카운티거주토 머스 스티븐스(20)이 공공장소에서도 권총휴대를허용해달라며제기한소송 을기각하고원심판결을확정했다. 스티븐스는 카운티 법원에서 무기소 지면허를거부당하자조지아의권총휴 대연령제한이연방헌법에위배된다며 소송을제기했다. 이에 대해 주 법무부는“해당 규정은 100년이상주대법원판례로인정된공 공안전에의거한경찰권한에따라정당 하게 제정된 것”이라며 소송 기각 요청 을 했다. 하급심인 럼킨 카운티 법원은 법무부의요청을수용해소송을기각했 지만스티븐스는원심판결에불복해대 법원에상고했다. 이날앤드류핀슨대법관은“무기소지 권과관련연방기준을그대로적용해달 라는 원고의 요구는 조지아 고유의 헌 법조항을무시하는것”이라는대표의 견을밝혔다. 또 핀슨 대법관은 스티븐스가 조지아 법조항이명백히위헌이라는주장을뒷 받침할만한실질적인해석이나근거를 제시하지못했다고판결했다. 법률전문가들은이번판결이연방헌 법이아닌주헌법의고유한해석에의거 해독자적인판례를강화했다는점에서 의미가크다는평가를내리고있다. 이필립기자 종합 A2 주대법원의이번판결은연방헌법이아닌주헌 법의고유한해석에의거해독자적인판례를강 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지아 대법원 청사 전경<사진=GPB> “21세미만공공장소총기휴대금지는합헌” 조지아대법원만장일치판결 “연방헌법보다주헌법먼저” 경기후퇴우려감,현실로되나 뷰포드 거주 부부가 플로리다 데스틴 해안에서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플로리다 오칼루사 셰리프국에 따르 면사고는 27일저녁선데스틴비치리 조트인근해안에서발생했다. 당시각각57세와54세의부부와이들 의 26세 아들이 해변에서 75야드에서 100야드떨어진곳에서수영을하다해 류에 휘말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 졌다. 사고현장을목격한한주민이보드를 이용해 아들을 구조했지만 해변 구조 대원들에의해구조된아들의어머니는 응급처치에도불구하고사망했다. 아들의 아버지는 한동안 실종상태였 다가 해양 구조팀의 수색 끝에 발견됐 지만역시결국숨졌다. 당국은 29일오전현재 사망한부부 의신원은공개하지않고있다. 당시 바다 상태는‘보통 수준’이었고 해변에는 중간 수준의 파도와 잠재적 해류위험성을알리는노란 깃발이계 양돼있었다. 이필립기자 뷰포드부부,플로리다해안서익사 데스틴해변서…26세아들은구조 플로디가선데스틴비치리조트앞해변모습. <선데스틴비치리조트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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