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C4 연예 배우 박보검이 지고지순한 순애 보가아닌강철체력을지닌‘굿보 이’로 돌아온다. 박보검뿐만 아니 라 모든 배우가 부상 투혼을 발휘 하며 새 얼굴, 매력을 보여주기 위 해고군분투했다. 29일(한국시간 기준) 서울 구로 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굿보이’(극본 이 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나연 감독 을비롯해배우박보검, 김소현, 오 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참 석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 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 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 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 믹액션청춘수사극이다. 심나연감독은“’굿보이’는은퇴 한 메달리스트들이 경찰 특채로 한 팀이 되며 빌런을 잡아 정의를 구현하는내용”이라며“쉽고편하 게 볼 수 있다. 액션, 코미디, 각자 의사연도있다. 주말에편하게볼 수있는드라마”라고작품을소개 했다. 배우들은‘굿보이’출연을 결심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보검은 “’굿보이’대본을 읽으면서 전개 가되게빠르고만화책읽는듯재 밌었다. 또 경찰특수팀들의 주특 기가 운동이라 든든해 보였다. 정 의를 위해 싸우고,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멋있어보였다”고말했다. 김소현은“심나연 감독, 이대일 작가, 박보검이 한다는 얘기를 듣 고‘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대본 에서 큰 에너지가 느껴지는 게 오 랜만이었다. 저도새로운에너지를 끌어올리면서 하고 싶었다”고 했 고, 오정세는“작품, 내용 자체, 또 ‘굿보이’에 대한 매력 자체가 컸 다”고전했다. 이상이는“대본이 정말 쉽고 재 밌게술술잘읽혔다. 또같이하는 제작진, 배우얘기듣고큰고민없 이바로하게됐다”고밝혔다. 정원 석은“심나연감독, 이대일작가의 평소 팬이었다. 우연하게 대본을 읽었는데 재밌고 빠르게 읽혔다” 고했다. 허성태는“대본읽기전에결정을 했다. 심나연 감독과 전작‘괴물’ 을 함께 했어서 읽기도 전에 한다 고 했다. 또 대본에서 액션을 글로 읽는데 눈물이 나더라. 신기한 경 험이었다. 서로를아끼고보호해주 고 싶은 마음이 녹아 있는 액션이 었다”고말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폭싹 속 았수다’의 순애보 캐릭터 양관식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박보검은 이번‘굿보이’에서 복싱선수 출신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으로 분한다. 박보검은“’굿보이’장르 자체가 새로운도전이었다. 이전에보여주 지못했던액션, 코믹, 수사극자체 가 새로운 도전이어서 그게 새 얼 굴로비춰질거같다”고말했다. 이어“배우들 모두 새로운 운동 종목을 배웠다. 스포츠 경기 종목 을 배우고 새로운 캐릭터를 했기 때문에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었을것”이라고전했다. 또한 박보검은“군 전역 이후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였고 한 번쯤은시도해보고싶었던액션이 었다”며“이번에윤동주란인물을 연기할수있어서육체적으론힘들 었지만, 마음은단한번도힘들지 않았다. 정말잘해내고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정말선수같다’는얘 기를 듣고 싶었다. 그래서 끊임없 이 모든 배우들과 액션 합도 맞추 기 위해 오래 연습했다. 모두가 반 년넘게매일매일연습했다”며“중 간에 너무 욕심을 부려 촬영이 더 뎌진적이있다. 그런데도배우, 감 독, 스태프들이모두잘먹고잘쉬 고해야빨리복귀할수있으니마 음쓰지말라고하셨다. 덕분에한 달반만에체력을복귀했다. 그뒤 론 죄송해서, 하루도 쉬지 않고 열 심히 달렸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그런 모습들이 작품에서 잘 비춰질거같다”고덧붙였다. ‘굿보이’강력특수팀 팀원으로 활약한 배우들 모두 오랜 시간 훈 련을받았다. 허성태는 레슬링 선수 출신 강력 특수팀 팀장 경위 고만식 역을 위 해3개월간훈련을받았다고했다. 그는“정지현 선수와 3개월 정도 트레이닝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번 작품에 임하며 발톱이 빠지기 도했다고밝힌그는“마지막촬영 끝날 때 피멍이 든 상태로 있었는 데그다음날쯤새살이돋았다”고 말했다. 이어“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껴 서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너스레 를떨기도했다. 투척선수육상코치출신강력특 수팀 경장 신재홍 역의 작품을 위 해증량을했다고밝혔다.그는“증 량은캐릭터에어울리려면무조건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또 원반던 지기는 저한테 너무 생소한 종목 이어서 제대로 준비 안 하면 이상 하게 보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 다. 그래서 쉬는 날마다 원반던지 기연습을했다”고털어놨다. ‘굿보이’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는 박보검과 김소현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연 기대상’으로 MC 호흡을 맞춘 이 후약10년만에재회했다. 박보검과다시만난김소현은“오 빠랑 10년전에MC를봤을때, 너 무잘챙겨주셨다. 그때즉흥연기 로 정색한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 시고 화제가 됐다. 그래서 언젠가 뵙고 작품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고말했다. 이어“그때의정색연기의연장선 으로 재미난 관계로 만나게 돼서 정말기뻤다”고전했다. 또한김소현은“이번드라마에서 박보검이 더 기대되고, 작품 속 윤 동주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었다. 모든배우들이새로운면을기대하 고 응원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 다. 박보검도“저 역시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기뻤다. 사실 김소 현에게 같이 해보고 싶은 작품 이 야기가있다고했다. 함께할수있 으면좋겠다고노크했던기억이있 다. 이렇게만나게됐다”는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굿보이’는오는 31일첫방 송된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윤동주 역…"연기 한계 넓혀가고파" 김소현·오정세·이상이 등 출연…"정통적인 드라마의 요소 갖춘 작품" MBC, 디즈니+ ‘카지노’ 7월 방송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 즈‘카지노’가 7월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MBC는‘카지노’시즌1·2 전편 을 7월부터특별편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즈니+에서 2022년 시즌1이 공개된‘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 계를 주름잡던 차무식과 그의 뒤 를끈질기게추적하는형사오승훈 의치열한심리전을그린범죄액션 물이다. 최민식이 차무식을, 손석 구가 오승훈을 연기했다. MBC는 시즌1(총8부작)은7월한달간금· 토요일오후 10시에, 시즌2(총 8부 작)는 8월부터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할예정이다. 배우 태원석, 박보검, 심나연 감독, 배우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가 29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추성훈 딸 추사랑, 유도복 입었다 추성훈야노시호의딸추사랑이 유도복을입었다. 추성훈은 29일(한국시간) 개인 계정에추사랑이유도복을입은사 진을여러장게재했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어떤 촬영 에서의한장.한쪽에는아버지의이 름. 한쪽에는내이름. 유도로다시 만나게된우리.아버지도매우기뻐 하실것같아”라고썼다. 추성훈은“무엇보다사랑이에게 고맙고방송스태프분들께감사하 고 유도에 감사한다. 소중한 한 장 입니다”라고전했다. 사진 속 추사랑은 양팔옆에각각아빠 추성훈과 할아버지 추계이의 이름이 적 힌 유도복을 입고 당 당하게 포즈를 취하 고있다. 어느새 훌쩍 큰 추 사랑의얼굴에서는엄마인야노시 호가보인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 본인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 하에딸추사랑을두고있다. 이들은 KBS 2TV 예능‘슈퍼맨 이돌아왔다’에출연해큰사랑을 받았다. “부상으로 촬영 중단”…얼굴 바꿔 낀 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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