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A3 종합 ◀1면서계속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홍의원이코리안아메리칸리 더로서 주의회에서 빛을 발하 고두각을나타내며, 지역구주 민들에게 사랑받고, 특히 애틀 랜타 및 조지아 한인동포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는 정 치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다. 홍수정의원은주의회에서공 화당플로어리더(Floor Lead- er)로 활동하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정책을입법으로제도 화하는역할을주도하고있다. 홍수정주하원의원한인후원행사열려 조지아를대표하는청소년양궁 명문 HKC 양궁 클럽이 국가대표 배출및명문대합격등의기쁜소 식을연이어전하고있다. 클럽 소속 최하윤 양은 2025년 미국 18세미만여자청소년국가 대표팀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 며지역사회의큰주목을받고있 다. 최양은작년중학생신분으로 18세 이하 5명을 발탁하는 가운 데 전국 랭킹 4위에 오르며 최연 소로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 득했다. 현재 고등학생인 그녀는 성인부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넓혀가고있다. HKC클럽은졸업반학생들의명 문대합격소식도함께전했다. 노스뷰고칼식마하칼라군은콜 럼비아대 생의학 공학부에 진학 했으며, 피치트리릿지고 박연화 양은 듀크대 신경과학 전공으로 입학했다. 브룩우드고 김서린 양 은 에모리대 문학/경제학 전공으 로합격했다. 최재민 코치는“양궁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청소년의 체력 강 화와 정신 집중력, 스트레스 해소 에모두효과적인전인적훈련”이 라며“아이들에게 인생의 균형과 목표를 심어주는 훌륭한 도구”라 고강조했다. 한편 HKC 양궁클럽은 2025년 써머캠프를 개최한다. 집중 캠프 로열리는이번캠프는 1주, 2주, 3 주, 또는 4주전체등본인일정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주당 선착 순4명으로제한하며빠른등록이 필수이다. 캠프일정은▶6월 2, 3, 4일▶6 월 9, 10, 11일▶6월 30일, 7월 1, 2일▶7월7, 8, 9일이며,시간은오 전 9시부터 12시이고, 대상은 자 기 장비를 갖춘 학생(주당 4명 제 한)이며, 참가비는 주당 240달러 이다. ▲ 문의: 코치 CHOI _404- 667-3007 ▲인스타그램: @ HKC_ARCHERY. 박요셉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이경철)는 31일정기총회 및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 조직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한 다. 미주한상총연은 우선 오후 3시 정기총회를개최하고이달로임기 가 끝나는 이경철 총회장의 후임 자를선출할예정이다. 총연은 지난해 10월 차기 회장 선거관위원회(위원장 강승구)를 구성하고 제30대 후임 회장을 선 출하는 절차를 진행했지만 현재 까지출마자가없는상태이다. 이에따라미주한상총연은 31일 총회에서 28대 회장을 역임한 황 병구 명예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할가능성이높은상황이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 2층 매그놀리아 연회 장에서지난4월성공적으로열린 제23차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조 직위원회해단식을개최한다. 이번행사는행사를위해헌신한 조직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하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경철총회장은“세계한인비즈 니스대회의성공적인개최를위해 성원과 관심, 그리고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에 도움을 주 신 봉사자와 조직위원들을 모시 고 축하와 치하의 자리를 마련했 으니 바쁘시더라도 자리를 빛내 달라”고밝혔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는지난4월17-20일애틀랜타에 서열려역대최대규모의수출계 약및투자계약성과를이루어냈 으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시 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일조 했다는평가를받고있다. 박요셉기자 성공개최WKBC조직위해단 미주한상총연31일정기총회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가 간 호학 분야에서 전국 평균치를 크 게 웃도는 국가 간호사 자격시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 과를거두고있다. GGC에따르면귀넷칼리지간호 학과졸업생들은최근 4년간국가 간호사자격시험(NCLEX)에서 평 균95.05%의합격률을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합격률은 같은 기 간전국평균87.63%와조지아평 균 87.66%를크게상회한것으로 GGC가 최고 수준의 간호인력을 배출하고있음을증명하는것이라 고학교측은설명했다. 특히GGC 는2024년에는100%의합격률을 기록해학계를놀라게했다. GGC는높은합격률비결로실무 경험을갖춘교수진의헌신을들고 있다. 이학교보건과학대폴라고 든간호학부교수는“교수진의현 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 GGC 간호학 과를 차별시킨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GGC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률 은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 근 GGC는 간호학과 입학 정원을 40%확대했다. 이필립기자 GGC 간호사자격시험합격률전국최상위권 HKC양궁클럽, 국대발탁·명문대합격잇달아 최하윤양청소년대표발탁돼 콜럼비아·듀크·에모리등합격 최하윤선수(세킨저고) 칼식마하칼라군(노스뷰고) 박연화양(피치트리릿지고) 김서린양(브룩우드고) 최근4년간평균95% 졸업생취업률100%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던우디초등학생전국스펠링비대회3위입상 던우디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이전국스펠링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해화제다. 29일밤메릴랜드에서열린올해 전국 스펠링비 대회에서 던우디 오스틴초등학교5학년인사브다 라베인(11)은‘fede ring’(두 손 이 맞잡은 형태의 반지),‘lacta- gogue’(모유분비를촉진하는물 질),‘dhaura’(동인도산 나무의 일종) 등고난도의단어들을정확 히맞히며 9명이겨루는결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19라운드에서 사 브는‘eserine’(동공을축소시키 는약물)의철자를틀려아쉽게탈 락해3위에머물렀다. 대회 후 사브는 인터뷰에서“스 펠링 공부는 퍼 즐을 맞추는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사브는 주대회에서2년연속우승해전국 대회출전권을획득했고지난해에 는전국22위를기록했다. 이번대회최종우승은텍사스댈 러스출신파이잔자키(13)이차지 했다. 조지아2위로대회에출전한 콜럼비아카운티사라다우드(12) 는41위를기록했다. 100회를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1,100만명학생중각주예선 을 거친 200명이 참가해 최종 결 선에는9명이올랐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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