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30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5월 31일(토) A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단속을 방 해하고 있다고 판단한 소위 피난 처 지역 500곳의 명단을 공개했 다. 명단에는 조지아 지역 6곳이 포함됐다. 크리스티 노엄 연방 국토안보부 (DHS) 장관은 29일 성명을 통해 “피난처 지역 정치인들은 미국민 과 법 집행관의 안전을 위협하면 서 불법체류 범죄자들을 보호하 고있다”며이민단속방해지역명 단을발표했다. 공개된명단에따르면조지아에 서는 애틀랜타시와 에슨스시 그 리고디캡과풀턴, 더글라스, 애슨 스-클라크카운티등모두6곳이 포함됐다. DHS는 이번 명단은 도널드 트 럼프대통령이서명한행정명령에 근거해작성됐다고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방이민요원과 의 협력을 제한하는 정책의 존재 여부와 이민자 신분관련 정보공 유제한여부등을기준으로삼았 다고DHS는설명했다. 명단에오른지방정부는곧공식 적인‘비준수 통보서’를 받게 되 며 연방기금 삭감 등 후속조치를 받을가능성이있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연방기관들 이이들지역에대한보조금지급 및 연방정부와 맺은 계약여부를 재평가하도록 지시하고 있기 때 문이다. 이에 대해 DHS는“명단에 포함 됐다고 해서 바로 처벌을 받는 것 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비협조 행 위가 확인되면 연방기금 삭감과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고 경고하 고나섰다. 이번명단발표에대해 애틀랜타시와 디캡 카운트 등 조 지아지역정부들은“이민자커뮤 니티와의 신뢰구축을 위한 정책 을시행중일뿐이민법자체를무 시하거나 방해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반발하고있다. 이민자 권익 옹호단체들은“피 난처 지역이라는 용어 자체가 모 호하고정치적목적이 짙다”고지 적하고있다. 전국 시민단체들도“이번 조치 는 지방정부를 위협하고 지역 법 집행기관의 신뢰를 약화시키려는 정치적 수단”이라고 비판하고 있 다. DHS는 각 지역에 대해 반박 혹은 정책 수정의 기회를 제공하 면서 명단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는입장이다. 이필립 “조지아6곳이민단속방해지역” DHS,전국500개지방정부지정 애틀랜타 · 애슨스 · 디캡·더글라스등 연방기금삭감 · 법적조치가능성 조지아주 103지역구 주하원의 원으로 내년에 3선에 도전하는 홍수정(Soo Hong, 공화) 의원을 후원하는행사가지난 29일오후 5시둘루스한식당청담에서열렸 다. 이날행사호스트는김백규애틀 랜타한인회 비상 대책위원장이 맡 았으며, 서상표 애 틀랜타총영사, 박 은석 애틀랜타한 인회장, 이경철 미 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 장, 안순해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이사장, 강신범 WNB팩토리 대 표,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이미셸 애틀랜 타한인회 수석부회장, 박건권 라 디오코리아 대표, 박인순 굿모닝 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해 홍수정의원을후원했다. 공화당에서는 척 에프스트레이 션주하원원내대표, 맷리브스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정치적 연대 및지지의사를보였다.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처음 정치를 시작하며 한인의 목소리 를주의회에전달하고, 한인의권 리를지키고, 다음세대에게더나 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었 다”며“열심히 일하는 한인들의 목소리는아직도 적고 대표도 많 지 않지만 한인 정치력 신장과 조지아의자긍심 을 지키기 위해 더욱힘쓰겠다”고말했다. 서상표 총영사는“홍수정 의원 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긴밀 히협력해조지아와한국간외교 에 있어서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 다. 김백규 비대위원장은“한인 차 세대 정치인인 홍 의원이 정치적 으로더욱크게성장할수있도록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후원하 자”고말했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홍수정주하원의원한인후원행사열려 한인사회주요인사후원나서 “한인목소리대변하겠습니다” 29일열린홍수정주하원의원후원행사에서한인인사들이함께했다. 올해 들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지역에 토네이도 피 해가잇달아발생하고있다. 가장 최근인 29일에는 헨리 카 운티에서 10여분간 닥친 토네이 도로적지않은피해가발생했다. 국립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34분이지역에토네이도경보를 발령한뒤10분뒤에해제했다. 당시 시속 10마일의 토네이도 로 주택 한 채가 완파됐고 피해 주택에있던두명이부상을입었 다. 부상자 중 한 명인 18세 청년은 현재중태인것으로전해졌다. 이밖에도 이 지역 75번 고속도 로주변을중심으로여러채의건 물이 파손됐고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쓰러지는피해가발생했다. 피해주민들은인근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 조지아북부지역에서는지난주 18일에도 EF1등급 2개와 EF0 급1개의토네이도가발생했고20 일에는 EF0 급 2개, EF1 등급1 개의 토네이도가 추가로 관측됐 다. 이필립기자 조지아,토네이도피해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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