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일 (월요일) A3 종합 주인사망한빈집무단점거에파티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중심으 로 주택 소유주가 사망하거나 부 재중을틈타빈집을불법점거하 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11얼라이 브뉴스가보도했다 뉴스는 29일 디캡 카운티의 한 주택에 살던 아버지가 사망하자 불법으로 이 집을 점거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곤경에 빠져 있는 한가족의사례를전했다. 가족들에따르면이들의아버지 가사망한지 48시간도안돼일단 의무리들에의해 가족공동명의 로 된 아버지가 살던 집이 무단으 로점거됐다. 무단점거한일당은집안에서파 티를 열고 그 장면을 촬영한 영상 을 온라인에 올리기까지 하고 있 다. 가족들은 플로리다 있는 지인으 로부터“당신아버지집을인터넷 에서봤다”는연락도받았다. 가족 중 한 명이 아버지 집을 찾 아가 확인을 시도했지만 무단 점 거일당은오히려총을갖고나와 위협을 했다는 것이 피해자 가족 전언이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 장을방문하자이들은‘임대계약 서’라고 주장하는 문서를 제시했 다.변호사이기도한가족중한명 은“집을 망가뜨리고 파티하면서 낮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모습 을보면서 너무화가난다”면서도 즉각적인 대응 방법이 없어 분통 을터뜨렸다 보도이후디캡카운티셰리프국 은무단거주일당에 6월 3일까지 합법 거주 여부를 증빙할 것과 그 렇지 못할 경우 퇴거조치가 진행 된다는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확 인됐다. 이필립기자 [드림투어]품격있는동유럽+발칸14일 단 한 번의 여행이 평생을 채운 다.화려한도시의야경,고요한호 수마을, 그리고문화와역사가살 아 숨 쉬는 고대 도시들까지...한 폭의 그림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드림투어가 선사하는 동유럽 + 발칸 14일,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진짜 유럽으로 여러분을 초대한 다.‘동유럽+발칸 14일’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여행은, 유럽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자 연의고요함, 그리고깊이있는문 화와역사를모두품은특별한여 정이다. 9월 17일과 10월 13일, 단두차 례만 진행되는 이 상품은 항공료 별도3,599달러로구성되며, 오랜 시간 여행자들의 로망으로 남아 온 동유럽과 발칸 반도의 진면목 을만나볼수있는기회다.독일뮌 헨과 노이슈반슈타인성, 오스트 리아의 미라벨 정원과 잘츠부르 크, 체코의체스키크롬로프와프 라하, 그리고 헝가리의 부다페스 트까지. 여기에 크로아티아의 플 리트비체와 자다르, 두브로브닉, 보스니아의 모스타르, 슬로베니 아의 블레드까지 이어지는 루트 는,한폭의그림같은장면들을차 곡차곡담아낸다. 이여정은단순히관광지를둘러 보는 것을 넘어선다. 프라하의 고 요한 골목을 걸으며 중세 유럽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고, 모스타르 의 오래된 다리 위에서는 전쟁과 평화의 이야기를 마주한다. 잘츠 부르크에서는모차르트가사랑한 도시의 숨결을 따라가며, 쉔브룬 궁전에서는오스트리아황실의화 려한 역사를 되새긴다. 각 도시마 다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생생한 해설을 더하며, 여행의 밀도는 한 층깊어진다. 또한 드림투어는 고객의 편안함 을 최우선에 두고 여행 전 과정을 설계했다. 고급 호텔에서의 안락 한숙박, 지역의특색을살린식사, 효율적인 이동을 위한 왕복 직항 스케줄까지, 장거리 여행의 피로 를 최소화하면서도 만족은 극대 화한다. 특히 오는 6월 30일까지 예약하는고객에게는약 150유로 (190달러 상당)의 유람선 투어가 무료 제공된다. 부다페스트의 야 경을 다뉴브강 위에서 감상하고, 잘츠캄머굿호수위에서알프스의 절경을 수상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은이여행만의특권이다. 이번상품은미주한국일보가선 정한‘우수여행상품’으로도이 름을 올리며, 이미 수많은 고객에 게감동과만족을선사한바있다. 무엇보다 이 여행은 단순한 프리 미엄여행이아닌, 삶의한장면으 로 오래도록 기억될 감성 여정이 다. 드림투어 관계자는“지금이 아 니면 만날 수 없는 단 한 번의 여 행”이라며,“누구와 함께 떠나든, 이 여정은 평생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남게될것”이라고전했 다. 가을빛으로 물드는 유럽의 낭 만속으로, 이특별한여행은조용 히초대장을건넨다. ▲전화: (714)576-7788 ▲주소: 6035BeachBl., BuenaPark▲웹 사이트www. dreamtouroc.com. 박요셉기자 빈집팔리기전불법점거 찾아가면총들고위협에 가짜임대계약서제시도 주택소유주가사망하거나부재중을틈타빈집을불법점거하는사례가늘고있다. 사 진은무단점거된디캡카운티의한주택. <사진=11얼라이브뉴스> ◀1면서계속 ABC7뉴스는 메모리얼데이 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당국이 여행자들에게 반입 금 지물품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LAX에서 는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단속요원들이 반입 금지 음식 및 농산품 등을 압수하는 사례가 연간 7만 건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며, CBP는 적발을 위해 훈련된 탐지견을 투입하 기도한다. 빅토리아 혼베이커 캘리포니 아 식품농무부 디렉터는“육 류, 과일, 채소는 절대 갖고 들 어오면 안된다. 소량은 괜찮다 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 다”고 강조했다. 호세 아리아가 오렌지카운티농업커미셔너는 예컨대 동양과실파리 같은 침 입종은 250종 이상의 농상물 을 감염시키고 망가뜨릴 수 있 다고말했다. CBP는 모든 식품 및 농산물 은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금지 및 제한되는 품목으로는 육류, 생과일과 채소, 식물, 씨앗, 토 양, 동물성 또는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이 있다고 경고 했다. 한인들이 한국에서 많이 구입해오는만두, 순대등과같 은 육류 가공식품과 인삼, 말린 고추, FDA 인증이 없는 의약품 이나 한약재 등도 반입금지 품 목이다. 육류 건더기가 들어간 라면, 육류 건더기가 들어간 찌 개, 국, 카레 등의 레토르트 식 품, 일부유제품도포함된다. ‘식품류반입’ 공항입국검역대폭강화 9월·10월단두번, 특별한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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