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일 (월요일) 미국 최대 장로교단인‘미국장 로교’(PCUSA)가앞으로목회자 안수를 받으려는 후보자들에게 성소수자 관련 입장을 의무적으 로묻는규정을통과시켰다. 이조 치를 두고 교단 내 성경적 가치에 기반한보수신학자들은‘사상검 증’이라며강하게반발하고있다. PCUSA는최근각지역노회투 표를 통해 헌법 개정안‘24-C’ 를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교단 헌법인‘Book of Order’의 G- 2.0104b 조항을 수정해, 목회자 후보자에게 성적 지향과 성 정체 성등성소수자관련이슈에대한 입장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 화한다. 교단내진보성향단체‘장로교 언약네트워크’(Covenant Net- work of Presbyterians)에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기준 전체 116개 노회중86개노회가개정안을통 과시켰는데 이는 가결에 필요한 최소기준인 84개노회를넘긴숫 자다. 개정안에반대한노회는 45 곳이었다. 이개정안은오는7월4 일부터시행될예정이다. 장로교언약네트워크 사무총장 브라이언엘리슨목사는성명에서 “이번개정은교회가더깊은성찰 과진실한대화를나눌수있는기 회를 제공한다”며“성소수자 및 소외된이들에게도그들과함께할 지도자들이 어떤 신학적 입장을 가졌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계기 가될것”이라고밝혔다. 이른바‘올림피아제안(Olympia Overture)으로 불린 이번 개정안 은 지난해 PCUSA 제226차 총회 에서처음제안된바있다. 당시함 께상정된‘개정안 24-A’는교단 헌법의차별금지조항(F-1.0403) 에‘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명 시적으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찬 성 389표 대 반대 24표로 비교적 무난히통과됐다. 그러나 목회자 안수 후보의 성소수자에 대한 입장을 의무 적으로 묻는 개정안 24-C은 신학적 다양성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교단 내 반 대 입장 그룹은“해당 개정은 PCUSA의 핵심 가치 중 하나 인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 손한다”며“성경과 신앙 양심 에 따라 성소수자 이슈에 다른 입장을 가진 장로, 목사, 집사들 을 즉시 자격에서 배제하고 차 별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 고 우려하고 있다. 종교 A4 Tuesday, May 27, 2025 A10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높은 관심가져 성소수자‘자기치유’·종교인도 상당수 ▲젊은여성, 높은관심 점성술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젊은 층 사이에서 개 인적인 놀이의 일환으로 빠르게 확산됐지만, 실제로 이를 믿는 미 국인의 비율은 수십 년째 큰 변화 가 없다. 최근 조사에서 성인 중 27%가 점성술(별과 행성의 위치 가인간의삶에영향을준다는믿 음)을 믿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 는 2017년조사때(29%)와비슷한 수준이다. 또, 여론조사기관갤럽이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실시한 조사에서도 23~28% 수준의 비슷 한답변비율이나온바있다. 이번조사에서흥미로운점은연 령과 성별에 따라 점성술을 믿는 비율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 점성술에 대한 믿음과 관심이 높았다. 18세에서 49세 사이 여성의 43%가 점성술 을 믿는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50 세 이상 여성(27%), 18~49세 남성 (20%), 50세 이상 남성(16%)보다 크게높은수치다. ▲성소수자,자기치유수단으로 성소수자들 사이에서도 점성술 과 타로카드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 성 성소수자에게서 이러한 경향 이더욱두드러졌다. 성소수자성인 의약 54%가최소연 1회이상점 성술 또는 별자리를 본다고 응답 했는데 이는 성인 전체 평균(28%) 의약 2배수준이다. 이가운데여 성 성소수자(63%)가 남성 성소수 자(40%)보다 점성술을 더 자주 이 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또 성소수자 성인 중 33%는 타 로카드를 본다고 응답해, 전체 성 인 평균(11%)보다 약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대한 인 생 결정을 내릴 때 점성술이나 타 로카드, 점집에서 얻은 정보를‘어 느 정도 참고한다’고 밝힌 성소수 자 응답자도 약 21%에 달했다. 성 소수자 전문 매체들은 뉴에이지 문화가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에서 활발히 소비되고 있으며, 정체성 탐색과 자기 치유의 수단으로 많 이사용되고있다고설명했다. ▲대부분‘재미삼아’ 점성술, 타로카드, 점집 등을 이 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대다수는 진지한 인생 조언을 얻기보다는 재미 삼아 한다는 반응을 보였 다. 그러나 일부 집단에서는 이러 한 활동을 실질적인 조언이나 통 찰의 수단으로 보는 경향도 나타 났다. 히스패닉계 가톨릭 신자의 16%, 흑인 개신교도의 14%, 특 정 종교가 없는 성인 중 점성술 이나 타로, 점집 상담을 통해‘도 움이 되는 조언을 얻는다’고 응답 한비율이전체평균보다높았다. ▲종교인도상당수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서 종 교인과 비종교인 모두 각각 27%, 28%가 점성술을 믿는다고 응답했 다. 일부 종교 집단에서는 점성술 에 대한 믿음이 평균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흑인 개신교인, 히 스패닉계 가톨릭 신자, 그리고‘특 정 종교 없음’으로 자신을 분류한 성인중약3분의1이상이점성술 을믿는것으로조사됐다. 반면, 무 신론자와 불가지론자, 백인 복음주 의 기독교인, 유대인 등은 점성술 을 믿는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낮 았다. <준최객원기자> 성인30%,‘점성술·타로·점집’찾는다…대부분‘재미삼아’ 점성술이나타로카드, 점집등을찾는미국인이적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 이들대부분은진지한인생조언을얻기보다는단순한흥미차원에서이른바 ‘뉴에이지’(New Age) 문화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작년가을미국성인9,593명을대상으로실시한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10명중약3명이점성술, 타로카드, 점집을1년에한번이상이 용한다고응답했다. 이들중대다수는단순히재미삼아이러한활동을한다 고밝혔으며중요한인생결정을내리는데참고하는사람은드물었다. 이중 점성술의경우젊은층을중심으로틱톡과같은 SNS 플랫폼을통해일종의 문화처럼확산되는트렌드를보이고있다. 미국성인3명중1명은1년에한번이상점성술, 타로카드, 점집등을이용하 는것으로조사됐다. 특히젊은여성층과성소수자들사이에서이들활동에대 한관심이높았다. <이미지투데이> 미 최대 장로교 ‘ ’ (PCUSA)가 앞으로 목회자 안 수를 받으려는 후보자들에게 성소 수자 관련 입장을 의무적으로 묻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이 조치를 두고 교단내성경적가치에기반한보수 신학자들은‘사상검증’이라며강하 게반발하고있다. P 헌법개정안‘24-C’를통 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교단 헌법인 ‘Book of Order’의 G-2.0104b 조항 을 수정해, 목회자 후보자에게 성적 지향과성정체성등성소수자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반드시 확인하 도록의무화한다. 교단 내 진보 성향 단체‘장로교 언약네트워크’ (Covenant Network of Presbyterians)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 전기준전체116개노회중86개노 회가개정안을통과시켰는데이는가 결에 필요한 최소 기준인 84개 노회 를 넘긴 숫자다. 개정안에 반대한 노 회는45곳이었다.이개정안은오는 7 월4일부터시행될예정이다. 장로교언약네트워크사무총장브 라이언엘리슨목사는성명에서“이 번 개정은 교회가 더 깊은 성찰과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한다”며“성소수자 및 소외 된 이들에게도 그들과 함께할 지도 자들이 어떤 신학적 입장을 가졌는 지명확히알수있는계기가될것” 이라고밝혔다. 이른바‘올림피아 제안(Olympia Overture)으로 불린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PCUSA 제226차 총회에서 처음 제안된 바 있다. 당시 함께 상 정된‘개정안 24-A’는 교단 헌법의 차별금지 조항(F-1.0403)에‘성 정 체성과 성적 지향’을 명시적으로 추 가하는내용으로, 찬성 389표대반 대 24표로비교적무난히통과됐다. 그러나 목회자 수 후보의 성소 수자에 대한 입장을 의무적으로 묻 는개정안 24-C은신학적다양성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교단 내 반대 입장 그룹은“해당 개정은 PCUSA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양 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성경과 신앙 양심에 따라 성소수 자 이슈에 다른 입장을 가진 장로, 목사, 집사들을 즉시 자격에서 배제 하고 차별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 이라고우려하고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교 인‘풀러 신학교’ (Fuller Theological Seminary)가 동성 결혼을 포함한‘성 소수자’ (LGBTQ) 이슈에대해기존의 전통적입장을유지하기로했다. 학교 측은 지난 18일과 19일 열 린 이사회에서 수년간 이어진 내부 논의끝에‘결혼은한남자와한여 자 사이의 언약’이라는 신학적 입장 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성 실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다 른 견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 께 언급하며 신앙인 간 견해 차가 있을수있음도인정했다. 데이빗 고틀리 총장은 이사회 회 의 후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풀러 신학교는 역사적으로 이념의 양극화를 피하려 해왔다”며“우리 는 지금도 또 다른 길, 풀러만의 길 을모색하고있다”고밝혔다. 셜리멀렌이사장도“이번결정은 수년간 기독교 내 분열과 신학교의 정체성에대한깊은고민끝에내려 진 것”이라며“우리는 양극단의 비 판을받을수도있지만, 이분법적구 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복음의 풍성함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고자 한다”고말했다. 풀러신학교는미국내여덟번째 로큰신학교이며, 특정교단에속하 지 않은 신학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 중 나다. 현재 전임 교수진 은 모두‘결혼은 남성과 여성 간의 언약’이라는 신앙고백서에 서명하고 학교의공동체기준을따를것에동 의해야한다. 한편 풀러 신학교는 감리교, 성공 회, 침례교, 루터교, 오순절 교단 등 다 양한 교단 출신 교수진과 학생들 로구성되어있으며, 현재교수진중 일부는LGBTQ를긍정적으로수용하 는교회에소속되어있기도하다. 이번 결정에 앞서, 풀러 신학교 내 부에서는 성 윤리와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제3의 길’도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에 는신학교내학술태스크포스가동 성관계를제한적으로허용하는방안 을 담은 초안을 공유하며 제도 변경 을본격적으로검토한바있다. 풀러신학교,“동성혼불허”재확인 ‘결혼은 남 ㆍ 여사이언약’ “신학적정체성지킨다” PCUSA, 목회자후보에‘성소수자입장’묻는다 지역노회, 의무질의규정통과 보수진영‘신앙양심침해’반발 다른입장목회자차별등우려 장로교단 PCUSA 가 목회자 안수를 받으려는 후보자 들에게 성소수자 관련 입장을 의무 적으로 묻는 규정 을 최근 통과시켰 다. <로이터> beeinvestment.com 213.344.9585 투자용건물&비지니스전문 Poultry마켓 BRE#01736298 JoyceLee 조이스리 USDA 공장+건물(포모나지역) 건물3,500sf. 굿파킹 현재USDA비지니스운영중, 확장을원하는분적합 Poultry (닭고기 )마켓 + 건물매매 매상$85-90,000(닭고기+그로서리 매상) 술라이센스없음 MeatDept리스렌트비$3,000+ 기타$1,200=$4,200수입 대지5,206SF건물3,680SF 순수입$4만대.한국분20년운영, 은퇴하시려판매 코인라운드리 토렌스조용한동네 매상$3만4천대 싸이즈3,200sq ft. 순익$1만. 리스3년옵션 (5년X2번) 15년운영중(은퇴매매) $45만 6 유닛 APT 다저스스타디움인근 건물6,800 sf. 땅8,400sf. 모두2 Beds 현재인컴은낮지만굿포텐셜 $190만 $168만 KOREATOWN SPACE FOR LEASE 문의 Jennifer Chung (213)453-0434 2520W8th St. L.A. 식당,학원,Office,RetailStore가능 합니다.AvailableSize 700-1,350Sf 1stFloor-$2.50+Nnn, 2ndFloor-$2.00+Nnn (네고가능) 3054 8Th St.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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