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종합 A2 1일오후총격사건이발생한스넬빌브리스코공원현장<사진=11얼라이브뉴스> ■주말사건사고3제 ∆ 스넬빌 공원서잇단총격…5명부상 귀넷의한공원에서24시간이채 되 지않는동안 두건의총격사건이일 어나주민들이불안에떨고있다. 스넬빌경찰에따르면1일오후2시 30분께브리스코공원에서총격신고 를받고현장에출동했다. 경찰은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하 고급히인근병원으로이남성을이 송했다. 이 남성의 구체적인 상태는 공개되지않고있다. 경찰은이번사건이가정내 다툼에 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 자는특정했지만아직체포되지는않 은상태다. 앞서 토요일인 지난달 31일 밤 9시 께이공원에서는총격사건이일어나 주말을 맞아 공원에 온 주민들을 놀 라게했다. 당시총격으로 14세에서 17세사이 청소년4명이부상을입고출동한경 찰에의해병원으로이송됐다. 두사건모두현재수사중이며경찰 은 주민들에게 사건 제보와 협조를 당부하고나섰다. 한 주민은“평소 이런 일이 없었던 우리동네에서이런비극이벌어졌다 는 게 충격”이라며 불안감을 숨기지 않았다. ∆ 스톤마운틴 공원서 불 탄 시신 발견 주말스톤마운틴등산로에서불에탄 시신이발견됐다. 경찰은이번사건을 자살로추정했다. 스톤마운틴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 인 지난달 31일 오전 8시 18분께 한 등산객으로부터불에탄시신을발견 했다는신고가접수됐다. 시신이발견된곳은 평소통행이드 문동굴근처였다. 경찰은“사건발생다음날사망자의 부모로부터전달받은유서에자살방 법과 장소 등이 명확히 기재돼 있었 다”면서사건을일단 자살로추정했 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민감성과 파 장을고려해사망자의신원은공개하 지않기로했다. 다만사망자는 20대후반의백인남 성인것으로전해졌다. 경찰은“사건최종수사결과는디캡 카운티 검시국 부검 결과 조지아 수 사국의 조사결과를 통해 결정될 것” 이라고밝혔다. ∆ 두손녀구하고숨진할아버지 마리에타에서 열린다, 20여가지에 달하는 놀이기구와 로데오, 축제 음 식이선보인다. 25일까지진행된다. 입장료 10달러(10세 이하 무료). 놀 이기구 무제한 이용권 35달러. 주차 비10달러 로데오관람20달러. JimR. Miller Park, 2245 Callaway RdSW,Marietta ∆ 스톤마운틴공원메모리얼데이쇼 쌍둥이두손녀를구하다숨진할아 버지의사연이뒤늦게알려져안타까 움이더해지고있다. 경찰과유족들에따르면지난달 28 일 데큘라에 살고있던 매뉴얼 핀존 (77)은 낮에 본 사슴을 다시 보기 위 해 여덟살 두 손녀와 함께 뒷마당과 연결되는숲길로나섰다. 그러다 커다란 나무가지가 손녀들 을 향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핀존 은 손녀들을 밀쳐내고 자신이 대신 나뭇가지에맞았다. 무게가최소 75파운드나되는나뭇 가지에맞은 핀토는결국사망했다. 유족들은“우리 모두 큰 충격과 슬 픔에 빠졌지만 더 큰 비극을 막아준 할아버지 희생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필립기자 잇단공원총격에등산로서불탄시신발견도 ◀1면서계속 황병구회장은“세계적경제단체로높 아진미주한상총연의위상에맞게정관 을개정하고글로벌수익사업을통해총 연의 자립과 지역 챕터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지역 챕터 활성화, 차세 대 상공인 육성, 한국기업 미국시장 진 출 돕기, 미국 및 한국정부에 인정받는 총연만들기등을회장으로서추진하겠 다”고말했다. 이경철제29대회장은이임사에서“지 난 2년 동안 오렌지카운티와 애틀랜타 대회, 그리고 2024년 전주 세계한인비 즈니스대회등 3차례대회를치른유일 한회장이됐다”며“총연의위상을높인 모든 위원장 및 임원진, 그리고 봉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총연 의발전을위해더욱협력하고힘을모아 나가자”고말했다. 이어 지역 회장들인 윤만(오렌지카운 티), 이경석(메릴랜드), 은지원(시애틀), 김성진(뉴욕),이제니(시카고),한오동(애 틀랜타) 등이 나서 황병구 회장의 취임 을축하하고향후총연의방향성을제시 했다. 이경철회장은총연임원진과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 관계자 등 80여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대 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운 것에 대해 치 하했다. 미주한상총연황병구회장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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