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3일 (화요일) 6년전한인첵캐싱업주를살해한갱 단소속범인들에게가석방없는종신형 이선고됐다. 귀넷지방검사실에따르면 귀넷법원은지난주재판에서디콴클라 크(37)와트로이앤서니헌트(44)에게중 범죄살인과무장강도,갱단테러법위반 등의혐의로이같은형을선고했다. 이들중클라크에게는종신형외에 80 년형이, 헌트에게는 30년형이 추가로 선고됐다. 이들은앞서 9일열린재판에 서 2019년10월한인첵캐싱업주홍석 기(당시49세)씨를살해한혐의로배심원 들로부터유죄평결을받았다. 귀넷검찰에따르면이들을포함모두4 명이사건당일디켑카운티리소니아소 재홍씨의첵캐싱업소에서홍씨의차량 에추적장치를부착한뒤슈가힐에있는 홍씨자택까지뒤따라왔다. 이어이들은자택차고에도착한홍씨 에게총격을가하고휴대전화와일부문 서를챙겨달아났다. 총격을 입은 홍씨는 병원으로 이송됐 지만끝내사망했다.모두굿펠라스는갱 단조직원인이들중헌트와클라크그리 고또다른인물인이언자바롱쇼어그 리고추적장치를구입해범행을도운클 라크여자친구서브리샤모스는범행후 체포됐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의 노숙자 가정 수는 비교적 큰폭으로늘어난반면전체노숙자규 모는정체상태라는보고서가나왔다. 비영리단체 파트너스 포 홈(Partners forHome)은최근보고서에서“올해애 틀랜타의노숙자가정은지난해 115가 구에서131가구400명으로 14%나늘 었다”고발표했다 파트너스 포 홈은 노숙자 문제해결을 위해애틀랜타시와협력관계를맺고있 으며이번조사는매년 1월과 2월에실 시되는일시적노숙인구조사를기반으 로작성됐다.이를위해이단체는 32개 자원봉사팀을 동원해1월말부터 1주일 간애틀랜타전역을다니며노숙자실태 를파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31가구의 노숙가 정중91%는긴급보호소에, 7%는임시 주택에 머물고 있었고 2%만이 노숙상 태에노출된것으로조사됐다. 이 단체의 캐서린 바셀 대표는“노숙 가정의다수가거리에서생활하지않고 있지만 극빈상태”라면서“주거 지원 대책이시급하다”고진단했다. 실제 2023년 6월까지 지난 2년 동안 조지아에서는노숙과관련된사유로최 소 1,800여건의아동보호소격리조치 가 취해졌다. 노숙가정과 달리 전체 노 숙자 수는 증가세가 둔화된 것과 관련 보고서는“최근 1년간 임대료 상승세 가 둔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영구 임대 주택공급 확대와 취약계층 우선 배치 정책으로 만성노숙인구는 9% 감 소했다고밝혔다. 이필립기자 A5 종합 디콴리샤드클라크. 트로이앤서니헌트. 출퇴근등교통체증이심할때다인승 전용차선(HOV)는 나홀로 운전자들에 게는 유혹의 대상이다. 실제 유혹을 이 기지못하고다인승차선에진입했다가 경찰단속에 적발되는사례도적지않 다, 그렇다면 뱃속에 아이를 품은 임산 부운전자는다인승차량을이용할 수 있을까?아니면적발대상일까? 11얼라이브뉴스의 일종의팩트체크 코너인 베리파이(Verify) 운영팀은 2일 한 시청자의 이 같은 질문을 받고 팩크 체크에나섰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예스’다. 하지 만현장경찰관의재량과법원의해석에 따라달라질수있다. 따라서‘애매모호 하다’는것이최종결론이다. 조지아공공안전국(DPS) 공식웹사이 트에서 다인승 차선 이용은 버스와 오 토바이, 대체연료차량, DPS가지정한 차량그리고2인 이상탑승한차량에허 용된다고명시돼있다. 하지만여기에서언급된‘2인’의규정 은시기에따라달라졌다. 2022년2월에는“태아가아닌살아있 는 2인 이상”으로 규정됐었다. 하지만 최근에는‘태아’관련표현이삭제돼임 산부이용에대한제한규정은없다, 실제 DPS는 현재까지 임산부 운전자 에게다인승차선위반으로벌칙을부과 한 사례는 없다.또 법원도 이와 관련된 판례나공식적인해석도없다는입장이 다. 결국임산부운전자에대한다인승차 선 이용에 따른 명확한 정책이나 관행, 절차도존재하지않아실제단속에서는 현장 경찰관의 재량에 맡겨질 수 밖에 없다는것이결론이다. 또 경찰에 적발됐더라도 법원의 해석 여부에따라유무죄가결정될가능성이 높다고베리파이운영팀은판단했다. 한편다인승차선위반으로최초적발 됐을 때는 75달러 벌금이 그리고 이후 에는최대벌금 150달러와벌점이부과 된다. 이필립기자 임산부운전자도HOV이용할수있을까? 명확한규정없어 ‘가능’ 해석 경찰재량과법원해석이관건 작년 115가정서올해엔 131가정 모텔거주비공식노숙가정도다수 애틀랜타노숙가정크게늘었다 6년전한인업주살해범에종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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