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아마존이조지아에새로운대형물류 분류센터를건립한다. 이로인해창출 되는 신규 일자리 수는 1,000개 이상 이될것으로전망된다. 아마존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트 룹카운티호건스빌에160만평방피트 규모의 분류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 고밝혔다. 아마존은“이번 계획은 아마존이 2010년 이후 조지아에 185억달러를 투입해 오고 있는 투자의 연장선”이라 고덧붙였다. 아마존은 현재 조지아에 두 개의 분 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고 초대형 데 이터 센터 건립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 다. 직원수는정규직과시간제를합쳐 3만1,000여명에달한다. 특히버츠와더글러스카운티에들어 서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는 110억 달러가 투입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도“아마존의 이번 결정은 조지아 물류 네트워크 와 농촌지역발전에또하나의의미있 는투자”라며반겼다. 분류 센터가 완공되면 모두 1,000개 이상의 정규직 및 시간제 일자리가 창 출될 것으로아마존은설명했다. 분류센터가들어서게되는호간스빌 주민수는3,200여명이다. 이필립기자 종합 A2 <사진-어거스타크로니클지> 아마존,조지아에또대형물류센터 트룹카운티에건립예정 신규일자리1천개이상창출 동남부한인 2세가지난 5월미육군 사관학교(West Point)를최우등성적 생도(top tier cadet)로졸업하고항공 학교입학은물론교수요원으로제안 을받아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애쉬빌 출신의 김시온(Sion Kim) 생도다. 김씨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2005년에 캘리포니아로 이민온 김동 운씨 부부의 2남 중 차남이다. 김시온 생도는 2007년 이모가 살고 있는 애 쉬빌로이주해현재까지살고있다. 김 생도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와 운 동, 음악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 내면서 1등을 도맡아 하고, 전교 학생 회장과 학교 마칭밴드 드럼 메이저로 리더십을발휘했다. 그리고그가졸업 한 T.C. 로버슨고교 창립 63년 이래 최초로웨스트포인트에입학했다. 그는 고교 재학 시 카운티, 지구, 주 전체 플룻 연주 1위를 차지했고, 중고 교 시절에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 동했다. 드럼 연주에서도 뛰어난 실 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더해 육 상학교대표로선발돼 100M, 200M, 4X100M및 4X200M계주선수로활 동했다. 봉사에도 앞장서 애 쉬빌 연합감리교회 홈 리스 사역에 꾸준히 참여했고, 장애인체육 대회에도 4년간 자원 봉사자로참여했다. 김 생도는 한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감상한 후 군인의 꿈 을 키웠고, 웨스트 포 인트입학을의망했다. 김 생도는 육군 소위 로 임관돼 항공 병과 로 배속돼 육군항공학 교에 입교해 2년 공부 한 뒤 블랙 호크 조종사로 복무할 예 정이다. 김생도는사회과학분야에서 뛰어난성적을보여교수직제안을이 미 받은 상태로 의무 복무 후 대학원 에진학해학위를받고웨스트포인트 에서 교수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그가 관심있는 분야는 사이버안 보, 정보, 국제안보협력분야등이다. 박요셉기자 미육사최우등졸업동남부한인2세화제 N.캐롤라이나출신김시온생도 임관뒤항공학교입교조종사로 교수직제안도…육사교수희망 스넬빌시의 대표적 공원인 브리스코 공원에서 주말 동안 총격사건이 잇달 아 발생하자 시 당국과 주민들이 패닉 에빠졌다. 시당국과경찰은사건이후 공원순찰강화에나서고있다. 우선 스넬빌 경찰은 2일부터 공원순 찰을대폭늘리는한편사설경비인력 도 고용해 공원순찰과 감시에 나서고 있다. 스넬빌시도이번사안을심각하게받 아들이고있다. 바버라 벤더 시장은“이번과 같은 사 건은앞으로절대용납될수없을것”이 라면서“브리스코공원은앞으로도시 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 로남을것”이라고말했다. 시는순찰강화외에도공원내조명시 설과 보안 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라 고밝혔다. 이필립기자 미 육사(웨스트 포인트)를 지난 5월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한 김 시온생도의재학시절모습. 주말잇단공원총격사건 스넬빌시당국·주민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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