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5일 (목요일) 벅헤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 던 대형 사무실 단지가 압류 뒤 경매 를 통해 헐값 매각됐다. 높은 공실률 과 담보 부채에 대한 높은 연체율에 허덕이고 있는 메트로 애틀랜타 사무 용건물시장의단면을보여주는사례 라는평가가나온다. 플로리다에본사를두고있는 CP 그 룹은 3일 벅헤드 소재 피드먼트 센터 를 전액 현금으로 인수했다고 보도자 료를통해밝혔다. 피드먼트 센터는 46에이커 부지에 연면적 220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 실 복합 단지로 모두 14개 건물로 구 성됐으며 벅헤드에서 대표적인 사무 용건물단지역할을해왔다. 1980년대 초 개발된 피드먼트 센터 는 규모면에서는 레녹스 스케어 몰보 다크며현재입주율은 63%정도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에 따 르면 피드먼트 센터 경매 낙찰가는 2 억달러로 전해졌다. 피드몬트 센터는 2021년 기준 6억 5,700만달러로 평 가받았었다. 당시 소유주였던 애틀랜타 소재 아 던트 컴퍼니가 현대화 계획을 추진 중 이었지만 3억 3,080만달러의대출금 에 대한 이자 연체로 압류되면서 경매 시장으로넘어갔고결국CP그룹이헐 값매수에성공하게됐다. CP그룹은 피드먼트 센터 인수로 애 틀랜타 도심 최고층 건물인 뱅크 오 브 아메리카 플라자와 구 CNN센터 (현 더센터)에 이어 또하나의 애틀랜 타의 대표적 랜드마크 건물을 소유하 게됐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렙에 따르 면 메트로 애틀랜타 사무용 건물의 22.9%가 담보부채 연체 상태인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25개 광역 도 시중 6번째로높은수준이다. 이 같은 높은 담보부채 연체율로 최 근수개월동안급매로나오는사무용 건물이 급증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 는전했다. 이필립기자 한미은행(행장바니이)은 5일오전 11시바니이행장이참석한가운데둘루스지점그랜드 오프닝행사를개최한다. 한미은행둘루스지점은한미의첫조지아풀서비스영업점이다. 한 미은행은한인사회를비롯, 인구증가세와경제성장세가가파른이지역에관계금융을바탕 에둔상품과서비스를통해고객과함께성장하는금융파트너로자리매김한다는계획이다. 둘루스 지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4일 제이 윤 조지아·텍사스 지역본부장(오른쪽), 신디 염 둘루스지점장이애틀랜타한국일보를방문했다. 박요셉기자 종합 A2 www.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1면서계속 이번 고발은 민사소송이 한없이 길어 질수있어이홍기일당을한인회관에서 합법적으로축출하기위한지름길전략 인것으로풀이된다. 한편이홍기는지난달 22일한인회장 선거를앞두고귀넷법원에5월16일위 피고들과불특정다수의한인들의한인 회관 접근금지 명령, 한인회 어카운트 접근금지 명령, 한인회장 선거 금지 처 분명령을내려줄것을요청했으나귀넷 법원의스테이시메이슨판사는이들의 긴급심리요청을기각했다. 이홍기비대위에민사소송 비대위맞소송 벅헤드 피드먼트 센터 전경. 플로리다 소재 CP그룹이 2억달러전액현금으로매수했다. <사진=CP그룹제공> 한미은행제이윤부행장,신디염지점장 벅헤드랜드마크빌딩,헐값매각됐다 4년전6 · 5억달러피드먼트센터 대출이자연체로2억달러에경매 [본사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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