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30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6월 5일(목) A 지난달 박은석 한인회장을 선출 하고3일해단모임을가질예정이 던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해단을 뒤로 미루고 법적 대응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으로 전환했 다. 비대위에 의해 불법 한인회장으 로규정돼탄핵됐음에도여전히무 단으로한인회관을점유하고있는 이홍기와그일당이김백규비대위 원장, 박건권 · 라광호 비대위원, 그리고성명불상의1~5인에대한 손해배상, 접근금지 명령, 한인회 장 지위 확인 판결을 요구하는 민 사소송을귀넷슈피리어법원에제 기했기때문이다. 소송 원고는 이홍기이며, 소송을 대리하는변호사는릴번에사무실 을 두고 있는 베트남계 더글라스 응우옌 변호사이며, 사건번호는 25-A-04555-9이다. 이홍기는지난 15일접수한소장 에서한인회건물관리위원장이추 패밀리재단이기부한40만달러와 보험금 15만8,417.32달러를 수령 한후회계처리를제대로하지않 고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인다 고주장했다. 이홍기는이어“김백규위원장이 자신을회장에서축출하려는불법 적인 시도를 했고, 자금을 황령했 다는 허위 주장을 했으며, 불법으 로비대위를결성해탄핵을추진하 고불법으로한인회장을선출하겠 다고공고했다”고주장했다. 이에이홍기는김위원장과그일 당의행위로인해명예훼손과정신 적 고통을 입었고, 현재도 지속적 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김 위원 장에게 신의성실 의무 위반, 중대 한과실,자산의유용,회계감사불 이행등에대한손해배상을청구했 다. 아울러모든피고소인들에게“이 들이행한일의무효판결및이홍 기의회장지위를확인, 회관접근 금지 명령,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 손,구두비방에의한명예훼손,징 벌적 손해배상, 소송비 및 변호사 비청구등을요청한다”며판결을 요구했다. 그러나이번소송에대해비대위 인사들은“이홍기의 자포자기 끝 에 나온 악수, 제 무덤파기”라며 “이번 기회에 이홍기의 한인회 재 정비리는 물론 불법 선거과정, 비 대위 인사에 대한 명예훼손, 비영 리단체 불법운영 등 모든 것을 걸 어맞소송(countersuit) 할방침”이 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홍기를 비 호해온 김일홍, 유진철, 이재승,티 나리 등도 모두 피고소인 명단에 이름을올릴예정이다. 소장처음부분에마치김위원장 이보험금15만8,000달러를수령 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 이 돈은이홍기가수령후 10개월동 안숨기며펑펑쓴돈이다. 또한비대위는물론새로출범한 박은석 한인회장과 새 한인회도 이번소송에참여해궁극적으로는 이홍기일당을한인회관에서축출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로 펌 변호사를 고용해 대응할 방침 이다. 비대위및새한인회는또노크로 스경찰에이홍기가한인회공금5 만 달러를 횡령해 재선을 위한 공 탁금으로 낸 사실에 대한 재고발 을추진중이다. 이는귀넷경찰의 조언으로이뤄진조치이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이홍기비대위에민사소송…비대위맞소송 명예훼손·정신고통손해배상요구 비대위·새한인회맞소송대응예고 김백규보험금수령거짓주장담아 올해초 대대적인 불법이민단속 시작후곤두박질친뷰포드하이 웨이상권이좀처럼회복기미를보 이지않고있다고지역신문AJC가 보도했다. 신문은 4일 보도를 통해 지속되 는 이민단속과 이와 관련된 루머 그리고 최근에는 관세 여파로 인 해활기가넘치던뷰포드하이웨이 상권이 심한 침체 상태에 빠져 있 다고전했다. 라틴계상권중심지인뷰포드하 이웨이프에스타플라자에서10년 넘게 스포츠 용품점을 운영해 오 고있는한점주는“최근몇달새매 출이 40%에서 60%로 줄었다”고 하소연했다. 드레스샆을운영하고있는또다 른 점주도‘작년과 비교해 매출이 30~40% 줄었다”고 울상을 지었 다. 이처럼 뷰포드하이웨이상권 이 곤두박질 친 것은 무엇보다 트 럼프행정부가출범하면서시작된 대대적인이민단속때문이다. 하지만이민단속을벌인지6개월 이지나도여전히상권이회복기미 를 보이지 않은 것은 실제단속 외 에도 SNS 등을통한잘못된정보 와루머탓도크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이민단속에관세여파까지… 뷰포드Hwy상권 ’곤두박질 ’ 매출작년보다30 · 60%↓ 주민들, 외출도꺼려 ‘썰렁’ 관세여파로엎친데덮친격 한인회비상대책위원회는3일이홍기의소송에맞소송을할방침을발표했다. 비대위는당초이날해산모임을가질예정이었으나이 홍기측소송으로당분간더모일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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