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종합 A2 조지아남부에전국최대이민자구금시설 조지아남부에전국최대이민자구금 시설이들어설전망이다. 플로리다 접경 찰턴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9일기존폭스턴이민자구금 센터 수용인원을 기존 최대 1,100명에 서3,000명으로대폭늘리는안을만장 일치로승인했다 승인된안에따르면이번계획은찰턴 카운티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간 의 개정된 계약에 따라 추진되면 인근 유휴 연방교도소 시설을 활용하는 내 용을담고있다. 따라서이번계획이최종확정되면90 일 이내에 추가 인원 수용이 가능하게 된다. 폭스턴 이민자 구금센터는 현재 민간업자인 GEO 그룹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인근에는 현재 전국에서 두번째 규모 인 스튜어트 이민자 구치소가 있어 예 정대로폭스턴이민자구금센터가확장 되면 조지아 남부는 전국최대 이민자 구금시설를갖추게되는악명을떨치게 된다. 폭스턴 이민자 구금센터 확장 계획이 최종승인을얻기위해서는정부효율성 부서(DOGE)심사를거쳐야한다. 연방국토안보부와 DGE와의 협약에 따라 2,000만달러이상의계약에계약 에 대해서는 DOGE의 사전 심사가 의 무되기 때문이다. 폭스턴 이민자 구금 센터 확장 계획에는 5,000만달러의 공 적자금이투입된다. 한편폭스턴이민자구금센터확장계 획이 알려지자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민자 권리 옹호 활동가인 데리디스 윤은“이민자 구금시설 확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인 대량 추방정책의 일환”이라면서“특히이번조치는조지 아지역사회를갈라놓고가정을파괴하 는행위”라고비난했다. 윤은현재폭스턴이민자구금센터폐 쇄운동을전개하고있다. 반대의견 대두와 관련 GEO 그룹 과 ICE는 언론의 질문 요청에 답변을 하지않고있다. 다만찰턴카운티당국 은“이번 확장으로 400여개의 신규 일 자리가 생기는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것”이라는입장이다. 폭스턴 이민자 구금센터는 지난해 인 도 국적 수용자가 구금 중 사망하면서 전국적인주목을받았다. 또2022년국토안보부감찰관실보고 서에 따르면 위생 불량과 시설 노후화 가 심각한 상태다. 전반적인 인력수준 도 ICE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는등이시설은수용자의 건강 과 안전,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 당시보고서결론이었다. 이필립기자 스와니아시안페스티벌많은관심받아 미쉘 강 2024년 조지아 하원 99지구 후보가주최하는제3회스와니아시안 페스티벌이 7일토요일오후 12시부터 8시까지,스와니타운센터파크에서성 대하게열렸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와 가족을위한무료축제로, 특히아이들 을위한바운스하우스도설치돼온가 족이함께즐길수있는시간이됐다. 아시아가국의다양한전통및현대공 연팀이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참가국 에는한국,중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 핀, 인도, 라오스, 태국, 몽족등이이름 을올렸다. 한인 공연팀 및 참여 단체로는 K- Pop 댄스공연, 스와니 초등학교 한인 커뮤니티, 애틀랜타 하모니, 김문숙 문 인화, SEASUS한인학생그룹,킴스K태 민간운영폭스턴구치소확장추진 기존최대1,100명→3,000명으로 인근엔스튜어트이민구치소도 GA,전국최대이민구금시설악명 제3회페스티벌아시안다양성선봬 권도등이다. 비영리 및 기관 부스로는 아시안정의 진흥협회-애틀란타, GAMuslimVoter Project,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귀넷카 운티 선거 및 등록국과 Community ResourceCenter등이다. 미쉘 강 후보는 2023년 스와니 타운 센터파크에서첫번째AAPI유산의달 기념행사(AAPI Heritage Month Cel- ebration)를 주최하며, 스와니에서 아 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담은 첫 공 식축제를만들었다. 2025년 제3회 행사를 맞이해‘스와 니 아시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리브랜딩했다. 미쉘 강 후보는“우리는 글로벌 시대 에살고있다. 각커뮤니티의고유한문 화,전통,유산은우리삶을더욱풍성하 게하며, 세대와인종을넘어우리를하 나로연결하는촉매제이자이해의기반 이다. 아시안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일에큰책임감을느끼고있다. 새이름 으로 다시 태어난 이번 페스티벌을 통 해지역주민들과어린이들이즐거움과 동시에새로운문화를경험하기를바란 다”고인사말을전했다. 박요셉기자 7일스와니타운센터에서열린제3회스와니아시안페스티벌에서스와니초등학교한인커무니티 팀이공연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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