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카터스빌소재한화큐셀이폐기 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에 진출 한다. 큐셀은 9일“카터스빌 공장 인 근 부지에 폐태양광 패널을 재활 용하는 사업부서인‘에코리사 이클 바이 큐셀(EcoRecycle by Qcells)’이출범한다”고공식발표 했다. 이로써 큐셀은 미국에서 태양광 패널 제조와 동시와 수명이 다한 폐패널을재활용하는유일한기업 이됐다. 회사측은이번사업부신설로알 루미늄과은, 구리, 유리등핵심소 재를회수하는한편 업계전반의 환경 오염도 줄인다는 목표도 함 께달성하게될것으로기대했다. 카터스빌재활용시설이본격가 동되면 연간 최대 50만개 태양광 패널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설명이다. 큐셀은먼저폐패널재활용사업 을 조지아에서 시작하지만 향후 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폐패널 재활용으로 인해 큐셀은 더많은부품을미국내에서조달 하게돼최근고조되고있는무역 마찰과 관세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사업부신설로인해늘어나게 될 일자리 규모는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조지아는 지난해 총 1.5기가와 트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국 12위를차지했다. 이는 2023 년과 비교해 무려 190% 늘어난 것으로 큐셀이 조지아 태양광 발 전시설 성장 견인차 역할을 했다 는평가를받는다. 이필립기자 사랑의 천사포재단(위원장 김백 규)는 지난 6일 둘루스 서라벌 식 당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보살피는5개한인자선단체에성 금을전달했다. 이날성금을전달받은단체는미 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애틀랜 타밀알선교단(단장최재휴목사), 조지아 꽃동네(대표 김마지오 수 녀), 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채 경석),스마일홈리스사역(대표오 준화 목사) 등으로 총 2만 3천 달 러가전달됐다. 사랑의천사포는매년연말성금 모금활동을 펼친 후 한인 봉사단 체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는 한 편갑자기어려움을당한한인가 정들에도 긴급 구호금을 전달해 오고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봉사단체 들은꾸준하게한인사회의그늘진 곳에서고통받는한인들에게사랑 을전달해온대표기관들이다. 김백규 천사포 위원장은“더 많 은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용하면서도꾸준히손을내밀겠 다”고밝혔다. 이날전달식에는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국자, 박건권, 윤모세, 김수경 위원 등이 참석해 봉사단체들을격려했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1면서계속 남성부에서는 몽고메리가 은메 달, 버밍햄이 동메달을 차지했으 며, 여성부는 랄리와 버밍햄이 각 각은·동메달을가져갔다. 이어7일(토)에는체전본행사가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서김기환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은환영사를통해“동남 부체전은 43년 전통을 지난 한인 사회의 가장 큰 축제”라며“세대 와 지역을 넘어서 하나되는 이 자 43회동남부체전 코페재단업타운애틀랜타서한국문화홍보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이사장 안순해)은 7일 업타운 애 틀랜타와 합동으로 마르타 린드 버그역 거리에서 2025년 코리안 페스티벌홍보부스를운영해많은 관심을받았다. ‘한국의맛’(Taste of Korea)이 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업타 운 애틀랜타 측이 코페재단에 요 청해 이뤄진 행사로 가을에 열리 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사전에 홍 보하는 한편 한국문회의 여러 측 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체험하게 하는행사의의미를지녔다. 특설무대에 위에서는 태권도 시 범, 한국전통무용, 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 K-Pop 공연, 드림앤미 라클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전통 한복체험, 기타공연, 각종한국음 식및문화체험등이마련돼참가 자들의눈길을끌었다. 이미셸 코페재단 사무총장은 “코페재단과 지역 커뮤니티가 협 력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지역의 이미지를높이는서로가윈윈하는 이벤트이다”고 행사 성격을 설명 했다. 금년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 4-5일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이 행사의 킥오프이벤트는6월12일오후5 시부터귀넷사법행정센터강당에 서열린다. 박요셉기자 사랑의천사포, 5개단체에성금전달 큐셀, 태양광폐패널재활용사업진출 한국문화선보이고체험시간가져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7일업타운애틀랜타에서‘Taste of Korea’라는한국문화홍보 및코리안페스티벌홍보행사를가졌다. 한국문화원사물놀이팀공연에많은관객들이 흥겨워하고있다. 미션아가페, 밀알, 노인회, 꽃동네 스마일홈리스미션에2만3천달러 사랑의천사포재단은6일둘루스서라벌식당에서5개봉사단체들에천사포성금2만3 천달러를전달했다. 전달식후봉사단체대표들과천사포위원들이함께했다. 미최초태양광패널제조·재활용기업 카터스빌소재한화큐셀공장전경. <사진=한화큐셀웹사이트> 리는의미가있다”고말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다 양한종목에서최선을다해경쟁했 으며종합순위에서어거스타선수 단이 종합우승을, 몽고메리가 2위 를,랄리선수단이3위를차지했다. 특히 어거스타 팀은 애틀랜타가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다수의 종 목에서 두각을 나타내 오랜 만에 우승트로피를들어올렸다. 체전과함께열린한마음합창대 회역시큰관심속에열려감동의 화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각 지역을 대표한 합창단들은 수 준높은음악을통해화합의장을 마련했다. 엄정한심사결과캐롤라이나여 성 합창단이 1등을 차지했고, 솔 리데오 몽고메리 여성 중창단과 엘로힘 ATL 혼성 중창단이 각각 2등과 3등에올랐다. 장려상은어 거스타‘행복한 사람들’과 ATL 솔라 주니어 청소년 합창단, 콜롬 비아KW합창단에돌아갔다. 올해의 동남부체전은 개최지인 애틀랜타 한인회가 분규 과정에 있어 선수단을 내보내지 않았고, 조지아대한체육회도협조하지않 는상태에서대회가열렸지만조직 위원과 동남부 임원들이 일치 단 결해 어느 정도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는평가가나오고있다. 동남부체전이 한인사회의 화합 을이끄는장이될수있도록더넓 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는목소리도많다. 올해는수영, 태권도외에도테니 스와올해새로신설된한궁(한국 전통투호와국궁, 서양다트를결 합한 생활체육)에 장애인 선수가 출전해의미를더했다. 내년에는 청소년과 어린이, 시니 어의 참여를 유도하는 경기도 준 비되기를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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