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오피니언 A8 인천선인고졸 GSU중퇴 전주간한국기자 한맥문학등단 루터라이스침례 신학학수업중 애틀랜타문학회회원 박달 강희종 엄마의날 내마음의시 고생하고돌보시던 저의엄마 자식들을 소처럼키우시는 아버지의사업을 빚을깊었고요 김포로강화도로 집을인삼밭으로 아들, 우리살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에서동방의사랑 수입이 남매3의부모님 아버지때문에 화장품외판원 발등에혹이 어머니,엄마 어머니의고생하고 이제는아들의아들 아들의옆지기의 아들과딸 오늘은엄마의날 엄마우리가족 식사하러가시죠 엄마 천사같은 학같으신 엄마그은혜 손주들사랑 뒤따라감사드립니다 걸어갑니다.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성공이란무엇인가 새벽, 잠이 깼다. 나이가 들며 잠 습 관이달라진이유도있지만오늘있을 ‘북토크’에신경이쓰였나보다. 다시 한번책장을넘기며밑줄이그어진부 분들을 읽는다. 핸드 폰에 저장해 둔 책의 첫 장에 쓸 문구도 열어본다. 수 평선에닿은여명의분홍하늘을보며 누가올까?몇명이나올까?말은잘할 수있을까? 로이어지는생각들. 이나 이가되어도처음하는일은상기되고 긴장된다. 더구나모르는사람들앞에 서거의일대일로해야하는이야기들 을어떻게풀어가야하나싶다. 커피를 마시며 생각들을 정리한다. 있는그대로,쉽고편하게하자는결론 에이른다.모처럼머리를만지고화장 을하고원피스를찾아입으며심호흡 을 한다. 서점 <당신의 강릉>까지 동 행해줄절친의차에올라노란은행과 붉은단풍의가을색을만난다 서점안에는빵굽는냄새와짙은커 피향이잘어우러지며반긴다. 준비된 책상위에꽃바구니들이가득하다. 반 갑고고맙다.시간이되자손님들은하 나둘계단위로올라왔다. 방문객이 름과어떻게알고왔는지물으며책의 앞장에 생각나는 문구 하나를 쓰고 싸인을해서건넨다.동두천에서이시 간, 나를만나기위해먼길마다않고 찾아왔다는글타래님과미국생활을 오래 했다는 포남동의 어느 분. 솔향 강릉의기자님. 성산골의예비작가. 그 리고친구들. 어느한분도놓칠수없 었다.짧은대화안에서도우리는통했 고마음은깊은곳에서부터따뜻해졌 다. 도서관과대학캠퍼스에서포스터 를보고왔다는분들도반가웠다. 예정되어 있던 오후 시간은 훌쩍 지 나갔다.서점주인인김민섭작가의소 개로북토크를시작했다.어떤질문이 주어질지전혀예상을못했지만책안 의이야기들은편안하게풀어갔다. 강릉을사랑하는이유가무엇이냐는 질문을받았다.‘강릉은사랑’이다하 고한마디로표현.강릉에서나고자란 나에게는고향이상의것이다. 오롯한 사랑이고, 오롯한 바다이고, 오롯한 평화이며,오롯한산이다. 그러다‘어떤 어른’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적지않게당황했다.난과연 ‘어른’이란단어에어울릴까? 자신이 없다. 40여년미국생활중에‘열심히 산 것’말고는 아무것도 내 세울 것이 없고, 나이가 든 것 말고는 생각나는 게없는오늘의내모습. 젊은 시절의 나보다 훨씬 치열하게 사는청년작가앞에서어른인척하는 것은여간부끄러운일이아니었다. 그 러나 답은 해야 했고, 열심히 살았고 잰걸음으로살았지만이젠조금느린 걸음을 걸어도 될 것 같다는 답을 했 다. 솔직한오늘의내모습. 천천히걷고 있지만젊은청년들을응원하며발걸 음을맞추며함께가고싶다. 누구나‘처음’이란것은늘긴장되고 떨린다. 그래도 새로운 또 하나를 해 냈다는마음만간직하기로한다. 가을 에 와 있는 나의 인생. 은자작 나무들 이황금빛으로물들어온몸을찰랑거 리는록키산맥의끝자락에서, 단풍이 진초록들사이에서붉게물든대관령 옛길에서느린걸음을옮긴다. 먼 시선 속에는 잔잔한 물결의 바다 도 함께한다. 더 곱고 아름다운 색으 로다가올내인생의가을은진한향기 로, 고운색으로, 따뜻한마음으로남 았으면. 언젠가 인생의 겨울이 오겠지만 그 시간너무길고춥지않기만을바라며 처음해본‘북토크’, 시간은또한장 의페이지로남는다. 전지은 수필가 삶과생각 성공한사람들은모두특별한사람들입 니다. 만약당신이성공의대가를알고이 것을 지불했다면 당신도 역시 특별한 사 람으로인정받게될것입니다.“위대한인 물이기는 하나 세상에 열려지지 않은 사 람은얼마든지있다.”라고프랭클린은말 하였습니다. 당신이 자신과 가족. 이웃에 피해를 주 지않는일을발견하고그일속에서행복 한현재와빛나는미래의자신을발견한 다면그것은성공에한발자국다가간것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성공이란무엇인가? 자유기고가인배드퍼서는다음과같이 성공을 규정 합니다.“성공은 그대가 바 라는것을잡는것이다. 국회의원을바라 는사람. 돈을모아여생을안락하게보내 고싶은사람. 그리고직업을구하려는실 직자. 어린아이를많이낳고싶어하는사 람.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예술가가 되고싶다는사람. 혹은유명한스포츠맨 이되겠다고하는사람.등등.우리가바라 는희망은이루말할수없이많습니다.아 무튼자신이구하는것은얻게되는것.그 것을자신의품에안는것. 이것이성공이 다.”성공에는대소의차이가없습니다. 재벌도성공한것이지만집한채마련할 만큼돈을모은당신도성공한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재벌들처럼 오로지 돈 하나 만목적으로삼고어떤희생이나수단방 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분명 당신도 재벌 이될수있습니다. 하지만이런것들은실로불행한성공입 니다. 목적때문에인생과친구와건강과 사랑을 잃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에 당신이 행복을 원한다면 최후의 목표 를직시해야합니다. 즉. 당신의일이얼마 만큼사회를위하고인류를위해보람있 는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 만그목적은가치있는것이어야만합니 다. 바로 그것을 선택하고 다른 이기적인 부분에 신경 쓰지 않는 상태에서 목표를 추구해나아가야합니다. 겨울이가고봄 이오듯고된노력의결과는스스로보답 받게되는것입니다. 그래서헬스는성공에대하여이렇게단 언 하였습니다.“우리는 재산이나 명성. 지위와 권세 따위로는 결코 성공을 저울 질할수없다.성공을재는유일한척도는 우리가 이미 획득한 경지와 성과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경지와 소망하는 일 들과의거리이다.”조류그림의일인자인 자로서오랜고난과모색끝에성공을거 두었던 렉스 브라샤는 자신의 경험을 바 탕으로인생의출발선에서망설이는사람 들에게 다음과 같이 따스하게 조언을 했 습니다. “인생에서 일이란 사람이 선택하는 것 이아니라선택당하는것이다. 누구든지 그런경험에닥치면그일과더불어살아 가야만마음의평화나만족을구할수있 다는것을깨닫게된다. 그대가하고싶다 는욕망을절실하게느끼는일.그일을하 라. 그것을힘들다거나역량부족을빌미 로포기하게되면그것은인생의가장좋 은 부분을 잘라버리는 행위와 마찬가지 이다. 실패자들은자신이하고싶은일을 하지못한사람이다. 자신이하고싶은일 을향해전력을기울일때비로소마음은 평화로워지고 정신이 깨어나는 것이다. 어떤때는자신의일이벅찰때도분명있 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무엇보다낙심은금물이다. 단념 해서는안된다는말이다. 먼저자신이할 수있는단계의일부터시작하라. 그리하 여힘을키워라. 이렇게온몸으로부딪쳐 나가는데는용기가있어야한다. 한두가 지를 이름으로써 마음은 안정되게 마련 이다. 이렇듯 열성과 노력을 기울이면 자 신의의식뿐만아니라. 생각지도않았던 외부에서의 도움이 찿아든다. 그렇게 되 면당신의인생은이미기쁨속에들어서 있는것이다.” 내인생의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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