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경제 B3 ● B1~4 경제 ● B6~8 업계·특집 ● B13~19 한국판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다우 지수 42,761.76 ▼ 1.11p ┃ 나스닥 19,591.24 ▲ 61.28p ┃ S&P 500 6,005.88 ▲ 5.52p ┃ 환율 1,354.20원 ▼ 4.20원 ┃ 금값 $3,347.70 ▼ $27.40 ┃ 코스피 2,855.77 ▲ 43.72p ┃ 코스닥 764.21 ▲ 7.98p 불체자단속, 식당·마켓·카워시등확대‘불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 책이 경제에 가져온 불확실성에 대 한우려가큰가운데지난달일자리 가양호한증가세를유지했다. 9일연방노동부에따르면지난5 월비농업일자리가전월대비13만 9,000명 증가했다. 이는 최근 12개 월 평균 증가 폭(14만9,000명)보다 낮지만, 전문가 전망치 12만5,000명 보다 많다. 의료(6만2,000명), 여가· 접객업(4만8,000명), 사회지원(1만 6,000명) 부문이 5월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 공무 원의 인력 감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5월 연방 정부 고용은 2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이후 연방정부 고용이 총 5만9,000 명감소했다. 다만 유급 휴가 중이거나 실업수 당을 받는 공무원도 취업자로 집계 되기 때문에 아직 구조조정의 여파 가완전히반영된것은아니다. 5월 실업률은 4.2%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문가 예상에도 부합했다. 시간 당 평균 임금은 전 월 대비 0.4%, 전년대비 3.9% 올랐 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 세 정책이 경기 침체를 일으킬 우 려가 큰 상황에서 실물경제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고용 숫자 에주목하고있다. 그러나 비농업 고용 숫자는 노동 시장이 둔화하긴 했지만, 아직 크게 우려할수준이아님을시사한다. 우려스러운 조짐도 있다. 지난 4 월고용증가폭은 14만7,000명으로 3만명 하향 조정됐고, 3월 고용 증 가 폭도 12만명으로 6만5,000명이 나하향조정됐다.한상황이다. 5월비농업신규일자리, 예상웃돈‘호조’ 전망치초과 14만명달해 실업률도기존 4.2%유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 준)가관세와물가를둘러싼불확실 성으로 최소 2026년까진 기준금리 를동결할가능성이크다고대형투 자은행BNP파리바가전망했다. 9일 언론들에 따르면 BNP파리바 의제임스에겔호프미국수석이코 노미스트는 최근 열린 3분기 시장 전망간담회에서“도널드트럼프대 통령이 4월 초 제시했던 급진적인 관세 정책보다 한층 완화된 체제로 선회한 것처럼 보이지만, 글로벌 관 세가 최종적으로 어디에 안착할지, 그리고 언제 안정될지는 여전히 불 확실하다”며이같이내다봤다. 그는이같은상황이연준의통화정 책결정을제약할것이라고분석했다. BNP파리바는 연준이 내년까진 금리동결 기조를 이어간다는 전제 로 모기지 금리도 지금 같은 높은 수준을유지할것으로예상했다. 에겔호프는“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않는한30년고정모기지금 리가코로나19 팬데믹시기의 3% 초 저금리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전망했다. <조환동기자> “연준, 2026년까지금리동결가능” 트럼프 정책불확실성 통화정책결정에제약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LA다운타 운 자바시장 등 의류와 봉제 업계를 상대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고있는가운데단속여파가요식 업계와마켓, 카워시, 건설등타업종 으로 확대되고 있어 관련 업계 종사 자들의불안감이커지고있다. 실제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 프행정부의이민자규제여파가미 전역의 식당들로 이미 확대되고 있 는 상황이다. 외식업 종사자를 상대 로한이민자단속이강화되면서식 당들은인력부족에대비하고있다. 9일 월스트릿저널(WSJ) 등 언론 들은 전미레스토랑협회(NRA) 자료 를인용, 전국외식업종사자의 20% 이상이 이민자라고 전했다. 이들 대 부분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있는자격을갖추고는있지만, 약 100만명에 달하는 이들은 서류 미 비자인것으로추정된다. 실제 이민자 단속에 열을 올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첫 타겟은 의류가 아닌요식업계였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들 은별도의허가없이공공장소인식 당에 들이닥칠 수 있기 때문에 다 른 업계보다 단속이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ICE는지난 5월워싱턴식당 100여 곳을 상대로 단속을 벌였다. 이달초에는이민단속요원들이샌 디에고의한유명식당을급습해직 원여러명을체포했다. 메릴랜드 주에서 5개의 레스토랑 을운영하는토니포먼은언론인터 뷰에서“최근 단속에서 무장한 경 찰관이 들어온 경우도 있다”며“일 부직원은출근을두려워하고있다” 고말했다. 한인 요식 업계도 불체자 단속에 불안해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한인식당들거의대부분이디시워셔 와청소부등으로이민자들을고용하 고 있으며 이들 중 불체자들도 일부 있는것으로전해지고있다. 한 한인 식당 업주는“솔직히 불 체자들은 디시워셔 등 허드렛일을 마다하지않고일도열심히하기때 문에 한인 업주들에게는 인기”라며 “이들을 고용하자니 불안하고 안하 자니 인력난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 운상황이됐다”고말했다. 한인업계에따르면멕시칸등중 남미 직원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는 마켓과 이삿짐 센터, 카워시 등 업 체들도 고용주는 물론 직원들이 단 속 가능성에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 했다. 여기에 각종 물건과 부품들을 생산하는 한인 제조업도 이민자들 을많이채용하고있는상황이다. 카워시를 운영하는 한 업소는 “불체자 직원 2명이 갑자기 그만뒀 다”며“여름을 앞두고 카워시 수요 가 많은데 대체 직원을 찾는 것도 쉽지않다”고말했다. 아메리칸 대학교 이민 연구소 소 장인 에르네스토 카스타네다는“불 법 체류자든 아니든 사람들은 감시 가 덜한 업계에서 일하고 싶어 한 다”며“식당 등 이민자 직원이 많은 업주들은 직원을 채용하기 더 어려 워졌다”고말했다. WSJ는“노동자 수천 명의 법적 지위가 취소되고, 이민자 사이에서 두려움의 분위기가 고조되며 오랫 동안 지속돼 온 인력 문제가 더욱 악화됐다”고보도했다. 체인 레스토랑에 자문을 제공하 는이민전문변호사제이컵몬티는 “고용주들은 직원을 이미 너무 많 이잃었기때문에현재인력수준을 유지하려면 매우 바쁜 여름이 될 것”이라고설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따르면볼 티모어에 있는 베네수엘라 음식점 ‘알마 코치나 라티나’를 운영하는 이레나 스타인은 셰프 10명을 O-1 비자로 채용해 왔다. 그는“내가 우 려하는 건 행정부가 미국으로 들어 오는 사람들의 모든 합법적 경로를 차단할것이라는점”이라며“베네수 엘라 사람 없이 베네수엘라 식당을 운영할 수는 없다. 이민자를 고용할 수없다면식당문을닫아야할것” 이라고호소했다. <조환동기자> 요식업계도 최근 집중 급습 “직원들 잡혀갈까 두려워” 이민자 많은 업종으로 확대 두려움에기피·인력난 호소 대규모불체자단속으로이민자들을많이고용하는업체들의불안감이확대되는가 운데한불법체류자가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이송되고있다. <로이터> 입체3D전신단층촬영기로촬영한신체각부위 종래의 CT 촬영기와는 달리 3차 입체 프로그램을 이용해 컬로로 촬영 하므로 신체 각 부분의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졌습니다. 일반 혈액 검사 ABC형 간염 검사 암 수치 검사 소변검사 심장기능 검사 폐 기능 검사 흉부 X-Ray 촬영 전립선 검사 (남) 위내시경 검사 복부 초음파 촬영 일반 혈액 검사 ABC형 간염 검사 암 수치 검사 소변검사 심장기능 검사 폐 기능 검사 흉부 X-Ray 촬영 전립선 검사 (남) 위내시경 검사 3-D 전신 CT 촬영 PLAN + 장 내시경 검사 PLAN + 장 내시경 검사 PLAN C + 경동맥 초음파 검사 PLAN + 경동맥 초음파 검사 이외에 많은 건강 PLAN이 준비되어 있으니 문의 바랍니다. 40 대를 위한 건강진단 PLAN 50 대를위한건강진단PLAN 60 대를위한건강진단PLAN 과 함께 합니다. (센터/한미 IPA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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