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가 주 최하고장애인분과위원회가주관 하는‘발달장애 사역 클리닉’이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둘루스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전웅제) 에서열린다. 이번 클리닉은‘교회에 방문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맞이하는 것’과‘교회식구중에장애가있 는 가정을 위한 배려’를 위한 한 인교회 협의회 장애인 분과위원 장김창근목사와함께하는모임 이다. 교회안의장애가정을환대하고, 함께살아가는공동체를세워가기 위한 실제적이고 따뜻한 사역 클 리닉이다. 참가 대상은 목회자, 사역자, 교 사, 성도, 새가족팀, 장애 가정 부 모등이다. 클리닉주요강의내용은▶발달 장애에대한기본이해(자폐, 지적 장애, 다운증후군등유형별특징 요약) ▶장애가정이 교회에서 겪 는 진짜 이야기 ▶역할별 반응 가 이드제공▶소그룹나눔: 두그룹 으로나누어실제적용등이다. 참가를원하는이는포스터에나 온 QR 코드를 스캔후 등록하면 된다. 또한아래링크를통해서도등록 이가능하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미쉘강후보,주하원99지역구재도전 미쉘 강 후보가 12일 내년 11 월열리는조지아주하원99지 역구선거에재출마한다고발표 했다. 99지역구는 스와니 지역 과둘루스하이웨이북쪽, 슈가 힐지역을포함한다. 강후보는2024년한인이민1 세 출신 민주당 후보로 주의회 선거에 처음 도전해 공화당의 현역 의원 맷 리브스와 대결해 조지아 전체에서 두 번째로 적 은 표차를 기록한 초접전의 선 거를치렀다. 강후보는14,191표를얻었고, 상대 후보는 14,812표를 얻어 단 621표 차이로 아쉽게 석패 했다. 강 후보는“1992년 조지아로이민온후스 몰 비즈니스를 운영하 며 이민자로서의 한계 와 부당함을 체감했다. 왜 한국에서처럼 당당하게 시 민의 권리를 누릴 수 없는가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다. 이민자 의 자녀인 세 딸이 거리낌없이 자신들의꿈을펼칠수있는사 회를 만들고자 결심했다”고 밝 혔다.이러한고민끝에,그는41 세에조지아대학교공공행정대 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 득하고이후줄곧비영리단체에 서활동해왔다. 강후보는민주당후보로출마 한 이유는 민주당이 이민자를 보호하고 옹호하는 정책을 펼 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화 당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정책 과각종위협은이를분명히보 여준다. 2024년 선거 당시, 공화당은 강 후보를 상대로 1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쏟아부으며 수 성에나섰고, 민주당역시강후 보를 적극 지원하며 해당 지역 구탈환에나섰다. 강 후보는“지난 선거에서 조 지아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를 치르며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 백인 남성 현역 의원이 아시안 이민자이자 여성인 저를 상대 로 거짓과 흑색선전으로 공격 해 왔지만, 저는 묵묵히 가가호 호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한표한표를얻어갔다.많 은 주민들이 제 이름과 정책을 기억해 주신 덕분에 근소한 차 이를 만들 수 있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선거팀과 전략으로 반 드시승리하겠다”고밝혔다. 강후보는“현대, 기아, 한화큐 셀, SK배터리등한국기업들이 조지아 경제를 이끌고 고용을 창출하고있다. 20대 중반에 조지아로 이민 온 한인 1세로서, 저는 조지아 와 한국의 언어, 문화, 경제, 정치까지 가장 잘 이해하는 하원의원으 로서양국간의활발하 고 효율적인 교류를 강 화하고, 한인사회의 지위 향상 에도긍정적인역할을할수있 다”고강조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한인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 을 다하겠다”며“‘경제가 최우 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금 경감, 스몰 비즈니스 강화, free Pre-K(무상유아교육) 및애프 터스쿨 프로그램을 포함한 공 립학교교육강화”등을주요공 약으로 내세우며 한인들의 지 지와성원을당부했다. 박요셉기자 교협, 26일발달장애사역클리닉개최 스와니·둘루스·슈가힐지역에출마 근소한지난선거패배설욕할터 26일둘루스한인침례교회서 ◀1면서계속 케이시 위치먼 조지아텍 경제학 과 교수는“연방정부가 청정에너 지 지원을 줄이면 지역 소비지출 이 줄고 결국 주택가격에도 영향 을즐것”으로분석했다. 하지만낙관적인견해도있다. 이 지역츨신프랭크긴(공화)주상원 의원은“배터리수요는다양한곳 에서존재한다”며“전기차판매가 감소하면 다른 분야로 배터리 용 도가전환될수있을것”이라면서 SK배터리의 적응력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SK베터리측은아직까지연 방정부의대규모감세안과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 다. SK배터리도시커머스에 ‘먹구름’ 철강제품뿐아니라철강으로만 든 파생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냉 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 용된철강에도관세를부과하기로 했다. 미국상무부는12일연방관보를 통해 25%철강관세부과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제품 을추가했다. 추가된 제품에는 냉장고, 건조 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 리용스토브,레인지,오븐,음식물 쓰레기처리기등이포함됐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철 강함량가치를기준으로 25%관 세를부과했다. 특정제품에사용된철강의가치 를 따져 거기에 25% 관세를 부과 한다는의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가 전기업들이 미국에서 세탁기 등 일부 제품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한국과 멕시코에서 만들어 수출 하는 물량이 상당해 이번 관세의 영향을받을것으로예상된다. 이번에추가된제품에대한관세 는오는23일부터적용된다. 미,냉장고·세탁기도25%철강관세부과 한국가전업체도영향 건조기·식기세척기·오븐 냉동고·레인지등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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