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조지아주코웨타(Coweta)카운티의한 식당에서데이트를즐기던부부가1살아 기에게맥주를먹인혐의로체포됐다. 지난 6월 3일, 코웨타 카운티 경찰은 피셔 크로싱에 있는 올드 시카고 피자 앤 탭룸(Old Chicago Pizza + Tap- room)에서수상한사람을목격했다는 신고를받고출동했다. 경찰관이 도착했을 때, 매니저는 주차 장에있는한남자를가리키며뒷좌석에 앉은아기에게바에서맥주를먹였다고 말했다. 매니저는경찰관에게사건당시 의영상을가지고있다고도알렸다. 경찰관은 34세 크레이그 뱅크스 (Craig Banks)로확인된아기아빠와접 촉했고, 강한 술 냄새를 풍기는 뱅크스 는 처음에“내 아기가 한 살인데, 왜 그 런일을하겠어요”라고반문했다. 뱅크스는 경찰에게 자신과 아내 페이 틴 그레고리(30세)가 술 한 잔 마시러 식당에 갔으며, 23온스짜리 융링 맥주 (YuenglingBeer)를주문했다고말했다. 그레고리는 아이를 안고 경찰에게 술 을 마시지 않았다고 설명했고, 아이에 게차를한모금마시게했을뿐, 아이가 맥주를마시는것에대해서는전혀몰랐 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영상을 검 토한 결과, 뱅크스가 바텐더가 돌아서 기를기다렸다가그레고리가아이를안 고 지켜보며 웃고 있는 동안 아이에게 맥주를한모금마시게하는모습이포 착되었다고밝혔다. 이러한행위는약6 회 반복됐으며, 바텐더가 돌아설 때마 다일어났다. 그레고리가 아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유아용 의자를 가지러 갔을 때 뱅크스 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맥주를 주었다. 그레고리가의자를가지고돌아오자뱅 크스는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누가 보 고있는지살핀후, 아이의어머니가여 전히 지켜보며 웃고 있는 가운데 자신 의 잔으로 아이에게 맥주를 계속 주었 다고보고서는기록했다. 이후뱅크스는경찰관에게“생각없이어 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후회했다. 부모 는미성년자비행을방조한혐의로기소돼 코웨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아이 는조부모에게인계됐다. 박요셉기자 A5 종합 포사이스에프로아이스하키팀생기나 한인들도다수거주하고있는포사이 스 카운티가 프로 하키팀 유치를 위해 승부수를던졌다. 포사이스 카운티 커미셔서 위원회 와 경제개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들 은 11일그동안논의되던소위사우스 포사이스 더 개더링(The Gathering at South Forsyth)으로불리는프로아이 스하키경기장건설프로젝트와관련해 협약을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카운티 정부는내셔널 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사무국이 포사이스에 팀 창단을 승인할 경우에 만 공공자금 2억 5,000만달러를 경기 장건설에투입할수있도록돼있다. 현재자동차딜러체인소유주인버논 크라우스는 프로 아이스하키 팀 창단 과함께경기장을포사이스에건설하는 것을추진중에있다. 팀 창단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NHL이 하키팀 확장 결정과 함께 경기 장신설이필수적이다. NHL은현재공식적으로팀확장여부 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크라우스 는NHL측과협의결과실현가능성이 높다는입장이다. 이같은상황에서경기장건설부지가 있는 포사이스 카운티가 포사이스를 연고로하는팀창단이없이경기장건 설 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힌것이다. 하키경기장은 400번도로인근유니 언힐로드에있는 84에이커부지에추 진되고있다. 현재 애틀랜타에서는 포사이스 외에 도 알파레타에서도 NHL 유치 프로젝 트가진행중에있다.전NHL선수였던 앤슨카터주도로노스포인트몰재개발 계획에 경기장 건설이 고려 중이다 알 파레타시는지난달경기장건설타당성 조사를승인했다. NHL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32개 팀 이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애틀랜타는 두차례팀유치를시도했지만실패했다. 조지아 인접 플로리다에는 마이애미 와템파가그리고노스캐롤라이나에서 는랠리가팀을운영중이다. 이필립기자 1살아기에게맥주먹인부모체포돼 카운티정부,팀창단허용조건 경기장건설공적자금투입결정 포사이스카운티400번도로인근부지에추진중인프로아이스하키경기장조감도 <사진=포사이스카운티제공> 조지아코웨타30대부부체포 식당에서아기에수차례먹여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