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D10 사회 일정시간 재능 기부를 한 체육지도 자등도앞으로 ‘경기도체육인기회소 득’을받을수있다. 경기도는체육인들이창출하는사회 적가치에대한정당한 보상을위해지 난해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회소득지 원대상을확대한다고18일밝혔다. 지금까지는경기도에주민등록을두 고 중위소득 120%이하 � 월 287만416 원 � 인19세이상현역선수,지도자와심 판, 선수관리자등이대상이었다.여기 에체육회·종목단체등 등록·지정스포 츠클럽에서근무하는 선수 출신체육 행정종사자와 도내선수단을이끌고 체육대회에 출전한 지도자가 추가됐 다.또한대회기준도전문선수의경우 광역규모이상 대회1회출전, 생활체 육지도자는광역규모대회입상,심판 은 광역규모이상 대회매년 1회이상 참가로각각문턱을낮췄다. 특히지도자는대학강사, 클럽지도 자등활동영역을명시하며대상을확 대했고, 동호회에서체육강습 자원봉 사나재능기부를하는경우도 10시간 이상 활동증빙시지도자로인정된다. 도는지난 4월조례개정을 완료했고, 이달 초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도마쳤다. 대상자는다음달 1일부터시군별로 접수한다. 다만 31개시군 중 고양·용 인·성남·남양주·부천·여주·안산시는 올 해지원대상에포함되지않았다. 기회 소득대상자로선정되면연말까지2회 에걸쳐150만원을받는다. 최흥락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체 육인기회소득을 통해생활체육 발전, 생활체육인의기량 향상 및동기부여, 체육인의사회기여활성화등이기대된 다”며“7개시도동참을바란다”고 말 했다. 임명수기자 재능기부감독등경기도체육인기회소득확대 ������������������������������������� ���������� ��� 경기도교육청이미래인재양성과공 정한평가시스템구축을목표로 ‘하이 러닝인공지능 � AI � 서·논술형평가시스 템’을개발해운영에들어갔다. 실증에 서는긍정적결과가도출됐다. 도교육청은 18일경기수원시남부 청사에서안양시의한 중학교 교사가 지난달부터국어,사회,과학과목을대 상으로AI 서·논술형평가시스템을실 증한결과를발표했다. 실증 결과에 따르면 AI는 학생들 이손으로 쓴 답안을 광학 문자 인식 � OCR � 스캔을 통해디지털문자로 변 환했다. 동시에온실효과와 지구온난 화를 복사평형의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각 그래프의변화 추세를이해 하며서술할수있는지등교사가미리 설계한평가기준으로채점했다. 교사와 AI의채점을비교하니과학 과목은학생277명의점수상관계수가 0.957로 나타났다. 이는 채점결과가 거의같다는것으로,일부다른부분은 교사가다시확인해점수를매겼다. AI 서·논술형평가시스템은 평가의 전과정을표준화해지원한다.AI를활 용해교사가설계한평가기준과평가 요소에맞도록학생답안을자동채점 하고피드백을제공하는게강점이다. 임태희경기도교육감이지난해1월제 안한‘미래대학입시개혁안’의일환으로 개발된이시스템은 교육청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닝’에탑재된다.이에따라 학생들의교과성취기준과평가를하는 학교현장에새로운평가시스템이구축 될예정이다. 학생별맞춤형피드백, 학 생평가누적조회등도가능하다. 도교육청은다음달부터중고교1학 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새로운 평 가시스템을우선적용하고,향후전학 년, 전교과로 확대할 방침이다. 4,000 여명의교원연수를추진하고,정책실 행확대를위해AI 서·논술형평가의실 증연구사례도발굴해지원한다. 임교육감은“교육의본질은정답을 찾는 기술이아닌학생이살아갈 미래 사회역량과인성을갖추는것”이라며 “AI 서·논술형평가시스템은 학생성 장을지원하고입시중심교육을바꾸 는데혁신적인시도가될것”이라고밝 혔다. 이종구기자 “대통령되면죄가사라지나?이거오 늘새로걸려서등록해야겠네요.” 17일서울강남구청담동의한 사거 리.전봇대에매달린정당현수막을발 견한 황상길 � 35 � 강남구청 도시계획 과 주무관은 걸음을 멈췄다. 휴대폰 을 꺼내현수막을 촬영하자 위치정보 가 자동으로설정됐고, 정당명과게시 일을입력한 뒤‘등록’ 버튼을 눌렀다. 곧바로새현수막은관리대상에올라 강남구도시계획과전직원이볼수있 게됐다. 지난해 1월정당 현수막 설치수 � 행 정동당 2개 � 와게시기한 � 15일 � 을제한 하는옥외광고물법개정안이시행되면 서선거철마다반복되던‘현수막공해’ 는한풀꺾였다. 하지만거리풍경이정 돈된만큼공무원들의발걸음은분주 해졌다. 현수막설치시정당이지자체 에별도로신고하지않아거리곳곳을 돌며개수와게시일을일일이확인해야 하기때문이다. 기한이지나면정당이 자진철거해야 하지만인력·예산 부족 을이유로나몰라라하는일부소수정 당탓에결국철거까지구청몫이됐다. 여기에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 법계엄과 탄핵정국여파로정당 현수 막이급증해강남구 도시계획과 직원 들역시연일현장단속에시달렸다.강 진규 � 43 � 주무관이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실시간 관리시스템’을개발한 이유다. 지난 4월도입된시스템은정당현수 막정보를실시간으로등록·조회하고, 현황을 한눈에파악할 수 있다. 공무 원이현장에서현수막 사진을찍고정 당명, 문구,게시일등정보를입력하면 데이터가등록돼실시간으로시스템에 반영된다. 설치개수와게시기한을초 과한현수막은자동으로위반대상으 로 분류된다. 강 주무관은 “원래현수 막현황 파악에만 꼬박이틀이걸렸는 데,이제반나절도채걸리지않는다”며 “업체가동경계를혼동하거나,어린이 보호구역에설치하는 위반 사례들도 바로확인가능하다”고설명했다. 월300건넘는현수막을일일이수기 로 집계하고엑셀 파일에정리하던번 거로움이사라진건물론 방치된위반 현수막도제때정비할수있게됐다.황 주무관은 “규모가 작은 정당은 양당 과달리현수막정비업체를따로쓰지 않아걸어놓고그대로두는경우가많 다”며“시스템덕에기한이지난현수막 도선제적으로정비할수있게됐다”고 말했다. 올해 4~6월 강남구가 정당별 현수 막 정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양대정 당을 제외한 정당의자진철거실적은 눈에띄게저조했다. 부정선거음모론, 중국 혐오 문구 등으로 논란을 빚었 던내일로미래로당은총 115건의현수 막을설치했지만 자진철거는한건도 없었다. 개혁신당 � 43건 � , 민주노동당 � 9건 � 등도 마찬가지였다. 강 주무관 은“시스템을통해정비는한결수월해 졌지만 소수정당의자진철거율은 낮 아지는 추세”라며“정당별 위반 현황 을 주기적으로 관리해협조를 요청하 는 추가적인 관리도 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각종 민원은 크게줄었다. 올 1~3월 기준정당현수막 관련월평균민원은 △기한경과 11.3건△장소위반 3.3건 △방법위반 7.7건이었는데, 4~6월에 는각각△3.3건△0건△2.7건으로줄 며전체민원건수는약 70%감소했다. “기한이지난것같다” “문구가과격하 다” 등의민원이들어오더라도현장에 가지않고위치만알면바로확인할수 있어응대부담도덜해졌다. 강 주무관은 노코드 � No � code � 프 로그램을 활용해 3개월간의독학 끝 에시스템을개발했다. 그는“도시계획 과로발령받고얼마지나지않아옥외 광고물법이개정됐는데, 수기관리에 는한계가있겠다는생각이들었다”며 “문과 출신이라 관련지식이전혀없어 AI 관련스터디에도들어가고,구청담 당자들과 계속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시스템을고도화했다”고말했다. 서울성북구,경기파주시, 세종시등 여러지자체에서도관심을보이며문의 가잇따랐다.강남구는타지자체도데 이터를입력해활용할 수있도록 시스 템을확장가능한형태로설계하는방 안도검토중이다. 권정현기자 정당 현수막 관리 ‘강남 스타일’$민원 70%나 줄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천지하철 1호선검단연장선이오 는 28일개통된다. 2019년 12월착공 후5년6개월만이다. 18일인천시에따르면 검단 연장선 은 7,900억원을 들여인천 1호선종점 을기존계양역에서검단호수공원역까 지6.8㎞연장한 노선이다. 3개정거장 � 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 역 � 이신설됐다. 인천시는정식운행을 하루앞둔 27 일신검단중앙역에서개통기념행사를 연다. 검단 연장선이운행되면검단신 도시에서계양역까지이동시간이현재 20분에서8분으로12분가량단축된다. 인천 1호선은 계양역~동암역 � 22.9 ㎞·23개정거 � 구간이1999년개통된데 이어 2009년송도연장선 1단계구간 �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6.54㎞·6개 정거장 � 이추가로뚫렸다.2020년12월 에는 국제업무지구역에서송도달빛축 제공원역까지송도연장선 2단계구간 � 820m � 이운행에들어갔다. 검단연장 선까지개통되면인천 1호선정거장은 모두 33개로늘어난다. 시관계자는 “검단신도시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줄어들고 생활권이확 장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앞 으로 광역교통망과연계해수도권서 북부 교통체계의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이환직기자 인천지하철 1호선검단연장선 28일개통 年 150만원$내달 1일부터접수 서술^논술형AI 채점‘합격점’$경기도교육청내달도입 하이러닝새평가시스템실증발표 미리설계한기준으로채점^피드백 과학결과, 교사평가와거의같아 인천시가 전세계탄소중립선도 도 시들의국제연합체인‘탄소중립도시연 합 � CNCA � ’에국내도시최초로 가입 했다고18일밝혔다. 인천시대표단은 지난 17일 � 현지시 간 � 스코틀랜드글래스고에서열린탄 소중립도시연합정기회의에참석해정 식가입절차를밟았다.시대표단은회 의에서자체탄소중립정책추진 사례 를발표하고, 회원도시들과탄소중립 모범사례를공유했다. 탄소중립도시연합은 2050년 이전 탄소중립달성을 목표로정책·기술·재 정분야에서협력하며혁신적기후행동 을공유하는국제네트워크다.현재인 천외에뉴욕과 워싱턴등미국 7개도 시,시드니등호주 3개도시,밴쿠버등 캐나다2개도시,런던등영국2개도시,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스웨덴스톡홀 름,노르웨이오슬로,핀란드헬싱키,덴 마크코펜하겐,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일본요코하마등 22개도시가참여하 고있다.인천시는앞으로△글로벌기 후행동도시간정책교류와공동연구 △국제프로젝트와기금연계지원△도 시간공동선언과캠페인등을추진할 계획이다.현재시는 ‘2045 인천시탄소 중립전략및로드맵’에따라건물·수송· 폐기물·농수산·흡수원등 5개부문에서 온실가스감축사업을추진중이다. 김철수 인천시환경국장은 “세계적 기후리더도시들과 함께지속 가능한 도시만들기에앞장서겠다”며“인천만 의맞춤형탄소중립전략도더욱고도 화해국제적모범사례로 만들어가겠 다”고말했다. 이환직기자 국내 1호‘탄소중립도시연합’인천시 스코틀랜드정기회의서가입 강남구실시간관리시스템성과 월 300건이상수기집계하다가 강진규주무관이전국최초개발 현장사진^게시일등실시간공유 기한넘긴현수막빠른대응가능 성북구^파주시등서문의잇따라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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