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A3 종합 조지아의 지난달 실업률이 1년 만에소폭개선했다. 조지아 노동부는 19일“조지아 5월 실업률이 3.5%를 기록했다” 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국평균 실업률대비 0.7%포인트낮은수 준이다. 조지아 실업률은 4월까지 11개 월동안3.6%를유지해왔다. 바버라리베라홈즈조지아노동 부 장관은“조지아가 친기업환경 과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갖춘 곳 임을증명한결과”로평가했다, 이날발표에따르면조지아의총 일자리수는 전달보다 4,900개가 늘어나사상최고치인 499만개를 기록했다.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4,000 개)와 행정 및 지원 서비스 분야 (2,400개), 숙박및음식서비스분 야(1,900개)일자리가 크게 늘었 다. 반면도소매분야(1,600개), 건 설 분야(1,400개) 일자리는 줄었 다. 실업자수는 4월과비교해 2,725 명 감소한 18만 9,026명으로 줄 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901건이 줄어 1만9,135건을 기 록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주하원 99지역구의민주 당 미쉘 강(Michelle Kang) 후보 가‘2025 미쉘 강 리더십 아카데 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제1 기수료생을배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차세대를 미 래의정치인과정부의핵심인재 로양성하기위한취지로출범했 다. 미쉘 강 후보는“정치 리더로서 의제책임중하나는다음세대를 정의와 공공 봉사의 가치를 실현 하는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이라 며“차세대를육성하겠다는제공 약을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고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7일과 18일, 양일 간오전10시부터오후5시까지진 행된 본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제 정 책을 연구하고 입법 과정을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 다. 참여학생들은아래와같은활 동을 통해 심도 있는 리더십 교육 을받았다: 이과정에서학생들은조지아주 입법부의 구조와 역할, 현재 시행 중인 법률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 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과 정책 제안을 통해 실천적 학습을경험했다. 6명의수료생중한인엘리스김 (Mountain View High)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토 론하고, 균등하게 의견을 말하고 발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특 히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조 지아 주법에 대해 배우고, 무엇이 좋은 법인지 구별할 수 있는 기회 를얻을수있었다”라고소감을전 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앨리샤 유 (Peachtree Ridge High 졸업, Georgia Tech진학예정)학생은“ 조지아정치에대해알게된아주 귀중한기회였다”며“학생들과함 께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브레인스토밍 할수있어서뜻깊었다”라고말했 다. 특히이번프로그램참가자들은 ‘유스 폴리시 펠로우’로 임명되 어, 향후미쉘강후보의캠페인및 커뮤니티 활동에서 정책 리서치 및 제안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 다. 미쉘 강 후보는“이 프로그램은 매년 6월과 12월방학기간중정 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인 학생들과학부모님들의많은관심 과참여를기대한다”고강조했다. 박요셉기자 한인학생등1기수료생6명배출 미쉘강, ‘리더십아카데미’ 수료생배출 조지아고용시장 우려불구 ‘더개선’ 미쉘강후보가주최한‘2025리더십아카데미’수료생6명이강후보와함께했다. 조지아올 6번째홍역환자발생 조지아에서 올해 들어 여섯번째 홍역환자가발생했다. 18일 조지아 보건부(DPH) 공식 발표에 의하면 이번 환자는 최근 가족이 잇달아홍역확진판정을 받은메트로애틀랜타거주한가 정의 구성원으로 밝혀져 집단발 병사례로분류됐다. DPF는“이들 가족은 백신을 접 종하지않은상태였다”고밝혔다. 이가족의집단발병사례는가족 중 한 명이 해외에서 홍역에 감염 된뒤귀국하면서시작됐다. 해외에서귀국한가족구성원한 명이5월에확진판정을받았고이 어 이달 초 또 다른 가족 한 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홍역 확진 판정 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통해 현재 는 완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 다. 조지아에서는 올해 1월말 귀넷 거주아동한명이국내여행뒤홍 역에 감염됐고 이후 형제 두 명이 감염돼 역시 집단발병 형태를 보 였다. 이 가족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상태였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는 텍사스와 뉴멕시코를 중심으로 1,197건의홍역감염사례가보고 됐다. 이중텍사스에서는백신을맞지 않은아동 2명이, 뉴멕시코에서는 성인1명이사망했다. 이필립기자 한가족내세번째…집단발병 1월에도귀넷가족3명감염 ◀1면서계속 컬럼비아대‘나이트수정헌법제 1조 연구소’의 제밀 자퍼 소장은 이번 정책이 냉전 시절 이념 심사 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당시 미국은저명한예술가와지식인들 의입국을제한한바있다. 자퍼소 장은“이번정책은모든영사를검 열자로 만드는 것이며, 국내외 정 당한 정치적 표현을 위축시킬 수 밖에없다”고말했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말 학생 비자 신청자들의 SNS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 기위해당분간학생및교환방문 자 비자 인터뷰 일정을 중단하라 고 지시했다. 외국인에 대한 입국 비자 발급은 주권 국가의 전권이 지만 표현의 자유를 헌법적 권리 로 보장하는 미국이 외국인의 과 거 SNS 게시물을 비자 거부 사유 로삼는데대한논란의여지도있 어보인다. 특히SNS게시물을이유로한비 자 거부의‘기준’을 둘러싸고 논 쟁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 다. 이에 따라 한인 유학생과 유학 희망자들도 비자 신청시 틱톡이 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 의소셜미디어계정을공개해야하 고, 그 내용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는내용을관리해야하는등비 상이걸렸다. 유학생 SNS도 뒤진다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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