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올해 처음 미 중서부에서 동부 연안에 이르는 지역에 열돔(Heat Dome)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 운데애틀랜타에서도남부특유의 찜통 더위가 시작된다. 19일 국립 기상청은하지인21일을전후로메 트로 애틀랜타 일원에‘끈적하고 무더운’여름의시작을예고했다. 국립기상청에따르면주말낮최 고기온은 90도 초중반대까지 올 라무더운날씨가지속된다. 국립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날씨 로 인해 체감온도는 100도를 웃 돌수있을것으로내다봤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제1132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6월 21일(토) A 애틀랜타주말부터‘찜통더위’ 낮최고기온90도‘훌쩍’ 체감온도100도웃돌아 아름다움을만들어가는기업키 스뷰티그룹(회장 장용진)이 조지 아주 서배너 항구 인근에 120만 스퀘어피트(약 11만 1천㎡) 규모 의 신규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설은 지난 2022년 키스그룹이인수한기존 71만스 퀘어피트 (약 6만6천㎡) 물류센 터에인접한위치에있다. 두센터 가 함께 KISS의 북미 및 글로벌 유통망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로 기술 기 반의 공급망 관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 동화 설비와 최첨단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품 출고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며, 급변하는 글로 벌 시장 수요에도 민첩하게 대응 할계획이다.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는“이번 신규 물류센터 인수는 글로벌 사 업확장과운영효율화를위한전 략적 조치”라며,“미주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 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고밝혔다. 키스뷰티그룹은 글로벌 성장 전 략과 공급망 혁신을 위한 끈임없 는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 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인수 역시 이러한 장기 전략의 연장선상에 서이루어진것이다. 키스뷰티그룹은 앞으로도 글로 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 해공급망,기술인프라,고객서비 스분야에대한투자를이어갈방 침이다. 이러한 성장과 혁신을 함 께 이끌어갈 인재를 다양한 포지 션에서모집중이며, 관심있는분 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 지원 은 careers@kissusa.com으 로가 능하다. 박요셉기자 키스뷰티그룹, 서배너물류거점확대 글로벌공급망혁신본격화 기술중심의장기전략추진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이민단 속및추방활동을대폭강화하고 있는가운데, 유학생들에대한비 자심사및배경검증도대폭강화 할 방침이어서 향후 미국 대학에 오려는한국인유학생등외국학 생들의유학준비과정이더욱까 다로워질전망이다. 연방국무부가일시중단했던외 국인유학생및연수생에대한미 국입국비자발급관련절차를재 개한다고 밝혔지만, 앞으로 모든 신청자에게 정부의 검토를 위해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공개하 도록요구할것이라고발표했다고 AP통신이18일전했다. 이에따르면국무부는영사들이 미국 정부, 문화, 제도 또는 건국 이념에적대적인게시물이나메시 지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날국무부는공지문을통 해 지난 5월부터 학생 비자 관련 절차를 중단하도록 한 조치를 철 회했다고발표했다. 국무부는그러나새로신청하는 이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을‘공개’설정으로 전환하고 검 토에 응하지 않으면 비자 발급이 거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무 부는 신청자의 계정 공개 거부가 미국정부의요구사항을회피하거 나 온라인 활동을 숨기려는 의도 로해석될수있다고덧붙였다. 국무부는 성명에서“새로운 가 이드라인에 따라, 영사들은 모든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신청자에 대해 종합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강 화된 소셜미디어 심사는 미국을 방문하려는 모든 사람을 제대로 선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 다. 국무부가영사들에게보낸내부 지침에는“미국 시민, 문화, 정부, 제도 또는 건국 이념에 대한 적대 적인정황이있는지확인할것”이 라고명시돼있다. 3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국무부“발급절차재개” SNS계정공개의무화 “미국비판걸러낼것 미제출자는비자거부” 한인유학생들도 ‘비상’ 유학생 SNS도뒤진다…비자심사강화 (소셜미디어) 하지(21일)를전후로본격적인무더위가시작된다. 스와니타운센터분수대에서뛰노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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