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1면서계속 특히 2022년 지주회사 PCB 뱅 콥이금융전문지뱅크디렉터가선 정하는‘RankingBanking-The Best US Banks’평가에서 1위은 행으로 선정되며 업계 내 우수성 을인정받으며, 지난 22 년간비즈 니스 전문 뱅크로서 축적한 차별 화된 금융서비스와 경험을 바탕 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기대된다. 스와니지점개점을앞두고PCB 뱅크의헨리김행장은“전통적인 제조산업과 혁신의 테크산업이 융합된 조지아 지역 특성에 맞추 어미국시장진출을도모하고있 는한국기업과한인사회를위해 PCB 만의 누구나 편함을 느끼면 서도전문적인금융서비스를제공 하겠다”고포부를밝혔다. ▶스 와니 지점 주 소: 2870 Lawrenceville Suwanee Rd, Suite J-2, Suwanee, GA 30024 (구 벧엘교회 자리, 스와니 H 마 트몰내)▶스와니지점전화번호: (770) 651-7130 A3 종합 도널드트럼프행정부의이민단 속이한층거세지고있는상황속 에서 미국인 3분의 2는 불법체류 이민자에게 합법 체류 기회를 부 여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 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7 일 발표한 트럼프 행정부 이민 정 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 면 응답자 65%가 불체자에게 합 법 체류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불체 자에게 합법 체류 기회를 제공해 야한다는입장을갖고있는셈이 다. 반면국가적인추방노력이필 요하다는 응답은 31%에 그쳤다. 또응답자가운데 36%는일정조 건을충족한불체자에게는시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답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미국 내 성인 5,04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행정 부의 이민 단속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미국인 다수는 불체 자에게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생 활할 수 있는 기회 부여가 필요하 다고본것이다. 응답자 인종별로는 히스패닉 (83%)과 흑인(78%)이 불체자에 게 합법 체류 기회를 제공해야 한 다는응답비율이높았다. 상대적 으로 아시안(63%)과 백인(58%) 는 합법 체류 기회를 제공해야 한 다고 답한 비율이 낮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 성향은 89%가 불체자에게 합법 체류 기 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 면, 공화당지지성향은 41%에그 쳤다. 또 연방정부의 불체자 추방 노력 에 지방 정부가 협조하지 않는 것 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여론도 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5%는 자신이 사는 주 및 시정부 등이연방정부의불체자추방노력 에협조하지않는것을반대했다. 지방정부의 이민 단속 비협조를 긍정적으로 여긴 응답은 43%에 그쳤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전반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47%)이 찬성(43%)보다 다 소높다. 특히불체자에대한트럼프행정 부의 접근 방식이 너무 부주의하 다는 의견이 50%로 적절했다는 응답 비율 3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사항별로는 견해가 엇갈리 고있다. 불체자추방을위해더많 은 연방정부 인력이 투입돼야 하 는지를묻는질문에찬성50%, 반 대 49%를 기록했고, 자발적으로 미국을 떠나기로 결정한 불체자 에게현금지원등을제공하는정 책은 찬성과 반대가 각각 50%와 49%로나타났다. 불체자를많이고용한사업체대 상단속이강화돼야하는지를묻 는 질문에는 반대가 54%로 찬성 45%보다 높았다. 트럼프 행정부 의 이민 정책이 미국 경제에 부정 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자 (46%)가긍정적영향을미칠것이 라는응답자(34%)보다많았다.하 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이미국내범죄감소로이어질것 으로보는견해(41%)가반대입장 (20%)보다높았다. 서한서기자 퓨 리서치센터 여론조사 55%“이민단속 협조해야” “불체자합법화기회부여해야” 하버드1위…에모리69위·GA텍79위 US뉴스&월드리포트가선정 하는올해글로벌최우수대학 랭킹에서하버드대가부동의 1 위를지켰다. 또매사추세츠공 대(MIT)와 스탠포드대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각각 2위에 3 위에올라‘탑3’를형성했다. US 뉴스&월드리포트가 지 난17일발표한2025-2026글 로벌최우수대학(2025-2026 Best Global Universities) 순위 에서 이들 미국 3대 대학이 상 위 1~3위에 오른 가운데, 영국 의전통명문옥스포드대와케 임브리지대가 각각 4위와 5위 로뒤를이었다. 이어 UC 버클리,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UCL), 워싱턴주립 대(시애틀), 예일대, 컬럼비아대 의순으로탑10에이름을올렸 다. 조지아 대학 중에서는 에모 리대가 69위로가장높은순위 를 기록했고 이어 조지아텍이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UGA는 345위, 조지아 주립대 는588위로평가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의올해 순위에는 미국을 비롯한 100 여 개국 2,250개 대학이 선정 됐다. 순위는 학술 연구 성과, 세계및지역적연구평판, 연구 간행물, 논문·출판물수등총 13개지표를기반으로했다. 올 해 상위 50개 대학 중 24개가 북미 소재 대학이며, 유럽 13 개, 아시아 8개, 호주 5개가 포 함됐다. 한편 한국 대학 가운데는 서 울대 133위, 연세대 180위, 성 균관대 271위, KAIST 281위, 고려대 288위로 나타났다. 올 해상위 50위권에는중국의저 장대학교와 상하이 교통대학 교두곳이새롭게추가됐다. 연합·이필립기자 순위 대학 총점 1 하버드 100.0 2 MIT 97.2 3 스탠포드 94.5 4 옥스포드 88.3 5 케임브리지 86.8 6 UC 버클리 86.4 7 런던 칼리지 86.2 8 워싱턴 주립대 86.1 9 예일 86.0 10 컬럼비아 85.8 69 에모리 73.9 79 조지아텍 72.5 345 UGA 57.2 588 조지아 주립대 49.8 ▪ 2025~26 글로벌 대학 순위 <자료: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US뉴스글로벌대학순위 2위MIT·3위스탠포드순 소셜 연금 제대로 못 받나? ◀1면서계속 그결과약 280만명이일시금으 로소급지급을받았고, 정기수급 액도 늘어났다. 이 조치가 신탁기 금의 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해 고 갈 시점을 앞당길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12월 이후추진된새로운세금정책, 관 세인상, 이민자대규모추방등의 요인은반영되지않았다. 캐슬린 로밋 예산우선정책센 터의 소셜시큐리티 정책 국장은 CNBC에“이세가지요인은모두 소셜시큐리티재정에심각한위협 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요인 들이반영된다면고갈예상시점이 2034년보다더앞당겨질수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은 한인사회에도 영 향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소셜시 큐리티 연금 수급자격을 갖춘 한 인중상당수가생활비의큰부분 을 이에 의존하고 있으며,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이 제도를 주요 노후재원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 다. 만약 수급액이 삭감된다면 노후 생활 전반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따라한인재정전문가 들은 지금부터라도 개인은퇴계좌 (IRA), 401(k),연금보험등대체자 산 확보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조 언하기도했다. 인베스토피디아에 따르면 노동 통계국 자료에서 지난 2023년 기 준미국은퇴가구평균지출액은 월 5,000달러에 가까웠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소셜시큐리티 연금으로 메우기에 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는 것 이다.또의회예산국(CBO)은소셜 시큐리티 연금은 1950년대 생 부 터 1990년대 생까지 기준으로 은 퇴 전 평균 소득의 36%~40% 정 도만을 대체하는 것으로 분석한 바있다. 이같은위기속에서해결책을두 고 정치권은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고소득자 에대한세금인상을주장하는반 면, 공화당일부는혜택축소를검 토하고 있다. 한편 현재 소셜시큐 리티연금수급자는약7,000만명 에달하며, 1억8,500만명의근로 자가 급여세를 통해 제도에 기여 하고있다. PCB뱅크스와니지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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