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미국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 하고 있는 PCB 뱅크가 조지아 스 와니지점의소프트오프닝을오는 6월23일로확정했다고발표했다. 이번 스와니 지점 개점은 뉴저 지 포트리 지점(2015년), 텍사스 달라스지점, 그리고캐롤턴지점 (2022년)에 이어 미국 남동부 지 역진출의중요한전환점이될것 으로예상된다. PCB 뱅크는 현대, 기아 등 자동 차산업의 생산기지, 우수한 공학 교육환경과 스타트업의 허브, 미 국 남부 헐리우드로 불리는 영화, TV 산업의 새로운 메카, 그리고 낮은 법인세로 인구가 지속적으 로 유입되고 있는 조지아 지역에 또 하나의 중요한 마케팅 거점을 확보하게된것이다. 2024년 총 자산규모 30억 달러 를돌파하며자산, 예금, 대출등주 요 부문에서 확고한 성과를 쌓아 온 PCB 뱅크는 이번 스와니 지점 개점을 통해 동남부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서비스를대폭강화하고 지역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제1132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6월 23일(월) A PCB뱅크스와니지점오늘소프트오픈 미전역네트워크확장새로운이정표 15번째지점,동남부시장진출본격화 PCB뱅크스와니지점전경. 9년 뒤부터는 소셜시큐리티 연금 제대로 못 받나? 2034년부터재원고갈전망…1년앞당겨져 또 다른 한인 김모(58)씨도 불 안감이 크다고 말한다. 그는“생 명보험 외에는 다른 마땅한 은 퇴계획을세워놓지않아10년정 도더일을하고돈을좀더모은 후소셜시큐리티연금신청은최 대한늦추려했는데, 소셜연금이 고갈될수있다는뉴스를접하니 실제로그렇게된다면노후가걱 정이다. 추가대책을마련해야될 것같다”고한숨을쉬었다. 이처럼 은퇴를 앞둔 연령층의 한인들의고민이깊어지고있다. 확실한 노후 대책으로 여겨지던 연방 소셜시큐리티 연금이 불안 정한 상황 때문이다. 거기에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의 기금 고갈 예상 시점이 다시 1년 앞당겨져 2034년부터는전액지급이어려 울 수 있다는 정부 보고서가 발 표되면서 은퇴자들과 은퇴를 앞 둔한인들에게도다시한번경고 등이켜졌다. CNBC 등에 따르면 연방 소 셜시큐시티 신탁위원회(Social Security Board of Trustees)는 지난 18일 공개한 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노령 및 장애수당 을 포함한 신탁기금이 2034년 에 고갈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 난해2035년으로예상됐던고갈 시점이 1년 앞당겨진 것이다. 이 에따라9년뒤인오는2034년부 터는수급자들에게약속된연금 의81%만지급될수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이는현행제도가유지 될경우의시나리오지만, 연방의 회의입법조치없이는삭감이불 가피하다는경고다. 이번보고서는조바이든전대 통령이 서명해 올해부터 시행된 ‘소셜시큐리티 공정성법’의 영 향을 반영했다. 교직원, 경찰, 소 방관등특정직종의근로자들이 특수한상황에서이중연금수혜 를받는것을막는제도가있었는 데, 이러한제도를폐지한법이라 고말할수있다. 3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소셜연금 신탁위 보고서 “연방의회 조치 없으면 수천만 혜택축소 불가피” 은퇴 앞둔 한인들 고민 소셜시큐리티연금의고갈시점이오는2034년으로1년더앞당겨졌다는보고서가 나왔다. LA한인타운사회보장국사무실모습. <박상혁기자> 올해 60세의 LA 한인이모씨는요 즘은퇴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 다. 30년 이상 한직장에서일하면 서소셜시큐리티 연금을쌓아왔는 데사회보장 연금이 향후어떻게 될지모르는불안감때문이다. 이 씨는“소셜시큐리티연금조기수 령이가능해지는 62세가 되면 무 조건신청해 받기 시작하기로맘 먹었다”며“연금이 고갈된다는 이야기가수년 전부터나왔고개 선되기는커녕 앞당겨지는 상황에 서나중에못받게되는것보다는 월수령액수가 적어도미리받는 게나을것같다”고말했다. ■이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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