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6.25 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 지회(회장심만수)는지난21일둘 루스 청담에서 제75주년 전쟁 발 발 기념식을 갖고 사선을 함께 넘 은 백전노장 동지들을 위로하고 조국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시 간을가졌다. 한국전 참전용사 8명이 참석한 이날기념식에는장경섭재향군인 회 미남부지회장, 신혜경 애틀랜 타총영사관 보훈영사,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대표등이 참석했다. 권태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행사에서심만수회장은“우 리가 피땀 흘려 세운 대한민국이 자손만대로복을누리며번영하도 록기도한다”며“후대들이애국과 충성의마음을갖길바란다”고말 했다. 신혜경 보훈영사는“자유와 민 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보여준 참 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했고, 장경섭 향군 미남부지 회장은“선배들의 희생과 용기는 기억되고, 후대에전해져야할것” 이라고말했다. 개회기도는 박재영 목사가, 식사 기도는 은호기 장로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단체사진 촬영과 정 겨운 오찬을 나누며 조국의 번영 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았 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오는7월25일오전10시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한국전 쟁휴전 72주년을기념해미군 참전용사헌화식을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전쟁에 179만여명의 미 국의젊은이들이평생들어보 지도 못했던 나라 한국인들의 자유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근 3년에 걸처서 참전했다. 그 중에서 3만6,516명의 미군이 전사했고, 이 중에 740명의 조 지아 출신 병사들이 포함 되어 있다. 그외에도, 부상자의숫자 는 9만2,134명이었고 8,176명 은행방불명됐다. 한미우호협회는 한국전쟁 휴 전 기념일을 기해서 1990년부 터 매년 7월 하순에 한국전쟁 휴전 기념식과 한국인들을 위 해 써우다가 희생을 당한 용사 영령들에게 헌화 행사를 해 오 고있다. 한미우호협회는 예년처럼 각 단체를 선정하여 화환 증정 행 사에초청을한다. 이단체들은 2025년 7월 10일 이전까지 헌 화단체로등록을하게된다. 선 착순 10개의 단체에게는 헌화 행사 초대권이 발급 되며 한미 우호협회가 준비한 화환을 증 정하게 되며, 정해진 숫자의 임 원들은 헌화행사 오찬에 참가 를 하게 된다. 한미우호협회는 모든 화환과 오찬을 준비하고 비용을담당한다. 따라서, 참가 하는 단체들은 한미우호협회 에후원금을보낼수있다. 이 행사에는,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 한국전 참전용 사, 조지아방위군사령부, 조지 아주법무부장관, 패트리샤로 스보훈부장관, 조지아주케네 디상원의원등이초청됐다. 박요셉기자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 BAGA) 솔로&스몰펌위원회가 주 최한 제13회‘애틀랜타 동포를 위 한무료법률세미나’가지난2025 년 6월 22일연합장로교회에서성 공적으로개최되었다. 이번세미나 는이민, 고용, 파산등한인동포들 의실생활과밀접한법률문제에대 한실질적인정보를제공하며참석 자들의뜨거운호응을얻었다. 정승욱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이종원변호사는영주 권자와 비시민권자의 미국 출입국 시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최근 서 울 미국대사관의 비자 거절 사례 증가와 강화된 입국 심사에 대한 경고와 함께, 특히 소셜미디어 검 색 증가와 영주권 포기 강요 사례 에대한주의를당부했다. 이 변호사는 시민권자와 달리 영 주권자는 미국 입국이 100% 보장 되지 않으며, 법적 절차 없이 영주 권이박탈될수는없다고설명했다. 또한, 비시민권자역시입국이보장 되지않고, 미국거주중비자취소 사례도늘고있음을지적했다. 영주권자의 경우, 180일 이상 해 외 장기 체류 시 재입국 허가서를 미리 신청하고, 미국 생활의 근거 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세금보고 서, 임대계약서 등)를 항상 준비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세관 국경보호국(CBP)이 영주권 포기 서류(I-407)에 서명을 강요하는 사례가늘고있으니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고덧붙였다. 김운용 변호사는 이민세관단속 국(ICE)의 고용주 단속이 2025년 들어 작년 대비 10배 증가했으며, 일일 3,000명체포목표가할당될 정도로강도가높아졌다고경고했 다. 모든 고용주는 신규 직원 채용 시 Form I-9를 필수로 작성해야 하며, 위반 시 막대한 벌금과 형사 처벌을받을수있음을강조했다. 김변호사는 ICE 방문시▲공공 구역과 사적 구역 구분 ▲사법 영 장과 행정 영장의 차이 이해가 중 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의 인터뷰는자발적으로만가능하며, 묵비권 행사 및 변호사 선임 권리 가있음을주지시켰다.고용주들을 위한사전대처법으로는FormI-9 재점검및정비, E-Verify 활용, 정 기적인 내부 감사, 그리고 사전에 교육받은관리자만 ICE방문에응 대하도록할것을권고했다. 김필라 변호사는 파산법의 기 본 목적인‘자동 정지(Automatic Stay)’와‘새 출발(Fresh Start)’ 에 대해 설명하며, 파산을 통한 부 채 해결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Chapter 7 파산 절차를 상세히 안 내하며, 법원이 지명한 Trustee가 채무자의자산을정리하여채권자 에게배분하고잔여부채를탕감하 는과정을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사회보장연금, 실업 연금 등 특정 연금과 일정 한도 내 의주택($12,500), 자동차($5,000) 등은 파산 시에도 면제될 수 있다 고밝혔다.그러나SBA/EIDL대출 중담보가제공된경우와대부분의 학자금 대출은 파산을 통해 탕감 이어렵다고강조했다. Chapter 7 파산은일반적으로특 별한문제나재산은닉정황이없다 면약4개월정도소요되며,법원날 짜(채권자 미팅) 전후로 필수 교육 과정을이수해야한다고덧붙였다. 이번 무료 법률 세미나는 조지아 한인동포들에게복잡한법률문제 를이해하고대처하는데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강연 내용은 조 지아한인변호사협회유튜브채널 에서도다시시청할수있다. www. youtube.com/ @KABAGeorgia 한편이번세미나는김백규전한 인회장, 이정화 변호사, 제이슨박 변호사, 정준 변호사, 박은영 법률 그룹, 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 라 디오코리아, 이현철 변호사, 셀리 정 변호사, 김필라 변호사, 정승욱 법무법인, 김운용 변호사, 이종원 변호사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등 이후원했다. 제인김기자 이민·고용·파산핵심정보제공 강화된심사속출입국주의보 부채해결의‘새출발’ 한인동포위한무료법률세미나성료 한미우호협회7월25일6.25참전용사헌화식 “어제의백전노장들모여6.25회상” 6.25참전용사회75주년기념식 대부분 90대중후반이된 6.25 참전용사들이지난 21일둘루스한식당에모여전쟁발 발75주년기념식을가졌다. 제13회‘애틀랜타동포를위한무료법률세미나’에참석한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회원 변호사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사진왼쪽부터)정준변호사, 성명환경찰영사, 김운용 변호사, 박은영변호사, 김필라변호사, 이종원변호사, 정승욱변호사, 이현철변호사. 7월25일오전10시30분1818클럽 참가단체7월10일까지참가신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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