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텔레그 램 등에서 160억개에 달하는 사 용자 로그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분석이 나와 개인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주요 플랫폼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가 대거 유 출돼 사이버 범죄자들이 전례없 는계정접근기회를손에넣게된 만큼 계정 비밀번호를 바꿀 필요 가있다고권고했다. 21일 AP통신에따르면, 보안전 문 매체 사이버뉴스는 이번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출된 로그 인 정보가 정리된 데이터셋 30개 를최근발견했다고밝혔다. 2면에계속 제1132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6월 24일(화) A “비밀번호바꾸세요” …구글·애플등대규모로털려‘비상’ 유출데이터160억건지구인구의2배규모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 회(회장장경섭)는 22일로렌스빌 소재 귀넷카운티 재향군인 기념 박물관에서 제75주년 6·25한국 전쟁 추모식을 갖고 전쟁의 의미 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강화에 한목소리를드높였다. 이날기념식에는한미양국의향 군 회원들 외에도 신혜경 애틀랜 타총영사관보훈영사, 케리다이 어 조지아 보훈처 부처장, 시어도 어R. 스캇주방위군사령관, 재스 퍼 왓킨스 III 귀넷카운티 커미셔 너, 조지아재향군인회부회장,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등이 120여 명이참석했다. 박청희씨의사회로열린추모식 에서 향군 박두환 고문이 개회선 언을, 사이몬 서 목사가 개회기도 를, 오션 남 학생이 한미 양국 국 가를 트럼펫으로 연주했다. 정용 선향군상임고문과김백규전애 틀랜타 한인회장이 호국 영령들 에게 헌화했으며, 박효은 향군 자 문위원장이환영사를전했다. 장경섭향군회장은인사말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한국 및 유 엔 16개국용사들이자유대한민 국을 지키고 오늘의 경제대국을 만들어냈다”며“자유를 위해 참 전한 모든 분들이 영원한 영웅이 며, 6.25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 니라진정한자유가승리한전쟁” 이라고말했다. 신혜경 보훈영사는“참전 용사 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와민주주의가번영할수있었다” 며“오늘기념식이과거의협력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자유와 평 화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밝혔다. 5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6.25참전용사는모두영웅,자유승리전쟁” 향군미남부지회6.2575주년추모식 한미양국참전용사등120여명참석 애틀랜타선수단이제23회전미주 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역대 최고의 성 적을거두며단합된힘을과시했다. 애틀랜타선수단은 20일부터 22 일까지 사흘간 텍사스주 달라스 파머스브랜치의스타센터에서열 린 미주체전에서 수영, 배드민턴, 볼링, 배구, 탁구, 골프, 족구, 사격 등 다수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금 41개, 은 45개, 동 42 개로 총 128개의 메달과 종합점 수 2,693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개최지 달 라스선수단이차지했다.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는당초이번대회에지난시애틀대 회성적인 5위를목표로해참가했 다. 그러나 막판 골프와 탁구에서 싹쓸이 메달 획득이 종합 준우승 에큰역할을한것으로전해졌다. 애틀랜타 선수단(단장 권요한) 은 140 여 명의 선수 및 30 여 명 의임원진등총170여명이축구, 탁구, 볼링, 태권도, 농구, 족구, 배 드민턴, 사격, 육상, 테니스, 골프 등총11개종목에출전했다. 올해 미주체전은‘하나된 열정, 함께하는도전, 빛나는승리’라는 슬로건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 미 전역에서 33개 체육회, 4300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 쟁을펼쳤다. 이번대회종합순위는 1위달라 스, 2위 조지아, 공동3위 LA/휴 스턴, 5위워싱턴D.C, 6위뉴욕, 7 위뉴저지, 8위오렌지카운티, 9위 시카고, 10위샌프란시스코, 11위 메릴랜드, 12위시애틀등이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탁구·골프·족구등전종목선전 금41개128개메달…우승달라스 애틀랜타, 미주체전종합준우승 재향군인회미남부지회주최한국전쟁75주년추모식참석자들이행사후한자리에모여기념촬영을하고있다. 지난 20-22일달라스에서열린제23회미주체전에서애틀랜타선수단이역대최고성 적인준우승을차지해시상대에서트로피를들어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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