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종합 A4 MIT, 가장입학어려운대학 1위 미국에서 가장 입학하기 어 려운 대학 1위는 MIT로 나타 났다. 경제매체‘24/7 월스트 릿’이최근발표한입학하기어 려운 미국 대학 순위에서 MIT 가 1위에올랐다. 이매체는지 난2022년가을학기신입생기 준합격률및SAT중간점수등 을기준으로입학하기가장어 려운대학상위50곳을조사했 는데1위MIT, 2위하버드, 3위 스탠포드 등의 순으로 평가됐 다. MIT의 경우 입학전형 합격 률이 4%, 신입생 SAT 점수 가 1,560점(1,600점 만점)으 로 나타났다. 학부생의 77% 가재정지원을받고, 졸업생들 의 10년 근무 후 연소득 중간 값은 12만4,213달러로 조사 됐다. 입학이 어려운 대학 2위 를 기록한 하버드대는 합격률 3.2%, 입학생 SAT 중간 점수 1,550점으로 나타났다. 졸업 생10년근무후연소득중간값 은9만5,114달러로조사됐다. 이 외에 3위 스탠포드(합격 률 3.7%), 4위 예일(4.6%), 5 위 브라운(5.1%), 6위 컬럼비 아(3.9%), 7위 듀크(6.3%), 8 위 다트머스(6.4%), 9위 시카 고대(5.4%), 10위 프린스턴대 (5.7%) 등으로 나타났다. 입학 이어려운대학상위10위모두 입학생SAT중간점수가1,530 점이상으로조사됐다. 캘리포니아 대학들 가운데 는 3위 스탠포드에 이어 29위 에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 가 랭크됐다. 명문 리버럴 아 츠 칼리지인 클레이몬트 맥케 나 칼리지는 합격률 10.4%에 SAT중간점수 1,510점을기록 했다. 이어 USC가 30위(합격 률 12%, SAT 중간점수 1,520 점), 하비머드칼리지가합격률 13.4%, SAT 중간점수 1,530 점으로31위에자리했다. 이번조사를진행한‘24/7월 스트릿’은“갤럽등다양한여 론조사에서 대학 교육에 대한 신뢰도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여전히명문학교로꼽히는대 학들의경우입학경쟁이치열 하다”며“입학이 어려운 대학 상위 50곳은 모두 지원자 5명 가운데 1명 미만을 합격시켰 고, 몇몇 학교는 합격률이 5% 미만”이라고설명했다. “맨바닥서자고샤워도제대로못해” 조지아의 이민구치소의 열악한 환경이 도마에 올랐다. 수감자 다 수가 맨바닥에서 잠을 자고 제대 로 씻지도 못한다는 증언이 나오 고있다. 이같은증언은지난달경찰의잘 못으로교통위반혐의로체포됐다 스튜어트 이민 구치소에 수감된 뒤 풀려난 달톤 여대생 시메나 아 리아스-크리스토발(19)과역시 4 월 말 체포됐다 같은 이민 구치소 에서 풀려난 시메나 아버지 호세 아리아스-토바르로부터나왔다 먼저지난달보석으로석방된아 버지호세는“한달간의수감기간 중 절반은 아무것도 깔리지 않은 콘크리트 바닥에서 잠을 자야 했 다”고폭로했다. 딸인 시메나도“사람들이 침대 를차지하기위해싸우고화장실2 개와샤워실2개를수십명이함께 사용한다”면서“많은수감자들이 낮에는샤워할시간이없어새벽 에야씻고음식도모자란다”며열 악한수감환경증언에나섰다. 이민자가정을돕고있는스튜어 트카운티지역비영리단체엘레 푸히오 관계자도“100명이 수용 된방에침대는 60~70개뿐”이라 면서 열악한 수용 환경을 비난했 다. 이같은폭로에대해스튜어트이 민구치소를운영하고있는민간업 체‘코어 시빅’측은“수감자들에 게 하루 세끼 영양가 있는 식사가 제공되며 모두 침대 이용이 가능 하다”고주장했다. 그러나코어시빅측은수감인원 이 수용한도를 넘어섰다는 주장 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 았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공식 통계에따르면 6월 9일현재스튜 어트 이민구치소의 일일 평균 수 감자는 1,828명으로공식수용한 도인1,752명을넘은상태다. 그럼에도 스튜어트 이민구치소 를 비롯한 이민구금시설의 과밀 수용 실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토안보부가 하 루이민자체포쿼터를 1,800명에 서3,000명으로늘렸기때문이다. 이민자 수감이 늘어나면서 연방 교도소에 이민법 위반 수감자를 수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연방 교정국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방 교도소내 이민법 위반 수감자는 2월기준 5명에서 6월초에는 51 명으로급증했다. 이필립기자 둘루스한인타운서오토바이운전자사망 둘루스한인타운인근둘루스에 서23일오후발생한오토바이사 고로1명이사망했다. 경찰은오후 4시경트리서밋파 크웨이인근서밋리지파크웨이에 서발생한사고에대한911신고를 접수하고출동했다고밝혔다. 둘루스경찰은귀넷카운티소방 대와 경찰이 오토바이 근처 잔디 밭 갓길에서 한 남성을 발견했다 고전했다. 경찰에따르면그는현 장에서사망했다. 이 단독 사고로 플레전트 힐 로 드와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 러바드 사이 도로가 폐쇄됐다. 그 러나 오후 6시 30분 직후 도로가 다시개통됐다. 경찰은현재정확한사고경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 다. 박요셉기자 ‘24/7월스트릿’ 선정 하버드·스탠포드순 ‘탑3’ 합격률4%이하 USC등상위50위포함 스튜어트이민구치소과밀수용심각 수감자들잇달아열악한환경증언 시설운영업체“모두침대이용”주장 서밋리지파크웨이서사망 둘루스 아틀란타 한인교회 인근 서밋 리 지 파크웨이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 로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이 도로를 막 고사고를수습하고있다. <사진=둘루스경찰서페이스북> 스튜어트이민구치소모습. 이달초기준1일평균수감자규모가공식수용한도를넘어 선상태다. <사진=전미이민개혁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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