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7일(금) ~ 7월 3일(목) A3 종합 명저(名著), <작은 꿈을 위 한 방은 없다(No Room For Small Dreams>의 저자, 시몬 페레스는 <기억(Memory)>과 <상상력(Imagination)>의 분 기점에 직면할 때, 상상력의 정 점에서 일을 해결하려고 평생 을 노력하면서“나는 <상상력 (Imagination)>의 정점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이 그 기능을 발휘함을알았다”는명언을남 겼습니다. <기억(Memory)> 은 과거에 대한 후회가 앞서고, <상상력(Imagination)>은 미 래에 대한 설계도로 우선 현실 의 눈으로 보면 <불가능한 꿈 >처럼 보이지만 민첩하고 창 의적인 자세로 일관함으로써 반드시 꿈이 아름답게 결실하 게됨을보게되는것입니다. 예수님탄생 700년이전의선 지자 이사야는‘과거’와‘미 래’를 <기억(Memory)>과 < 상상력(Imagination)>이라는 패러다임 안에서 꿰뚫어 보는 예지력의 혜안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 패러다 임으로 해부한 이사야는 과거 에 대한 기억인 <홍해바다의 기적>과 미래의 상상력인 <광 야 40년의여정가운데서보여 주신 하나님의 기적>을 비교 할 때, 과거의 기억에만 머물고 있는<홍해바다의기적>을훨 씬 능가하는 것이 <광야의 기 적>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항상 미래를 꿈꾸는 <상상력(Imagination)>의 차 원에서“너희는 이전 일을 기 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 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 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 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는 <긍정의 메시지> 를 확신 있게 선포한 것입니다 (사 43:17-18). 광야와 사막은 길을내고강을내기에가장불 리한 곳입니다. 이것은 마치 과 거의 기억에만 머무는 과거지 향적 사람에게는 편협(偏狹)한 <냉소주의(冷笑主義, Cyni- cism)>가 긍정의 <낙관론(樂 觀論, Optimism)>을 가지고 창의적 미래를 펼쳐 나갈 발목 을붙잡고마는것과같은이치 입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 한 미련과 집착은 창의적인 미 래가 눈앞에 펼쳐질 것을 비판 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 게 하므로 결국 낙관주의의 희 망의 날개를 꺾고 마는 것입니 다. 시몬 페레스의 <기억(Mem- ory)>의 영역을 뛰어넘는 <상 상력(Imagination)>은 오늘 날 21세기의 현실에서 벌어지 고 있는 이스라엘-이란 전쟁 (이이전쟁)에서 <낙관론(樂觀 論, Optimism)>의 용기로 전 진해가는 승리의 모습으로 여 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떤 위기, 어떤 절망의 상황 앞에서도, 심지어는 죽음 앞에 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과 거의 기억에만 빠져 실망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서는 <낙관 주의(樂觀主義, Optimism)> 로 현실타개와 미래개척으로 진취적인 삶을 살았던 이스라 엘의 용장, 다윗과도 같은 <상 상력Imagination)의 낙관론 (樂觀論, Optimism)>을 펼쳐 나갔습니다. 시몬 페레스의 잠 언입니다.“낙관론자와 비관 론자 둘 다 결국은 죽지만, 낙 관론자가 희망적이고 행복한 사람들을 이끄는 동안 비관론 자는 부정적이고 짓밟힌 존재 들에게 인생을 낭비한다.”현 하, <기억(Memory)>의 반의 어(反意語)는 <망각(Obliv- ion)>이 아 닙 니 다. <기억 (Memory)>의 반의어(反意語) 는 <상상력(Imagination)>입 니다. 기억이 이미 지나온 과거 를 되돌아보는 <회귀지대(回 歸地帶, Regression)>라면, 상 상력은아직가보지않은길을 미리 가 보는 <미래로의 전진 답사(前進踏査, Progress)>입 니다. 현하,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 던 이이전쟁이 시몬 페레스의 영감 넘치는 <상상력>과 이사 야의 예언자적 선견지명의 통 찰력이<낙관론의쾌거>로당 당하게 승승장구하고 있습니 다. 낙관주의는 전진의 본질입 니다. 상상력은 미래의 본질입 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과거의 기억에만 전전긍긍하여 편협 하게 얽매인 삶을 살기보다 미 래의 상상력으로 태연자약하 여 당당하게 진취적인 삶을 살 게 하옵소서. 현하의 현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광야에 길을사막에강을내리리라”고 말씀으로 보장하시는 창의적 미래의 상상력으로 피폐한 과 거의 기억으로부터 진실로 우 리를자유케하시는참승리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기억과 상상력 (Memory And Imagination, 이사야Isaiah 43:18-19)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애틀랜타,미주체전종합준우승낭보 애틀랜타선수단이 제23회 전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 전)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역 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단합 된힘을과시했다. 애틀랜타선수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텍사스주 달 라스 파머스브랜치의 스타센 터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 수 영, 배드민턴, 볼링, 배구, 탁구, 골프, 족구, 사격 등 다수 종목 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 41개, 은 45개, 동 42개로 총 128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2,693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개최지 달라스선수단이차지했다.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 석)는당초이번대회에지난시 애틀대회 성적인 5위를 목표로 해 참가했다. 그러나 막판 골프 와 탁구에서 싹쓸이 메달 획득 이종합준우승에큰역할을한 것으로전해졌다. 애틀랜타 선수단(단장 권요 한)은 140 여 명의 선수 및 30 여명의임원진등총 170 여명 이 축구, 탁구, 볼링, 태권도, 농 구, 족구, 배드민턴, 사격, 육상, 테니스, 골프 등 총 11개 종목 에출전했다. 올해 미주체전은‘하나된 열 정, 함께하는 도전, 빛나는 승 리’라는 슬로건으로 미국과 캐 나다등북미전역에서 33개체 육회, 4300여명의선수단이참 가해열띤경쟁을펼쳤다. 이번 대회 종합 순위는 1위 달라스, 2위 조지아, 공동3위 LA/휴스턴, 5위 워싱턴D.C, 6 위 뉴욕, 7위 뉴저지, 8위 오렌 지카운티, 9위 시카고, 10위 샌 프란시스코, 11위메릴랜드, 12 위시애틀등이다. 권요한단장은“골프, 사격, 볼 링, 배드민턴, 족구, 축구, 배구 등 거의 모든 종목에서 골고루 선전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2년마다 개최되 는 미주체전에 동포들께서 항 상 크게 후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 했다 권오석 회장은“열심히 연습 하고 땀흘린 결과 좋은 성적을 낸 선수 및 임원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며“조지아대한체육 회는 동포들의 건강증진과 스 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한인커 뮤니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 는 꼭 필요한 단체가 되겠다”라 고성원을당부했다. 애틀랜타한인회 이미셸 수석 부회장은“전직 한인회장의 비 리로 혼란을 겪었던 애틀랜타 동포사회에 깊은 의미를 더해 주는 기쁜 소식”이라며“박은 석 회장의 취임 이후 많은 단체 와 개인이 아음을 모아 역대 최 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진심으 로축하한다”고밝혔다.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도 “축하하고 수고 많으셨다”며 “힘든 시기에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격려했다. 박요셉기자 천상의 목소리 ~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불리우는 세계 최 정상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공연이 7월 9일 수요일 저녁 7 시30분 애틀랜타 심포니홀에 서 열린다. 티케은 300, 250, 180, 110, 50달러에 판매되며, 온라인 구매는 aso.org , tick- etmaster.com에서 가능하다. 단체구매는 770-776-8075, 티켓구매처는 시온마켓, 미시 화장품, 오렌지커피, 타다커피 (470-589-1285) 등이다. 지난 20-22일 달라스에서 열린 제23회 미주체전에서 애틀랜타선수단이 역대 최 고성적인준우승을차지해시상대에서트로피를들어올리고있다. 탁구·골프·족구·사격등전종목선전 금41개등128개메달…우승은달라스 전세계를감동시킨 디바조수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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