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종합 A2 취재중기자체포파문,전국확산조짐 이민단속항의시위취재중체포된히 스패닉계 기자에 대해 디캡 당국이 형 사기소를취소하면서언론단체들이이 번에는 귀넷 셰리프국을 향해 기소 철 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토안 보부에게도 우려를 표명하는 등 이번 사태는전국적으로파장이확산되는모 양새다. 디캡카운티검사실은지난 6월 14일 이민단속 항의 시위를 취재하던 중 체 포된 마리오 게바라 (사진) 기자에 대한 사건을종결한다고26일밝혔다. 디캡 검사실은“체포 당시 동영상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합리적 의심없이 유죄를입증할만한증거가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소 철회 이유를 설명했 다. 디캡검사실의기소철회발표직후다 수의 언론단체는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과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에게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요구하고 나 섰다. 캐서린 제이콥슨 언론보호위원회 미-캐나다지부코디네이터는 26일성 명을통해“ICE는즉각게바라기자를 석방해야 하며 귀넷 당국 또한 게바라 기자에게적용된모든혐의를철회해야 한다”는입장을밝혔다. 귀넷셰리프국은지난 5월 13일과 20 일귀넷TRACE팀의인신매매수사현 장을 취재하던 게바라 기자에게 교통 관련경범죄혐의를적용해한달뒤인6 월 17일그를기소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영장이나 벌금 고지 서등은공개되지않고있다. 앞서지난 20일전문기자협회조지아 지부와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 언론보 호위원회는크리스놈국토안보부장관 에게서한을보내“게바라기자에대한 구금이 지속되면 이는 언론 자유와 법 치주의를 중대하게 훼손하게 될 것”이 라며그의석방을촉구했다. 그러나 국토안보부는 25일 소셜미미 어 X를 통해”게바라는 불법체류자로 체포된것”이라면서게바라가ICE취재 를 이유로 보복성 구금을 당했다는 일 각의주장을부인했다. 게바라 변호인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출신인게바라는현재정식으로취업허 가를받고영주권을신청중이다. 게바라는 자신이 설립한 MG 뉴스를 통해애틀랜타일원의 ICE이민단속현 장등을실시간영상으로보도해왔다. 게바라는14일체포된후현재까지폭 스턴이민구치소에수감중이다. 이필립기자 디캡당국“증거부족”기소취소 다수언론단체, ICE에석방촉구 “언론자유·법치주의훼손우려” 서상표총영사27일본국귀임, 곧은퇴 “마약밀매범가족·지인도 미입국비자제한” 서상표주애틀랜타총영사가지난 2년동안의임기를마치고 27일애틀랜타를떠나서울로귀국했 다. 외무고시 27기로지난 1993년외교부에입직한서총영사는오는 30일지난 33년간의외교관 생활을마치고은퇴할예정이다. 서총영사는파키스탄대사를거쳐지난2023년7월애틀랜타에부 임해2년여동안재직했다. 서상표총영사가애틀랜타총영사관직원들과송별회를갖고있다. 박요셉기자<사진=서상표페이스북> ◀1면서계속 루비오 장관은 또“국무부는 펜타닐 및 기타 불법 마약이 미국에 들어오고 미국인을해치는것을방지하고차단하 기위해필요한모든조치를할것”이라 고덧붙였다. 아울러국무부는이날외 국인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은 국가안 보를고려해서내리는결정이라고강조 했다. 타미피곳국무부부대변인은이날브 리핑에서 미국은 여전히 중국 유학생 및학생단체가중국정부당국과연계 돼있다고의심하는지를묻자“모든비 자 결정은 국가 안보 결정이며, 신청자 가 누구든 상관없이 모든 결정이 그렇 다”면서“이는 루비오 장관이 매우 심 각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이라고 답했 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