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A3 종합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내년 치러지는 조지아 연방상원 의원선거에또한명의인물이등 장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화당 내 후보간 판세가 뒤흔들릴 가능 성도제기된다. 전직미식축구감독인데릭둘리 (사진) 의 연방상원의원 출마 가능 성이 정치권의 관심을 증폭시고 있다. 둘리는이미브라이언캠프주지 사 측근과 접촉한 데 이어 워싱턴 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 핵 심인사들과도회동을갖는등본 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로서둘리의최대강점은‘신선함 ’이다. 둘리는 과거 수십년간의 미식축 구 지도자 기간 동안 전혀 정치적 색채를 드러내지 않았다. 정치 후 원도켐프주지사에게낸5,000달 러가전부다. ‘마가’집회는물론정치적논쟁 과문화적이슈등에대해전혀관 여하지 않아 유권자들에게는 그 의 존재가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 다는평가다. 켐프측인사들은이미둘리의출 마를독려하고있는등그를공화 당후보로지원할태세다. 둘리출마의최대변수는트럼프 지지여부다. 켐프와 트럼프는 지난 5월 비공 식회동을갖고공동지지후보문 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직존오소프에맞서공화당의단 일대오를구축하기위해서다. 하지만 트럼프의 지지를 끌어내 는것은쉽지않아보인다. 정치적 능력보다 개인 충성도를 우선시 하는트럼프성향때문이다. 현재공화당에서는버디카터연 방하원의원과 존 킹 주 보험커미 셔너가 출마를 선언했다. 마이클 콜린스 하원의원과 브래드 라펜 스버거 주국무장관도 출마를 고 려중이다. 이같은구도에서둘리의출마여 부는 내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것이 정치권 공통된 인식 이다. 이필립기자 전직미식축구감독출마저울질 켐프·트럼프공화단일후보논의 내년GA연방상원의원선거판세 ‘흔들’ ‘세계서물가비싼10대국가’ 1위스위스…2위는노르웨이 최근온라인매체데일리다이 브가발표한‘세계에서가장물 가가비싼10대국가’순위에서 한국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스위스(1위), 노르웨이(2위), 아이슬란드(3 위), 룩셈부르크(4위), 덴마크(5 위), 싱가포르(6위), 일본(7위), 이스라엘(8위), 한국(9위), 그리 고호주(10위)가선정됐다. 매체는“K-팝과 기술 혁신으 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은 경제 성과에도 불구하 고높은생활비용이걸림돌”이 라고 지적했다. 서울은 급등하 는전·월세로직장인과청년층 의부담이크며, 외식과문화· 여가 비용도 다른 대도시를 웃 도는경우가많다. 강남과홍대 일대에서는 한 끼 식사 비용이 일본 도쿄나 덴마크 코펜하겐 보다 비쌀 때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나마 대중교통과 인터넷은 비교적저렴해높은물가속작 은위안이되고있다. 서울과부 산등을잇는KTX를비롯해버 스·지하철은경제적인편에속 하고, 빠른속도의인터넷은한 국생활의강점이다. 하지만외 식과 오락 비용은 계속 오름세 를 보이고 있어, 서울은 점점 ‘물가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이라고 매체는 설명 했다. 데일리 다이브는“교육과 기 술 산업의 성과로 한국은 계속 해서 글로벌 무대에서 매력적 인나라로자리하고있지만, 높 은비용은내·외국인모두에게 큰부담”이라고평가했다. 노세희기자 한국9위… “서울너무비싸대중교통과인터넷은저렴” SC콜럼비아 6.25전쟁기념식성대개최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추모 기념행사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럼비아베테런스헬스케어병원 에서성대하게개최됐다. 이행사는해마다병원측에서콜 럼비아 한인회(회장 지상학)와 노 인대학과 협조하여 한국 전쟁에 참가한 유공자들을 기리는 행사 이다. 김기환 동남부한인회 연합 회장도행사에참석했다. 이뜻깊은자리에실제로6.25전 쟁에 참전했던 93세의 최준호 할 아버지가 참석해 많은 박수를 받 사우스캐롤라이나콜럼비아한인회주최6.25전쟁75주년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93세참전용사최준호씨참석 았다. 최씨는18살되던해에군대 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전하였고, 6.25 참전 국가 유공자로 인정받 았다. 해가 거듭될수록 생존 참전 용사의존재는희귀해져가고있다. 최할아버지는40년전에콜럼비 아로 도미하여 거주해왔으며, 이 민 초기에 노인회를 창설하여 콜 럼비아한인사회발전에이바지한 바크다. 지금도건장하신최할아 버지는콜럼비아한인사회의자랑 이고역사이다. 행사장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 하였고, 많은 한인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미군 전사자들을 기리고, 미국과 한국 의동맹및유대관계를다시한번 확인했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HIV확산 소문 사실아냐” ◀1면서계속 조지아HIV역학국은“애틀랜타 HIV창궐설은근거없는오정보이 자루머”라고일축했다. 실제 애틀랜타시를 포함한 풀턴 카운티에서 HIV 신규 확진 건수 는 2021년 525건, 2022년 518건 에서 2023년에는 466건으로 오 히려줄었다. 다만창궐상태는아니지만흑인 과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중심으 로 애틀랜타의 HIV 감염률은 전 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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