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양성·형 평성·포용성’(DEI) 중시 프로그램을 폐기하는정책을펴면서미국의대학이 나 기업, 자선단체들이 인종 등에 기반 한 장학금 제도를 개편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보도했다. 전국장학금제공자협회(NSPA) 자료 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인종이나 민족, 성별을기준으로삼는장학금규모는6 월 기준 총 5,600만 달러로, 2023년 3 월 대비 25% 감소했다. NSPA 통계가 한해미국내전체장학금을모두집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장학금 제도 의개편을가늠할수있는지표가된다 고이신문은설명했다. 트럼프행정부출범후미교육부는학 교구성원에대한재정지원책에서인종 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연방자금 지원 이 중단될 수 있다고 대학들에 통보한 상태다.실제로미시간대동문회는연방 종합 A2 애틀랜타에‘방단위임대’아파트등장 전통적인아파트임대방식을깨고단 일 침실만 임대하는 소위‘방 단위 임 대’방식의아파트가등장했다. 최근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선보인 31층규모의‘소사이어티애틀랜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총 46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2개층규모의사무공간을갖 춘 소사이어티 애틀랜타의 가장 큰 특 징은 룸메이트 생활방식을 고려한 방 단위임대모델이다. 소사이어티 애틀랜타는 기존처럼 아 파트 한 세대 전체 임대 뿐만 아니라 3 개침실규모의스위트모델은각방별 로임대가가능하도록돼있다. 이경우공과금정산도가능해예산에 민감한젊은층과합리적인가격의고급 주거공간을원하는수요층에게인기가 있을 것으로 소사이어티 애틀랜타 측 은기대하고있다. 소사이어티 애틀랜타는 최근 웹사이 트를통해“도시지역생활비상승과라 이프 스타일 변화로 공동 주거 방식이 인기를얻고있다”며방단위임대추진 배경을설명했다. 건물내에는야외하늘수영장과개인 발코니등편의시설과함께 6층과 7층 에는 거주 공간과 분리된 사무공간도 자리 잡고있다. 이번프로젝트는뉴욕에본사를두고 있는 부동산 개발사 프로퍼티 마켓 그 룹이추진했다. 소사이어티 애틀랜타의 월 임대료는 1,095달러부터다. 이필립기자 다양성정책폐기에장학금줄어든다 미드타운‘소사이어티애틀랜타’ 3개침실아파트를방별로임대 미드타운소재소사이어티애틀랜타전경. ‘방단위임대’라는새로운주거개념을도입해관심을 끌고있다. <사진=질로우닷컴> 트럼프DEI정책폐지영향 장학재단들지급기준개편 ◀1면서계속 5개주의주및지방법집행관은이기 간동안각주의주간고속도로와주요 고속도로에서집중단속을실시할예정 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 르면, 조지아주에서 과속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5년 동안 거의 35% 증가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조 지아주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중 1명은 과속으로인한사고였다. 주지사실고속도로안전국(Governor ’s Office of Highway Safety)은2024 년‘남부감속작전’기간동안주및지 방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1만2,544건 의위반딱지와경고장이발부되었다고 보고했다. 이 캠페인 기간 동안 운전자 들은도로에서더많은법집행을보게 될 것이며, 과속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티켓을받을것으로예상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과 속하는 운전자와 함께 도로를 주행하 는 운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제공한다. △과속운전자에게충분한공간을제 공하십시오. △과속 운전자가 너무 가 까이 따라오는 경우, 추월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다른 차량을 추월하지 않 는 한 가장 왼쪽 차선에서 벗어나십시 오.△항상안전벨트를착용하십시오. 동남부 5개주 ‘과속집중단속’ 정부지침준수를위해‘리드’(LEAD) 장학금프로그램을지난 3월중단했다. 2008년 개시된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그동안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라티노 학생들을상대로장학금을제공해왔다. 일리노이주와 노스웨스턴대, 시카고의 로욜라대, 시카고대 등도 인종에 기반 한장학금프로그램을철회하거나내부 평가를위해운영을중단한상태다. 게이츠 재단도 지난 4월 장학금 지급 기준에서 인종 또는 민족 관련 부분을 삭제하고, 연방정부장학금인‘펠그랜 트’(Pell Grant)지원자격이있는학생 들이 모두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