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A3 종합 조지아50만명유권자등록말소된다 조지아주정부가약50만명의유 권자 등록 말소 작업에 들어갔다. 2017년 53만 4,000건 말소에 이 어역대두번째규모로유권자권 리침해라는비판도나온다. 브래드 라펜스버거 조지아 주국 무장관 사무실은 최근 수년간 투 표를 하지 않았거나 타주로 이주 한유권자등 47만8,000여명에게 유권자등록말소안내서한을발 송했다고9일밝혔다. 서한을받고40일이내에응답하 지 않거나 지역 선거관리국에 연 락하지 않을 경우 이들의 유권자 등록은자동으로말소된다. 조지아는매홀수해마다유권자 등록 명부를 정비하고 있다. 올해 의경우전체유권자840여만명의 6%에해당되는대규모정리가이 뤄진다. 당초올해초발표된말소 추정규모는 45만5,000여명이었 지만실제규모는더늘어났다. 올해 말소 대상 유권자 중 18만 명은 타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했 거나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은 기 록이 있는 경우이며 8만7,000명 은 우체국(USPS)주소변경에 따 라타주이주로확인된경우다. 또 10만6,000명은최근10년간투표 기록이 없거나 선거 사무소와 접 촉이없는경우이며10만5,000명 은 선거 우편물이 반송된 경우에 해당된다. 지역별로는 디캡과 캅, 풀턴, 귀 넷 등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지역 에유권자등록말소가집중됐다. 인종별로는백인유권자가45%, 흑인 유권자는 32%를 차지했다. 백인 유권자 비율은 전체 유권자 중 백인유권자비율(51%)보다적 었고흑인유권자비율은 1%포인 트많았다. 대규모 유권자 등록 말소에 대 해 특히 진보단체들은 비판적인 입장이다. 안드레아 영 전미시민자유연맹 조지아 지부장은“부정투표 사례 가 거의 없는데도 주정부는 수십 만명의 유권자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비판했다 투표권리옹호 단체인 페어 파이 트액션도“미국은의무투표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지 선거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투표권이 소멸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주국무부 사무실관계자는“유권자등록은 매우 간단한 절차이기 때문에 투 표권을 박탈당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표현”이라고 일축했 다. 자신의유권자등록상태는주정 부의마이보터(My Voter) 웹페이 지 (www.mvp.sos.ga.gov )에서 확 인할수있다. 이필립기자 주국무부사무실,말소안내서한 40일내응답없으면자동말소 시민단체“유권자권리침해”비난 주말도심잇단대형행사…최악교통난예상 이번 주말 애틀랜타에서는 초대 형급 행사들이 다수 예정돼 있어 최악의교통난이예상된다. 먼저 가수 비욘세의‘카우보이 카터’투어가 10일부터 14일까지 12일을 제외하고 매일 메르세데 스-벤츠스타디움에서열린다. 미 전역 9개도시에서진행되는비욘 세의 이번 공연은 애틀랜타에서 는2년만으로수많은베이하이브 팬들이몰려들것으로보인다. 15일 MLB 올스타전 메인 경기 에 앞서 11일부터 경기장인 트루 이스트 파크와 인근 캡 갤러리아 일대에서는 다양한 관련 행사가 예정돼 있어 역시 혼잡이 예상된 다. 12일 토요일에는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가 주 최하는‘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Saturday Night’s Main Event)’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 서 열린다. 애틀랜타 출신 레슬링 의 전설 빌 골드버그의 마지막 경 기가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주차가 제한되는 곳이 많고 주차료도 평소보다 최 소몇배비싸가급적마타등대중 교통이나 카풀 등을 이용할 것을 관계자들은조언하고있다. 주 교통당국 관계자는“직접 행 사를 관람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 급적도심방문을피하는것이좋 다”고당부했다. 이필립기자 비욘세공연·MLB올스타전·WWE 조지아주민은프렌치프라이를얼마나먹을까 프렌치 프라이(감자튀김)는 칼로리, 지방, 염분이 높아 적 당히섭취해야하는음식이다. 그렇다면미국에서프렌치프 라이를가장많이소비하는주 는어디일까. 토 커 리서치(Talker Re- search)의최근연구에따르면 조지아 주민들도 프렌치 프라 이를가장많이소비하는것으 로조사됐다. 미국1위는버지니아로1인당 연간 평균 21파운드의 프렌치 프라이를 소비한다. 이는 매 2 일 혹은 3일마다 프렌치 프라 이를사기위해매장을찾는것 을의미한다. 조지아는 앨라배마, 메릴랜 드와 함께 2위 그룹에 랭크됐 다. 1인당매년 20파운드의프 렌치프라이를소비한다. 미국인 1인당 평균적으로 연 17파운드의 프렌치 프라이를 소비한다. 이들이먹어치우는 프렌치프라이무게는56억파 운드이며, 이는스쿨버스 15만 5,833대에꽉채울수있는분 량이다. 박요셉기자 1위버지니아,조지아는AL,MD와2위 샬롯한인회광복80주년경축식개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한인회 (회장 남사라)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동포들과 함 께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서 울푸드미트컴퍼니’(421E26th St, Charlotte, NC 28205)에서경 축식을개최한다. 남사라 한인회장은“조국의 독 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 리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도새기며, 지역 한인사회가 한마 음으로 뭉치는 시간이 되길 기대 한다”고밝혔다. 한편, 샬롯 한인회는 지난 7월 6 일 캐롤라이나 지역에 발생한 집 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를 본 한 인들의피해실태를조사하고있다 고밝혔다. 가능한지원방안을모 색하기위함이다. 구체적 피해사례 제보는 샬롯 한인회 남사라 회장(803-523- 0060)에게할수있다. 박요셉기자 12일을 제외한 10일부터 14일까지 메르 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는 비욘세의 카우보이카터투어공연이열린다. <사진=콜럼비아사제공> 8월15일11시‘서울푸드미트Co.’ 7월6일호우및강풍피해자파악 ◀1면서계속 이어텍사스 5명, 조지아 4명, 하 와이4명등의순이었다.캘리포니 아에서는 LA 카운티에 5명으로 가장많았다. 또 올해 범죄 경력이 없는 한인 체포비율도전보다높아졌다. 지난 1월20일부터 6월10일까지 체포된한인중67.6%를차지하는 25명이범죄경력이있었다. 그리고 16.2%를 차지하는 6명 은기소는됐지만아직유죄또는 무죄 판결은 받지 않은 경우였으 며, 또다른 16.2%에해당하는 6 명은단순이민법위반으로조사 됐다. ICE이민단속에한인체포도급증 구인ㆍ매매 광고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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