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종합 A2 애틀랜타한인회 6월재정내역공개 애틀랜타한인회(회장박은석)가 14일 6월재정현황을공개했다. 박은석한인회장은출마당시매월수 입및지출내역을매달둘째주월요일 에 투명하게 재정 상황을 공개하기로 공약했다. 이는 불법적으로 한인회관 을 점거하고 있는 이홍기 씨의 불법 한 인회와극명하게대조되는모습이다. 한인회 재무담당 이제니 씨는“아직 한인회 어카운트 개설이 완료되지 못 박은석회장매월재정보고공약 이민당국,임대인에세입자정보까지요구 이민당국이 애틀랜타 지역 주택 임대 인들을대상으로세입자정보를요구하 는 소환장을 발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 인됐다. 대규모 불법체류 이민자 추방 에나서고있는트럼프행정부의새로운 움직임으로해석된다. 이같은 이민당국의 움직임은 최근 애 틀랜타 지역 부동산 전문 변호사 에릭 튀신크가자신의고객인다수임대인들 이이민당국으로부터소환장을받았다 는 사실을 AP통신에 제보함으로써 드 러났다. 튀신크가 공개한 이민당국의 정보요 구소환장에는임대계약서와세입자신 분증,주소변경내용등과함께공동거 주인에 대한 정보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문서는 5월1일자로 작성됐고 국 토안보부 산하 연방이민국(USCIS) 국 가안보국소속직원이서명했다. 또 이 문서에는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경우법적처벌을받을수있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됐다. 하지만 판사의 서명은없는것으로확인됐다. 소환장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발부됐 는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민당 국이 새로운 경로로 불법 체류자 추적 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보인다고 AP는 분석했다. 법룰 전문가들과 부동산 관리업체들 은 판사의 서명이 없는 이번 요구가 법 적 구속력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 을제기하고있다. 만일 임대인이 이민당국의 요구에 응할 경우 인종과 출신국가에 따른 차 별을 금지하는 현행 공정주택법(Fair HousingAct)위반행위에해당될수있 다는해석이다. 스테이시 자이쉬나이어 툴레인대 법 학 교수는“임대인이 소환장을 받았다 고 해서 반드시 정당한 요청이라는 의 미는아니다”라고주장했다. 튀신크변호사도“여러이민변호사들 과상담한결과판사의서명이없는소 환장은 단순 요청일뿐 법적 의무는 없 다는결론을내렸다”면서“무작위로정 보를 낚으려는 낚시성 조사처럼 보였 다”고말했다. AP에 따르면 이 같은 소환장은 애틀 랜타 외에도 보스턴과 LA에서도 발부 된것으로확인됐다. 뉴욕예시바대학교의린지내시법학교 수는AP와의인터뷰에서“연방이민세관 단속국이 소환장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연방판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그럴 경 우소환장수신자는이의를제기할수있 는기회를갖게된다”고설명했다. 그러면 서내시교수는“하지만현실에서는많은 임대인들이이런절차를알지못한채세 입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자료를 넘기고 있다”며우려를표명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지역임대인들에소환장발부 “판사서명없어법적구속력없다”해석 트럼프행정부,새로운불체자단속방법 올해 1월말 ICE 요원들이한주택에서불법체류 자를체포해나오고있다. <사진=ICE웹사이트> 했지만 약속대로 재정 내역을 공개한 다”며“더욱 더 투명하게 재정을 사용 하겠다”고알렸다. 한인회 6월재정내역중수입은공탁 금 5만 달러, 한인회비 6,020 달러, 후 원금 10만8,820 달러등총 16만4,840 달러이다. 지출은 선관위 식사 및 광고 비, 취임식비용, 한인회관출입금지소 송변호사비등5만3,244.81달러로한 인회재정잔액은11만1,595.11달러이 다. <표참조> 이홍기씨는동파보험금은폐및한인 회공금을횡령해 36대한인회장출마 시공탁금으로낸것등이밝혀져재정 불투명 및 비리의 대명사로 비쳐져 한 인들의신뢰를상실했다. 이에 비대위를 통해 정당하게 선출된 박은석한인회장은투명하고정정당당 한재정집행을최우선순위에놓고실 천하고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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