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A3 종합 한국전실종20세미군75년만에조지아에안장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 월1일실종된미국장병의유해가 75년만인 이번 주에 조지아주 캔 톤국립묘지에안장된다. 미국 육군 인사사령부는 오는 18일정오조지아주캔톤다비퓨 너럴 홈 채플(480 East Main St, Canton, GA 30114)에서 앤서니 콘제(Anthony Konze· 사진 ) 상병 의장례식을치른후이어캔톤국 립묘지에서유해안장식을엄수한 다고발표했다. 콘제 상병은 한국전쟁 당시 제2 보병사단 제23보병연대 제1대대 C중대에서복무하다 1950년 9월 경상남도 창녕 인근에서 실종됐 다. 그는송환된미군에포로로신 고되지않았고, 이후전투지역수 색에서도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 다. 육군은 1954년 5월 7일 사망 추정 판정을 내렸고, 1956년 1월 16일그의유해는회수불가로판 정됐다. 뉴욕브루클린출신의앤서니콘 제상병(병장, 군번RA12325352) 은1930년3월1일태어났다.그는 1949년 10월 5일미육군에입대 했다. 신원 미상의 X-5046 유해는 1951년 11월 25일대한민국신기 리 마을 근처에서 유해 등록팀에 의해“폐쇄된여우굴에서발견된” 세구의유해중하나로발견됐다. X-5046유해는신원을확인할수 없었고, 1956년 국립태평양기념 묘지(NMCP)에한국전쟁미상유 해로안장됐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 인국(DPAA)은유전자조사등을 거쳐지난해 12월콘제상병의신 원을 최종 확인됐다. 콘제 상병은 국립태평양기념묘지 실종자 명단 에 추모되어 있으며, 그의 이름은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참 전용사 기념벽에도 새겨져 있으 며, 2022년에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지도록개축되었다. 약관 20세의 나이에 머나 먼 이 국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자 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한 앤서니 콘제 상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 는장례식에는애틀랜타총영사관 신혜경보훈영사와장경섭대한민 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회장 등이참석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앤서니콘제상병유해18일안장식 창녕에서실종,캔톤국립묘지안장 재산세를한번에 154%나올린도시 메트로애틀랜타의 한소도시가 재산세를무려154%나인상해화 제다. 주민들은 당연히 거세게 반 발하고있다. 캅카운티에있는오스텔시시의 회는 14일밤 시의 재산세율을 기 존 3.25밀즈에서 6.25밀즈로 인 상하는한편소방세2밀즈를추가 하는안을확정했다. 현재오스텔시의평균주택시장 가격인 30만달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이번 세율 인상으로 주민들 은월 50달러, 연 600달러의세금 을더 납부하게됐다. 이날 시 공청회장은 100명이 넘 는 분노한 주민들로 가득찼고 격 력한항의가이어졌다. 힌 주민은“하루 2달러씩에 불 과하다고 하지만 이미 마이너스 예산인 가정은 어떻게 하란 말인 가?”라며시의결정을비난했다. 이날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 를던진한시의원은“오스텔은부 자동네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인 상은주민들에게타격이클것”이 라면서”시의예산관리방식이변 해야한다”고주장했다. 그러나 시 측은 시 예산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 소유 천연가 스 공기업이 낮은 수익을 기록하 면서 예산부족이 발생해 재산세 인상은불가피하다는입장이다. 이외에도시는 2023년까지는연 방정부 코로나 구호금과 경기부 양자금으로 적자를 메워왔고 지 난 25년동안세율이거의변하지 않은점도강조했다. 오스텔시는2023년기준주민수 는 8,148명이며시의일부지역은 더글라스카운티에걸쳐있다. 이필립기자 오스텔시…주민들격렬항의 시“예산적자로어쩔수없어” 구인ㆍ매매 광고 www.HiGoodDay.com 한미은행,비즈니스체킹서비스확대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 니스 체킹 계좌에 디지털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 혔다. 한미는모든비즈니스체킹계좌 에 온라인 국내 송금(Wire) 기능 과온라인뱅킹사용자관리기능 을추가해중소규모사업자의편 의를높였다. 이와함께모바일기 기의생체인식기능을이용해계 좌내주요거래등을승인하는보 안솔루션도새롭게도입했다. 그간몇몇종류의비즈니스체킹 계좌에만 제공되던 온라인 송금 은이제국내송금에한해모든비 즈니스 체킹 고객으로 확대됐다. 한미의 모든 비즈니스 체킹 고객 이지점방문없이국내송금을보 낼수있게된것이다. 계좌종류별 로월최대송금가능액수에차등 이있으며, 수수료는건당 20달러 이다. 사용자 관리 기능은 한 온라인 뱅킹계좌에여러명이접속을하 고각자에맞는처리·승인권한을 갖도록지정하는기능을말한다. 또한 비즈니스 계좌주가 온라인 뱅킹 내에서 직접 다른 사용자를 추가하고 각각의 승인 권한을 설 정할수있다. 이기능역시기존에 일부 계좌에만 제공됐으나, 이번 개편으로모든비즈니스고객에게 확대적용됐다. 앤소니김수석전무는“이번디 지털 서비스 강화로 비즈니스 고 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이용할수있을것” 이라며“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 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 라고말했다. 또한디지털보안강화를위해서 는생체인식기능을이용하는‘한 미 어센티케이터’가 추가됐다. 송 금을 승인하거나 보류된 거레를 확인하는 등에 계좌주가 모바일 기기의 생체 인식 기능을 이용해 승인하는방식이다. 온라인국내송금가능 ‘생체인식’ 보안강화 애틀랜타,여가생활에좋은도시전국4위 애틀랜타가 여가활동을 즐기 기 좋은 도시 전국 4위에 이름 을올렸다. 온라인재정전문사이트월렛 허브는 최근 전국 100대 도시 를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 기좋은도시를평가해순위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를위해월렛허브는 ∆ 오락 및 여가 시설 ∆ 비용 ∆ 공 원의질 ∆ 날씨등4가지주요항 목에 47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점수화했다. 세부지표에는 관광명소와 인 구대비음악공연장수,커피및 차전문점수등이포함됐다. 애틀랜타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총59.69점을 받 아 평가대상 도시 중 네번째로 높은점수를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오락 및 여가 시 설 부분에서는 6위, 비용은 61 위, 공원의 질은 23위, 날씨는 41위였다. 여가활동즐기기에가장좋은 도시로는67.95점을받은라스 베이거스가 선정됐다. 이어 신 시내티와올랜도가각각2위와 3위에올랐다. 반면여가활동즐기기에최악 의 도시로는 뉴저지의 저지시 티가 선정됐고 역시 뉴저지의 뉴왁과 노스캐롤라이나 더햄 이그뒤를이었다. 이필립기자 월렛허브선정…1위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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