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조지아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교육 자금감축및배분과관련된소송에참 여하지않기로결정했다. 크리스카 (사진) 주법무장관은 15일성 명을통해“정책의호불호를떠나대통 령은 연방자금 집행에 대한 합법적 권 한을갖고있다”며소송불참을선언했 다. 앞서조지아교육단체들은두차례에 걸쳐 조지아 주정부도 다른 주들과 함 께소송에나설것을요구했지만카장 관은 이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한것. 이번 카 장관의 결정은 지난 2020년 대선직후트럼프의선거결과번복시 도요구를공개적으로거부했던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트럼프는 카 장관의 결정에 반 발해 2022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존 고든을 지지했지만 커는 주국무장관 에 재선됐다. 이후카장관은트럼프지지층과의관 계 복원에 힘써왔고 이번 결정은 그의 보수성향강화움직임의일환으로해석 된다. 조지아정계는이번결정을내년주지 사 선거 공화당 후보 지명 경쟁에서 카 장관이 어떤 노선을 택할지를 가늠케 하는일종의신호로풀이하고있다. 한편14일전국20개주정부는연방교 육자금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를상대로소송을제기한상태다. 이필립기자 A5 종합 한인대기자들이다수몰려있는취업 이민 2순위의 영주권 발급 일자가 6주 나 뒷걸음질해 이민 대기자들를 애를 태우게 됐다. 특히 가족이민 영주권 문 호 전부문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 고전면동결되는사태를맞았다. 연방국무부가최근발표한 2025년 8 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석사이상 고학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 위부문영주권승인판정일은 2023년 9월1일로공지돼전달보다 6주나후퇴 했다. 취업 3순위 전문직 부문과 비숙 련직 부문의 영주권 승인 판정일도 전 달과동일하게각각발표되면서제자리 걸음을했다. 또 한시 프로그램인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성직자, 비성직자) 부문은 연 방정부예산안이여전히확정되지않으 면서 또 다시 일시 중단되는 불능상태 를 이어갔다. 반면 세계적 특기자, 기업 간부등이적용되는취업 1순위와투자 이민 프로그램인 취업 5순위는 8월 문 호에서도오픈됐다. 취업이민의사전접수허용일도 1순위 와5순위만오픈상태를유지했을뿐나 머지 취업이민 순위는 동결되면서 7월 문호와같은날짜를유지했다. 가족이민부문은취업이민보다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모든 순위에서 영주 권 판정 승인일은 전달 수준에서 올스 톱 되면서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 다. 사전접수 허용일은 영주권자 21세 이상미혼자녀초청가족2순위B부문 이 1개월 진전되고 시민권자 형제자매 4순위부문이 4개월 앞당겨진것을제 외하면 모두 동결되면서 전달 수준에 그대로머물러야했다. 이지훈기자 영주권문호‘꽁꽁’…일부‘역주행’ 취업 2순위 6주 후퇴 가족이민도 전면 동결 이민 대기자들 애태워 ■8월영주권문호발표 주지사도전카주법무장관 ‘우향우’ 트럼프교육자금소송불참결정 “보수성향강화노력일환”해석 연방지출감축에 ‘주정부지출동결’ ◀1면서계속 주정부는7월1일377억달러의예산 으로 2026 회계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정부기관장들은 9월 5일까지 2026 중간 예산안과 2027 회계연도 지출안 을위한지출요청서를제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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