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버트 존스 부지사가 주소득세 폐지를 검토할 상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주소득세 폐지가 조 지아정치권의주요쟁점으로등장하는 모양새다. 지난주존스부지사의발표에따르면 상원 특위는 모두11명으로 공화당 의 원 8명과민주당의원 3명으로구성됐 다. 위원장에는 상원 세출위원장인 블레 이크틸러리(공화)의원이임명됐다. 위원회는올여름말부터공식활동을 시작해 12월 15일까지 논의를 마치고 소득세폐지에대한권고안을공개하게 된다. 이번특위구성으로주소득세폐지를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극한 대립을 보일것으로전망된다. 공화당과보수성향조세정책옹호단 체들은 오래 전부터 조지아의 고용 경 쟁력 강화를 위해 소득세 폐지를 주장 해왔다. 존스 부지사는“동남주 지역에서 조 지아 보다 소득세율이 높은 곳은 사우 스 캐롤라이나 한 곳 뿐”이라면서“조 지아가기업하기좋은주로남기위해서 는소득세를완전폐지해야한다”고주 장했다. 내년조지아선거에공식출마선언을 한 존스 부지사는 소득세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내건상태다. 공화당주도주의회와공화당소속브 라이언 캠프 주지사는 그 동안 소득세 율의 단계적 인하를 시도해 왔다. 올해 도소득세율을5.39%에서5.19%로인 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감세 조치가 고소득 층에게만혜택을줄것이라면서반대입 장을굽히지않고있다. 이필립기자 A5 종합 조지아이민자단체,귀넷셰리프에분노 조지아내아시아및히스패닉계이민 자권익단체들이귀넷셰리프국에이민 당국과의 협력 방식 등에 대해 공개적 인해명을요구하고나섰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AAAJ) 애틀랜타지회와갈레오(GA- LEO) 임팩트 펀드, CASA 조지아, 포 더라틴스, 라티노커뮤니티펀드, 커몬 커스조지아등 6개이민자권익단체는 지난주 키보 테일러 귀넷 카운티 셰리 프에서한을보내“귀넷셰리프국이조 지아 하원법안 HB1105 를 어떻게 이 행하고있는지와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 지에 대 해설명해달라”고요구했다. HB1105은지역사법당국의 ICE와의 협력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제니퍼리 AAAJ 애틀랜타지회정책 국장은별도의성명을통해“귀넷주민 들은 가족의안전에영향을줄수있는 정책에 대해 자신들이 뽑은 선출직 공 직자로부터 설명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단체의이번요구는지난 6월 14 일 챔블리에서 벌어진 소위‘노 킹스’ 시위를취재하던중 체포된히스패닉계 마리오게바라기자사건이직접적인계 기가됐다. 귀넷 셰리프국은 게바라 기자가 체포 돼디캡구치소에수감중이던6월17일 교통관련 경범죄 혐의를 이유로 그를 기소했다.게바라가5월13일과20귀넷 경찰의 인신매매 수사 현장 취재 중 교 통관련규정을위반했다는이유에서다. 그러나 영장이나 벌금 고지서 등은 공 개하지않아논란이일었다. 이후 디캡과 귀넷 검사실은 차례대로 게바라에대한기소를철회했고법원도 보석결정을내렸다. 그러나게바라는석방직후 ICE에의 해 다시 구금돼 현재는 플로이드 카운 티구치소에재수감중이다.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게바라 재수감 에 귀넷 셰리프국의 조치가 영향을 미 쳤다는판단이다. 이들은게바라에대한지연기소의이 유에대해서도귀넷셰리프국의설명을 요구했다. 또 8월 새학기 전 두차례의 공개타운홀미팅도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마빈 림(민주, 노크로스) 주하원의원도 귀넷 셰리프국에게 ICE 와협력실태와현황을묻는서한을보 냈지만현재까지답변을받지못한상태 다. 한편 테일러는 2021년 1월 취임 직후 불법체류수감자신병을 ICE에인도하 는것으로골자로하는 287(g) 프로그 램협약을종료한바있다. 하지만이후 실제 불법체류 수감자를 어떻게 처리 하는지에대해서는공개적으로밝혀진 적이없다 이필립기자 주소득세폐지놓고공화·민주대립 AAAJ등아시안·히스패닉6개단체 “이민당국과협력방식밝혀라”요구 취재중체포된지역기자사건계기 2022년3월한인커뮤니티인사들과커피타임을갖고있는키보테일러(사진오른쪽) 귀넷셰리프. <사진=한국일보자료사진> 주상원에특별위원회구성 공화”경쟁력강화위해필요” 민주 “부자들만혜택”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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