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34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7 월 22일(화) A 약관20세의꽃다운나이에한국 전쟁에참전했다실종돼최근신원 이 확인된 미국 젊은 병사의 뒤늦 은 안장식이 지난 18일 조지아주 캔톤국립묘지에서거행됐다. 1930년 뉴욕 브루클린 출생의 앤서니 콘제(Anthony Konze) 상 병은 1949년 10월 미 육군에 입 대했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미군 제2보병사단 23연대 소속 으로 1950년 9월 경남 창녕에서 전투 중 실종됐다. 그의 유해는 1951년 11월 창녕 신기리에서 수 습됐으나 신원확인이 안돼 오랜 기간 무명용사 묘지에 안장돼 있 었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DPAA)는유전자조사등 을 거쳐 2024년 12월 콘제 상병 의 신원을 최종 확인해 유가족들 에게통보했다. 지난 18일 캔톤 다비 퓨너럴 홈 한국전 영웅 75년만에 미 국립묘지 안장 메트로애틀랜타주택시장이확 실한 바이어스 마켓으로 돌아섰 지만 여전히 수요자가 주택을 구 매하기는어렵다는분석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메트로 애틀랜 타의 7월13일 현재 주택 중간가 격은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전국주요도시중다섯번째다. 지 난 4주간 기준으로는 네번째로 높은하락률이다. 4월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 택매물수는주택구매희망자보다 63%나많았고 6월주택중간가격 은39만7,000달러를기록했다. 레드핀은“주택 공급량이 예년 보다 늘었고 고금리가 겹치면서 가격하락은불가피했다”면서“현 재는 2014년이후가장강력한바 이어스마켓”이라고진단했다. 조지아 다중리스트(MLS) 분석 결과도 레드핀과 크게 다르지 않 았다. MLS에따르면메트로애틀 랜타 주요 12개 카운티의 6월 주 택 중간가격은 41만 8,000달러 로작년같은기간43만달러보다 2.8%하락했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 지만 주택 구매는 여전히 어렵다 는분석이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자료 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중간가격대주택을‘주거비과부 담(월주택비용이소득의30%이 상’)없이 구매하기 위해서는 연 가구소득이 12만달러 이상이어 야한다. 하지만 애틀랜타 지역 연 중간 가구소득은9만달러로적정수준 보다 3만달러가 적다. 현재 애틀 랜타지역월주택비용은평균약 3,000달러 수준으로 조사됐다. 결국 현재 애틀랜타 주민은 소득 의 40%를 주택비용으로 지출하 고 있는‘주거비 과부담’상태인 셈이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집값떨어지는데…‘내집마련’여전히요원 주택시장바이어스마켓불구 소득대비비싼집값·고금리로 중ㆍ저소득층주택구매어려움 채플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한미 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장경섭 회장, 애틀랜타 총영사관 신혜경 보훈영사 등이 참석해 고인을 애 도하고추모했다. 이날장례식에는콘제상병의여 동샌캐럴로버슨,아이린이건,로 레타 버그스마등과 조카인 도미 니카도나존스등이참석해고인 을기억하고추모했다. 신혜경영사는유가족에게대한 민국정부가수여하는‘평화의사 도’선언문과메달을전달했다. 박요셉기자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비 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 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서 명한‘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 (OBBBA)’에 따른 조치로, 관광 객·비즈니스 방문객·유학생 등 비이민 비자 소지자 전원에게 적 용될예정이다. 이 수수료는 기존 비자 신청 수 수료와 별개로 부과되며, 오는 10 월 시작되는 2025-26 회계연도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실 제 부과 시점과 징수 방식은 아 직 정해지지 않았고 국토안보부 (DHS)의 별도 시행 규정 공고가 필요한상황이다. 이 법에 따르면 정확한 수수료 금액은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이 정하며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 라 인상될 수 있다. 국토안보부는 CNBC에“해당수수료의시행을 위해부처간조율이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여행협회는“실무상 불확실성이크다”고우려했다. 수 수료는비자발급시부과되며, 신 청이 거부된 경우에는 징수되지 않는다. 또기존외국인입출국기 록 수수료(I-94)도 이번 법안으 로 기존 6달러에서 24달러로 인 상됐다. 3면에계속 · 노세희기자 트럼프감세법안조항 새회계연도부터실시 미방문외국인에250달러 ‘비자수수료’ 부과 앤서니콘제상병의유족에게신혜경보훈영사, 장경섭회장, 박선근회장등이‘평화 의사도’메달을수여하고있다. 콘제상병유해캔톤국립묘지안장 한국정부‘평화의사도’메달전달해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