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세율인하다. 자동차는일본의대(對)미 국수출1위품목으로협상의최대쟁점 이었지만, 그간미국이‘자동차품목관 세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완강하 게 버텼기에 세율을 절반가량 낮춘 건 이례적이라는평가가나온다. 미국은다음달 1일일본에 25%의상 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이었지만 10%포 인트낮췄고, 자동차관세역시 25%에 서12.5%로하향조정했다. 도쿄=류호특파원·4면에계속 미국과일본이여덟차례에걸친교섭 끝에무역협상을타결했다. 일본은자 국핵심산업인자동차관세를절반가 까이 낮췄고, 미국은 5,500억 달러(약 759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받 아냈다. 다만 핵심 쟁점인 농산물과 자 동차시장개방에대해선양측모두“우 리가이겼다”고 주장했다. 아직구체적 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 일 합의는 미국의 농축산물 개방 압력 에직면한한국에도중요한참고자료가 될것으로보인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은22일사 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일본과 대규모 거래를 완료했다. 일본 은 미국에 15%의 상호관세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협상을 시 작한지3개월만에관세협상의마침표 를찍은것이다. 이날합의에따라일본 은△영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 리핀에 이어 미국과 다섯 번째로 무역 합의를이룬국가가됐다. 일본이얻은최대수확은자동차관세 2025년 7월 24일(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日, 759조원대미투자…상호관세10%p깎았다 車관세절반깎아12.5%,한국에부담 쌀의무수입량중미국산비중확대 美日서로“농산물·車이겼다”아전인수 美와 ‘상호관세 15%’ 관세협상 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워싱 턴백악관이스트룸에서열린공화당의원리셉 션에서발언하고있다(왼쪽사진).오른쪽사진은 이튿날트럼프대통령이“일본과대규모무역합 의를끝냈다”고발표한직후이시바시게루일본 총리가도쿄총리관저에서취재진질문에답하 는모습. 워싱턴·도쿄=UPI·EPA연합뉴스 8차교섭 끝에 마침표 5월출생아수가14년만에최대증가 율을기록했다. 출생아수는작년 7월 이후 11개월연속상승이다. 통계청이 23일발표한‘5월인구동향’에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대비741명(3.8%) 증가했다. 이는 2011년(5.3%)이후5월기준14년만에 최대증가율이다.증가폭(3.8%)으로는 2015년이후10년만에최다다.합계출 산율은 전년 동월보다 0.02명 증가한 0.75명으로집계됐다.이에따라올해1 ∼5월누계출생아수는 10만6,048명 을기록,10만명을넘어섰다.작년같은 기간과비교하면6.9%늘어난것인데, 1981년관련통계집계이후가장높은 증가율이다. 통계청 관계자는“코로나19 엔데믹 이후혼인증가,30대여성인구증가,출 산에대한긍정적인식변화등이영향 을미친것으로보인다”고분석했다.미 래출생아수와관련높은혼인도증가 했다. 5월혼인건수는 1년전보다 840 건(4.0%) 증가한 2만1,761건이었다. 이 는5월기준2019년(2만3,045건) 이후 6년만에최대규모다. 세종=강진구기자 1 ~ 5월출생아 … 10.6만명증가율 6.9%역대최고 11개월째증가 … 합계출산율0.75명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