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를보낸사실을확인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문자 내용과 관련해본보에“윤씨에대해일체모르 고YTN인수에관여할이유가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이의원은2022년10 월17일진행된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 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공기업 이 YTN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 효율성 이떨어지고주가도저평가된다. 조속한 시일 내에 매각 절차를 진행해 주길 바 란다”고김장현한전KDN회장에게요 청했다. 기획재정부는2022년11월11일공공 기관운영위원회를열어YTN지분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한전KDN이 보유한 21.43%,한국마사회9.52%등YTN지 분 30.95%가 시장에 나오게된 것이다. YTN 매각 계획이 알려지자 통일교는 재단 차원이 아닌‘글로벌피스재단’을 통해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유진그룹 에밀려인수에실패했다. 특검팀은 윤씨가 전씨를 통해 통일교 주요 현안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 다고 보고 대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윤씨는 2022년 8월초방송국인 수를하고싶다는의사를전씨에게처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가 김 여사 선물이라며전씨에게두번째샤넬백을 건넨직후다. 조소진·이서현·강지수·문지수기자·9면에계속 김건희여사관련의혹을수사하는민 중기특별검사팀이‘건진법사’청탁의 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통일교 전 세계 본부장 윤영호(48)씨를 조사하며 언론 사 대응 및 인수와 관련해 주고받은 휴 대폰 문자메시지 내용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윤씨가 건 진법사전성배(64)씨를통해통일교주 요현안인 YTN 인수를청탁한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전씨는 이 과정 에서“(대통령이) MBC 없애려고 하는 데 강경하게 밀어붙이라고 했다”는 취 지의발언까지했다. 24일한국일보취재를종합하면,김건 희특검팀은전날통일교‘키맨’인윤씨 를 약 15시간가량 조사하며 전씨와 언 론사관련문자메시지를주고받은이유 를캐물었다. 특검팀은2022년11월초 전씨가윤씨에게“YTN인수할수있도 록조치하려한다. 국가기관(한전, 마사회)이 지분 가진 거확인하고이철규의원에게인수방법 을 알아보도록 했다”는 취지의 메시지 2025년 7월 25일(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尹, MBC없애려해…피바람도좋다” 두번째샤넬백건넨후‘청탁’정황 이철규“YTN인수관여할이유없다” 한미재무·통상수장간‘2+2 협의’를위해미국으로 출국하려던구윤철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귀빈실에서굳은표정으로나오고있다. 구부총리는이날출국직전, 미국측으로 부터일정연기를통보받은것으로알려졌다. 왕태석선임기자 · 관련기사 ·4 면 특검, YTN 인수 청탁 관련 문자 추궁 출국 1시간 전발길 돌린 구윤철 건진, 통일교키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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