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26일 (토요일) 존킹 (사진) 주보험커미셔너가내 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 마를포기했다. 킹은 24일소셜미디어 X를통해 “현재로서는 공화당 후보 지명까 지 이어질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 는다”면서“선거캠페인을중단한 다”고선언했다. 킹은지난해말께부터브라이언 켐프주지사가연방상원의원선거 에 나서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후 보 출마 의사 를 내비쳤다. 이후 올 해 켐프 주지사 의 연방상원 의원 불출마 가 기성 사실 화된뒤버디 카터 연방하원의원에 이어 공화 당후보지명전에뛰어들었다. 킹은도라빌경찰서장재직당시 한인사회 인사들과도 교분을 이 어와 그의 출마는 한인사회에서 도관심을모았었다. 연방상원의원출마선언후킹의 선거자금 모금 규모는 경쟁 후보 에비해밀리는양상이었다. 킹과카터의원은개인후원금모 금규모에서는엇비슷했지만카터 는 수백만달러의 개인자금을 투 입해킹을크게앞질렀다. 민주당 후보인 현역 존 오소프 의원은 2분기말 기준 현금으로만 1,500만달러를모금한상태다. 킹의사퇴로현재까지는카터외 에 연방상원의원 후보는 없는 상 황이다. 하지만 최근 프로 미식축 구감독출신인데릭둘리가후보 군에거론되고있다. 한편킹은주보험커미셔너재선 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 다. 이필립기자 브룩헤이븐시가 야심차게 추진 해 온 시청건물‘시티 센터’가 완 공과 함께 일반 공개를 앞두고 있 다. 시티센터공사로인해 1년넘게 폐쇄됐던 피치트리 로드와 노스 드루드힐스 로드 일부 구간도 25 일부터다시개방됐다. 그동안이도로구간은공사소 음과 심한 교통체증으로 운전자 와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야기해왔다. 브룩헤이븐시는 이번 도로 재개 방과함께다음달9일에는시티센 터공식개관축제를연다는계획 이다. 완공된 브룩헤이븐 시티 센 터는 5만8,000스케어피트 규모 로시역사상가장큰규모의공사 로평가된다. 또조지아최초로목재를주요구 조로 활용한 공공건물이라는 타 이틀도갖게된다. 한인존박시장은“이건물은단 순한 시청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거실”이라면서“이웃이만나고주 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장소 가될것”이라면시티센터에의미 를부여했다. 지붕위의돔이특색인시티센터 는루프탑테라스와 카페, 케이터 링주방, 대관회의실, 관광안내소 등 건물의 60%는 일반에게 상시 개방된다. 나머지 공간은 시장실과 시의회 등시청건물로사용된다. 8월9일개관행사에서는건물도 보투어와라이브공연, 음식판매 부스설치,주피터 코요테공연등 종일축제가이어진다. 이필립기자 조지아 주의회가 소득세 폐지를 위한본격절차에돌입했다. 주상원 예산위원장인 블레이크 틸러리(공화) 의원은 24일 주청사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소득세 폐지를다룰상원특별위원회구성 과향후일정을공식발표했다. 특위위원장에내정된틸러리의 원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특위 공 식명칭은‘조지아소득세폐지특 별위원회’로 명명되며 공화당 의 원8명과민주당의원3명등모두 11명으로구성된다. 특위는여름과가을동안수차례 청문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12월 15일까지 연구결과와 정책 권고안을제출하게된다. 이들 토대로 주상원은 2026년 주의회 회기에서 주소득세 폐지 법안을발의한다는계획이다. 틸러리 의원은“소득세 폐지는 조지아의 경쟁력 확보와 성실히 일한 조지아 주민들의 소득을 온 전히지키기위한것”이라고주장 했다. 특위는 상원의장직을 맡고 있는 버트 존스 부지사의 주도로 구성 됐다. 존스부지사는이달 8일 차 기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하면서소득세폐지를핵심공 약을내세웠다. 현재소득세폐지는이로인한세 수 손실 우려와 함께 부자들에게 만 혜택이 돌아간다는 민주당 측 의반대가선결해결과제다. 이에 대해 틸러리 의원은“현 재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9개 주 중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반박했 다.현재소득세를폐지한9개주대 부분은 소비세 인상으로 세수 손 실을보전하고있다. 또민주당의반대에대해서틸러 리의원은“민주당이주도하는뉴 햄프셔와워싱턴주도역시소득세 를폐지해운영중”이라고설명했 다. 틸러리의원은이날구체적인세 수 보전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 지않은채 향후위원회위원을포 함한 다수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 겠다는입장을밝혔다. 조지아 공화당은 오랫동안 소득 세감면을핵심과제로삼았다. 이 에 따라 올해 소득세율은 5.39% 에서 5.19%로 인하돼 시행 중이 다. 이필립기자 A3 종합 조지아,소득세폐지열번째주될까 공화주도주상원관련특위구성 12월15일까지연구결과·권고안 내년주의회회기서폐지안발의 존킹, GA연방상원의원도전포기 “공화당후보지명불투명”판단 브룩헤이븐 ‘시티센터’ 드디어완공 다음달9일일반공개개관행사 존박시장“지역사회거실”강조 브레이크틸러리상원의원이 24일주청사에서소득세폐지를다룰상원별위원회등에 대해설명하고있다. <사진=PBS> 완공된브룩헤이븐시시티센터모습. 목재 를 주요 구조로 활용한 조지아 최초 공공 건물이다.<사진=브룩헤이븐시웹사이트> ◀1면서계속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닌 실제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음 을 의미한다. 외국인 등록 의무 는 1940년 제정된 외국인 등록법 (Alien RegistrationAct)에뿌리를 두고있다. 이에따라미국에거주 하는 모든 외국인은 등록 및 지문 채취를거쳐신분증을발급받아야 한다. 이후이민당국은다양한유 형의 등록 문서를 발급하고 있으 며,이는신분에따라상이하다. 예를 들어 비이민 비자로 입국한 경우에는출입국기록(Form I-94) 이 기본 증빙 서류이며, 항공기나 선박으로 입국한 선원들은 Form I-95또는I-184를소지해야한다. 캐나다또는멕시코국경인근거주 자들은 Form I-185 또는 국경 통 과 카드(I-186)를 사용할 수 있다. 영주권자는영주권카드, 취업허가 를 받은 사람은 EAD 카드(Form I-766)를소지해야한다. 또한 유학생의 경우에는 유학생 등록 서류(Form I-20)를, 최근에 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도입된 외 국인 등록 서류(Form G-325R) 도일부경우에해당될수있다. 이민전문변호사들은이민정책 이 변화하는 현재 상황에서 이민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항 상휴대하는것이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영주권 자와 비시민권자들에게 영주권, 취업허가서, 운전면허증, 주정부 신분증, 이민신청서사본등주요 서류의 원본 또는 명확한 전자 사 본을보관할것을권고했다. “영주권자도신분서류지참해야”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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