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A5 종교 개신교교회10곳중7곳‘헌금바구니’사용 예배중헌금을걷는방식이시대에따라다양 해졌지만, 여전히대부분의개신교회에서는전 통적인‘헌금 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기독교여론조사기관라이프웨이리서 치가개신교목회자들을대상으로실시한조사 에따르면,응답자의약74%가‘예배시간에직 접헌금을걷는다’라고답했다.예배가끝난뒤 출입구에헌금함을비치하거나예배당입장시 헌금을받는등다른방법을병행하는교회도 전체의절반가까이되는것으로나타났다. 또, 여러 헌금 걷기 방식을 병행하는 교회도 일부 있었다. 이번 조사는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작 년8월부터약한달간미국내개신교회목회자 1,003명을대상으로실시했다. ▲전통적 ‘헌금바구니’ 여전히선호여전 이번조사에서목회자의약64%는예 배 도중 헌금 접시나 바구니를 돌리는 방식을채택하고있다고밝혔는데,전체 헌금걷기방식중가장일반적인형태 다. 예배참석인원이 50~99명인중형 교회에서는 헌금 바구니 방식을 택한 비율이68%로, 대형교회(250명이상, 56%)보다 높았다. 교단별로는 루터교 와감리교목회자의 77%가헌금바구 니를 돌린다고 답해, 장로교/개혁교 (65%), 침례교(64%), 오순절교(61%), 회복운동계열(43%)또는초교파교회 (36%)에비해높은비율을보였다. 예배가 끝날 때쯤 헌금 바구니를 돌 리는 경우도 전체의 10%로 조사됐다. 이 방식은 침례교(15%)에서 상대적으 로많았고, 장로교/개혁교(7%), 루터교 (6%)에서는 드물었다. 교인 수가 50명 미만인 소규모 교회에서는 이 방식을 채택한비율이6%에그쳐가장낮았다. 한편, 교회절반가까이는예배전후로 비에헌금함을비치하거나디지털헌금 시스템도병행하고있었다. ▲ ‘헌금함비치’ 교회두번째로많아 예배전후에헌금함을비치하는방식 을채택한교회는전체의약40%로, 두 번째로 많이 쓰이는 방식으로 나타났 다. 헌금함은교회규모가클수록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예배 참 석 인원이 250명 이상인 대형 교회의 목회자 중 약 61%가 헌금함을 이용한 다고 답했다. 예배 참석 교인 100~249 명인 중형 교회 중에서는 약 45%, 50~99명(37%)과 50명 미만(33%)의 소형교회에서는헌금함이상대적으로 덜사용되고있었다. 교단별로는 초교파 교회에서 헌금함 비치가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초교파교회목회자의약 59%가헌 금함을 이용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침 례교(43%), 오순절교(41%), 장로교/개 혁교(40%), 루터교(32%), 감리교(23%) 보다 높은 수치다. 복음주의 계열 목회 자(45%)가 주류 교단 목회자(30%)보 다 헌금함 방식을 더 많이 채택하고 있 었고, 연령별로는 45세 미만 목회자의 46%가헌금함방식을선호해비교적젊 은세대에서이같은변화가두드러졌다. 교인출입시헌금함을이용하도록예 배당 문 앞에 헌금함을 비치해 놓는 교 회도 있었다. 목회자의 약 15%가 예배 후출입구에헌금함을둔다고답했는데, 이방식은중대형교회사이에서흔하게 사용하는방식으로조사됐다.(250명이 상 교회 25%, 100~249명 교회 20%).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 디렉 터는“일부 교회는 교인의 부담감이나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헌금함만을 이 용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 배마지막에헌금을걷는경우는전체의 10%로, 침례교(1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비율을보였다. 준최객원기자 소형 교회 중 사용 비율 높아 ‘헌금함 비치’두번째로 많아 대부분의 개신교회에서는‘헌금 바구니’를 돌 리거나‘헌금함 비치’ 방식을 사용해 헌금을 걷는것으로조사됐다. <로이터>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CPU) 부설 평생교육원은 오는 9 월 8일(월)부터‘백세사역전문가과정 ’(Director of Active Seniors Ministry CertificateProgram)을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100세 시대를 맞아 기존 의 시니어 사역을 단순한‘돌봄’중심 에서‘동역’중심으로전환하고, 시니어 성도들을 교회의 핵심 사역 주체로 세 우는데초점을맞췄다. 앞서두차례진행된‘시니어가살면, 교회가 산다’세미나에 110여 명의 목 회자 및 평신도 리더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얻은바있다. 총1년에걸쳐4개모듈(SPM1~4)로구 성된 커리큘럼은 ▲시니어 목회 프로세 스 ▲영성 노년학 ▲시니어 심리 이해와 상담 ▲황금기 선교사의 삶 ▲’복된 죽 음’(Well-Dying) 준비 등 이론과 실제 를 모두 다루는 강의로 구성된다. 각 강 의는해당분야전문가들이소논문형식 의교재를기반으로진행한다. 또, 각모 듈마지막에는‘나이듦의미학’,‘미국 식 장례상식’,‘미국노인복지’등 현 장적용가능한특별세미나가병행된다. 이번과정은연중어느모듈부터도등 록가능한유연한학사구조를갖췄다. 예를 들어, 9월에 개강하는 SPM 1 과 정을놓친 수강자는 12월 시작 예정인 SPM 2부터 수강을 시작할 수 있다. 1 년동안4개모듈을모두이수하면‘증 명서’(Certificate)가 수여된다. 강의 는오프라인과온라인(Zoom실시간· 녹화 강의)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 식으로 운영돼, 시차와 지역에 상관없 이타주및한국등전세계어디서나참 여가가능하다. ▶개강일: 9월 8일(월) ▶수업시간: 매 주월요일오전9:30~11:30 (PST) ▶등 록 링크: https://forms.gle/oHzjNAe - wRWHzeB4Z7 ▶문의: 황성만 목사 (562)536-0128, puli_pm@cpu.edu , https://lifelong.cpu.edu 준최객원기자 ‘백세사역 전문가 과정’… 시니어를 교회 사역 주체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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