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애틀랜타가전국주요도시중출 퇴근길교통체증이다섯번째로심 한것으로조사됐다. 소비자 정보 사이트인‘컨수머 어페어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평균 출퇴근 시간이 33.1분, 주중 교통체증 시 간은4시간57분를기록했다. 특히 애틀랜타는 평균 출퇴근시 간만놓고보면워싱턴DC와샌프 란시스코에이어전국에서세번째 로심한교통체증을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워싱턴 DC 는 평균 출퇴근 시간이 33.4분으 로,주요도시중가장길었으며,평 일교통체증시간도주당 6시간35 분에달해전체1위를기록했다. 반면, 오랜 기간 교통 지옥의 대 명사였던 LA는평균통근시간은 30.5분으로워싱턴 DC보다짧았 지만, 주중 교통체증 시간은 무려 7시간51분에달했다. 즉, LA시민 들은 운전 시간 자체보다 정체로 인한‘고통의 시간’이 더 길었던 것이다. 3위는 마이애미가 차지했다. 평 균 통근 시간은 29.2분으로 중위 권이었지만,교통혼잡시간은6시 간31분으로 상위권에 속했다. 이 어 4위는 샌프란시스코, 애틀랜 타에이어 뉴욕(6위), 휴스턴(7위) 등대도시들이상위권에포진하며 중복인 30일을 고비로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지역 무더위가 한풀 꺽일 것으로 예보 됐다. 국립기상청은 29일현재조지아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주위보를 발령한 상태로 주의보는 30일까 지연장될것으로보인다. 이 기간 동안 체감온도는 108도 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 다.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인 조지아 중동부와 남동부 일부 지역의 체 감온도는111도까지 이를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기상청은중복다음날인 31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 해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80도 대에, 일부 지역에서는 70도대까 지떨어질것으로내다봤다. 기상청은“차가운전선이애틀랜 타를 지나게 되면서 주말부터 당 분간은선선한날씨가지속될것” 으로전했다. 다만기온과상관없이높은습도 로 인해 불쾌한 더위는 여전할 것 으로보인다. 메트로애틀랜타지역은향후며 칠간 일몰 후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우기시즌이이어진다. 이필립기자 프라미스원 은행(행장 션 김)의 스와니지점이개점1주년을맞이 했다. 지난해 7월 26일문을연스 와니 지점은 지난 1 년간 고객 중 심의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와니 지역 한인 커뮤 니티의 금융 허브로 확고히 자리 매김했다. 스와니 H마트인근의편리한위 치에자리잡은스와니지점은개 점 당시부터 깨끗하고 세련된 인 테리어로고객들에게쾌적한금융 환경을제공해왔다. 지점은한국외환은행에서1997 년도에 은행 경력을 시작해 프라 미스원 은행에서 2018년부터 탄 탄한 내부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은행원, 서한나 지점장의 리더십 아래운영되고있다. 윤혜리부행장은“지난1년간스 와니 지점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 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 다”며“스와니 지점은 개점 이래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안 전하게관리하고, 다양한금융상 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해왔다” 고밝혔다. 스와니지점은1주년을기념해8 월1일부터2주동안자동이체서 비스 가입 시 연 4%의 금리를 제 공하는 12개월 적금 프로모션을 실시할예정이다. 서한나 지점장은“스와니 지점 이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낌없 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 로도초심을잃지않고고객중심 의 친절함과 정확한 서비스로 지 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 다”고소감을전했다. 프라미스원 은행 스와니 지점은 예금, 대출,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 점으로문의하면된다. ▶스 와니 지점 주 소: 2800 Lawrenceville-Suwanee Rd. Suite#100, Suwanee,GA30024 ▶전화번호: 678-892-7030 지 점장:HannahSeo. 박요셉기자 A3 종합 프라미스원은행스와니지점개설1주년맞아 “지역사회와함께성장하는동반자” 8월부터2주간연4%의적금출시 애틀랜타평균통근시간전국 3위 31.3분으로DC·SF이어 교통혼잡도는전국5위 동남부도시혼잡도증가 무더위한풀꺽인다 개점 1주년을맞은프라미스원은행스와니지점직원들. 왼쪽부터윤혜리부행장, 서한 나지점장, 그리고은행직원들. 미국 전역의 광범위한 교통 문제 를보여줬다. 샌호세(10위)와리버 사이드/샌버나디노(11위)도 순위 에올랐다. 눈에띄는점은,과거보다남부와 동부 도시들의 혼잡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애틀랜 타, 마이애미, 휴스턴, 달라스/포 트워스 등은 인구 증가와 도심 확 장,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심각해지고 있 다는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재택근 무가 감소하면서 출퇴근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었고, 동시에 도로 인프라개선이제자리걸음을하면 서 교통 체증이 더욱 악화됐다고 진단한다. 특히 워싱턴 DC는 정치와 행정 중심지로서 이동량이 많고, 복잡 한도심구조와공사로인한우회 차량 증가 등이 혼잡도를 가중시 킨것으로보인다. 노세희·이필립기자 주말80도대…일부70도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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