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흥 윤)은 2025년‘독도교육주간’사 업에 참여할 한국학교를 공모한 다고30일밝혔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은 매년 10 월 25일독도의날을기념해역사, 지리,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 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 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 로 독도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공 모해오고있다. 2021년시범사업으로시작된이 래2022~2023년4개교가참여한 데이어지난해에는참여학교가 8 곳으로늘어났다.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에서는 독도의날을전후로독도모형만 들기,‘독도는 우리땅’노래 배우 기, 독도역사배우기, 독도사랑글 짓기, 독도키링만들기등다양한 체험행사를진행하였다. 한국교육원은 지난해보다 사업 비를 늘려 최대 10개교에 사업비 500-1000달러를 지원할 예정이 다. 올해 독도교육주간 운영 의사가 있는 학교는 한국교육원 홈페이 지(atlkec.org)를 참조해 이메일로 사업신청서와운영계획서를제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4일 부터9월12일까지다. 최흥윤 원장은“학생들이 독도 에대해배울기회를가질수있게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교육원 이메일 =atlantakec@gmail.com 박요셉기자 애틀랜타 총 영사관 박유리 (사진) 동포영사 가오는 8월 13 일자로 이임할 예정이다. 박유리영사는지난2023년3월 애틀랜타에부임해동포영사로재 직하며 늘 웃는 모습으로 동포들 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동 포사회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박 영사는 귀국 후 원 소속 부서인 국무조정실로 복귀해 근 무할예정이다. 애틀랜타 한인기자협회(회장 박 요셉)는 31일 둘루스 도시스시에 서박영사와송별오찬을갖고감 사패를증정했다. 박요셉기자 에모리대병원이14년연속조지 아최고병원으로선정됐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이번주 발표한 2025-26 전국 병 원 순위에 따르면 에모리대 병원 은노인의학(전국42위), 신경외과 (33위), 비뇨기과(41위) 등 3개 진 료분야가전국상위권으로평가되 면서조지아에서는종합순위1위 에올랐다. 에모리대병원는또암 치료와심혈관수숭등여러분야 에서도‘우수’평가를받았다. 조지아 2위 병원으로는 역시 에 모리 세인트 조셉 병원이 선정됐 다 에모리 세인트 조셉 병원은 노 인의학과정형외과,비뇨기과등에 서우수한평가를받았다.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 센터 (게인스빌)은 3위, 피드먼트 애틀 랜타병원이4위,에모리미드타운 병원이5위, 웰스타케네스톤병원 이6위로평가됐다. 이어노스사이드 체로키와피드 먼트애슨스리저널병원이공동7 위에, 피드먼트 훼잇과 노스사이 드포사이스가공동9위로평가됐 고 노스사이드 귀넷과 에드번트 헬스 리드몬드 병원이 공동으로 11위에올랐다. 애틀랜타 아동병원도 아동 진료 10개 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에 이 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는 신생 아학분야19위,소아암및소아심 장수술분야공동12위,소아정형 외과 8위, 소아 비뇨기과 14위를 기록했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매년전국 4,400여개병원을대상 으로 환자 치료 성과와 안전성 등 을분석해 다양한분야에서우수 병원과 지역별 순위를 발표해 오 고있다. 이필립기자 A3 종합 에모리대병원, 14년연속조지아최고병원에 ■US뉴스2025 ~ 26병원순위 에모리대소속병원대거상위에 애틀랜타총영사관 박유리영사곧이임 14년연속조지아최고병원으로선정된에모리대병원전경. <사진=에모리대병원홈페이지> 8월13일귀국,국무조정실로복귀 독도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공모 최대10개학교500-1000달러지원 지난해독도교육주간운영모습. 이는‘출생지에 의한 자동 시민 권’에서‘부모의 자격 기반 시민 권’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시사하 는내용이다. USCIS는 국무부, 사회보장국 (SSA)등과협력해출생등록단계 에서부터 부모의 신분을 확인하 고, 요건을충족하지못할경우시 민권관련서류발급을제한할방 침이다. 이로인해부모의체류자격이불 분명하거나 적격하지 않은 경우, 자녀가 무국적 상태에 놓이게 될 가능성도제기되고있다. 다만, 외 교관자녀와난민·망명자자녀등 일부 예외 대상에 대해서는 제한 적용이 유보될 수 있다는 단서도 포함됐다. 현재로서는 해당 행정명령이 시 행되기까지는복수의연방법원판 결을 넘어야 하며, 전국적인 효력 여부 역시 법적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연방정부기관들이관련매뉴 얼 개정과 신원 검증 절차를 내부 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만 으로도 이민자 가정과 이들의 자 녀, 고용주, 공공기관전반에서긴 장감이고조되고있다. 한편트럼프행정부는DACA프 로그램 수혜자들에 대해서도 추 방 조치를 경고하며, 제한적 보호 를 받고 있는 이민자들에게까지 압박을가하고있다. DHS 대변인 트리샤 맥러플린은 최근 NPR에 보낸 성명에서“DACA 프로그램 은미국내합법적신분을부여하 지않으며, 자동으로추방보호를 받는것도아니다”고밝혔다. 이어 “DACA 수혜자라고 주장하는 불 법 체류 외국인도 추방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으며, 범죄를 저지른 경우체포및추방될수있다”고덧 붙였다.또“미국에합법적으로입 국하기위해자진출국할것을권 고한다”고밝혔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의 료보험 혜택 제한 조치를 통해 DACA수혜자들을겨냥한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HHS) 는오는 6월부터DACA수혜자들 이연방건강보험마켓플레이스에 서 보험 가입 자격을 상실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교육부는 최근 DACA 수혜자들에게 연방 재정 지원을 제공한 혐의로 루이빌대, 네브래스카 오마하대, 마이애미 대, 미시간대, 웨스턴미시간대 등 다섯개대학에대한조사를착수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산하 시민 권국(OCR)은 해당 장학금 프로 그램들이시민권자나합법체류자 에게 불이익을 줬는지 여부를 들 여다보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확 인될 경우 해당 대학의 연방 지원 금수령자격에도영향을줄수있 다고밝혔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는 DACA 프로그램 폐지를 강하게 추진했지만, 지난해 대선에서 승 리한 트럼프 대통령이 DACA 수 혜자 구제에 열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초기 DACA프로그램을폐지하려는노 력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최근 DACA수혜자의입지를약화시킬 수있는움직임이계속되면서트럼 프 행정부의 입장이 변한 것 아니 냐는우려가나오고있다. “부모중최소1명이합법신분이어야시민권”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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