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8월 2일 (토요일) D9 사회 김건희여사 관련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특별검사팀이1일이른바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첫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건희특검팀은이날 ‘김여사집사’ 로 불리는 김모 ( 48 ) 씨관련회사 IMS 모빌리티를비롯해HS효성,펀드운용 사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사무실및 임원거주지등을압수수색했다. 김씨 배우자정모 ( 47 ) 씨거주지도압수수색 대상에포함됐다. 특검팀은 김씨가 지분을 보유했던 IMS가 2023년오아시스를통해HS효 성 ( 35억원투자 ) , 카카오모빌리티 ( 30 억원투자 ) 등으로부터약 184억원을 부당하게투자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당초지난달초관련 회사들에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 했지만 ‘특검법상 수사대상이아니다’ 라는이유로기각됐다.이후보강수사 를거쳐다시영장을발부받았다. 의혹의골자는 투자사들이김씨와 김여사의관계를의식해‘보험성’ 투자 를했다는것이다.실제특검팀은영장 에IMS에대기업들이투자한배경에‘김 여사의영향력’이있을거라는취지의내 용을적시했다.특히‘IMS 측이금융감 독원, 공정거래위원회등의조사 및제 재,검찰수사등경영상위험이나오너 리스크에직면한회사들에김여사와김 씨의친분관계를내세우며투자를제안 했다’‘제안을받은기업들이경영상위 기를 모면하거나 향후청탁에활용할 생각으로손해보는투자를했다’는내 용을담았다. 특검팀은투자를제안한 쪽과받아들인쪽모두투자사에손해 를끼친책임이있다며업무상배임혐의 를적용했다.일단은김씨와정씨,조모 IMS 대표,민모오아시스대표,조현상 HS효성부회장등을피의자로특정한 상태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에서확보한 자 료를토대로HS효성의투자결정이이 뤄진경위를재구성할예정이다.HS효 성의경우투자당시계열사신고누락 등 의혹이제기되고 있었는데, 특검팀 은 조 부회장이당국의선처를 기대해 IMS에투자했을 가능성에주목하고 있다. 이날 영장엔 다른 투자사의성 명불상 임직원들이손해를 감수하고 IMS 투자제안을 받아들였다는 내용 도적시됐다고한다. 한편,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주포 재판 청탁 명목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 트 대표에대해선변호사법위반 혐의 로구속영장을청구했다. 정준기^조소진^강지수기자 “위법성있어부적합”$ 합참 법무실 ‘평양 무인기작전’ 반대했다 합동참모본부 ( 합참 ) 법무실이드론 작전사령부 ( 드론사 ) 의‘평양무인기침 투 작전’과 관련해위법성이있어부적 합하다고 반대했던것으로 확인됐다. 조은석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은 법무 실판단의근거와 그럼에도 작전이실 행된배경을살피며‘정상작전’여부를 따져보고있다.이를위해특검팀은최 근군에서‘작전법’전문가를불러특별 수사관으로 임용했다. 작전계획부터 관련법령과규칙,내부근거규정과비 밀 여부 등을 검토해적정성을 따져 볼 것으로보인다. 1일한국일보취재결과,특검팀은평 양 무인기침투 작전이 준 비중이던지 난해 6~9월 무 렵 합참 법무실이작전 수행을반대한정 황 을포착해관련수 사를 확대하고있다. 당시법무실에선 “ 작전법상, 국제법상 부합하지 않 는 다 ” 는취지의의 견 을 낸 것으로파 악 됐 다. 작전법은군사활동의적법성을확 보하기위해고 려 하는법적근거다. 당시합참 법무실은 검토 후 ‘관련 법령, 규정등을 고 려 할 때 작전계획이 적 절 하지 않 고 즉 시성과 비 례 성등 국 제법상 원칙에 맞 지 않 아 부적 절 하다’ 는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 다. 즉 시성 과비 례 성은무력공 격 이나위 협 이발생 했을 때 지 체없 이대 응 하고, 상대에게 서받은수 준 만 큼돌려줘야 한다는원 칙이다. 즉 , 지난해 5 월 시작된 북 한 오 물풍 선에대한대 응 으로 ‘ 소음 ,진동이 심 해 실전배치불가능’ 평가를받은무인기 를 같 은 해 10 월 평양 상공에날 려 전 단 ( 삐 라 ) 을 살포하는 작전이적 절 한 지법무실은 문제의식을 가 졌 던것으 로 풀 이된다. 한 군전문가는 “ 오 물풍 선은 새 로운 형 태의도발이었던 데다 국제사회와 동 맹 관계등을 고 려 했을 때 대 응 에고 심 이 컸 을 것 ” 이라며 “ 법 무실은 평양 무인기침투 작전이오히 려북 한에대한한국의공세로비 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고 말 했다. 법무실의반대의 견 이김명수의장에 게보고됐는지는 확인되지 않 았다. 김 의장은 특검팀에평양 무인기침투 작 전관련 “ 사전보고를받지 못 했다 ” 는 진 술 을한것으로전해진다. 당시김용 현 대통령경호처장이국 방 부 장관으 로자리를 옮긴뒤 사후보고를받았다 는게김의장 입 장이다.이 말 이사실이 라면법무실장 등 특별참모부 반대로 작전이김의장에게 보고되지 않 았을 가능성이있다. 반면이 승 오 합참 작전본부장과 김 용대전드론작전사령관은 “ 합참과국 방 부에보고를했다 ” 며김의장진 술 과 는다른주장을편다.그러나김의장에 게 올 라 갔 다는 ‘임무영 역 확장보고서’ 등은정찰기능을가진무인기를대 북 삐 라 살포 역량까 지전력을 확장한다 는 차 원으로,평양무인기침투작전과 는다른보고로 알려졌 다. 이처럼김의장과이본부장,김전사 령관의진 술 이 엇갈 리는배경에해군사 관 학교 , 육 군사관 학교출 신의 알 력다 툼 이자리 잡 고있다는해석도나 온 다. 김의장은해사 출 신이지만김전장관 을비롯해작전의주 요 지 휘 라인에포 진한 이본부장, 김전 사령관은 모두 육 사 출 신이다. 작전의적법성을 판단 하는법무실장 자리에해군법무관 출 신이기용된것도 “ 김의장이 육 사 출 신 세력을 견 제하 려 는 의도 ” 란 분석이있 다.국 방 부장관은국 방 정책·행정을 총 괄 하지만 엄연 히군사작전기획·운용 권 한은합참의장에게있다. 하지만김 의장이합참을 완 전히장 악 하지 못 한 상태에서김전장관이국 방 부 수장으 로 왔 고이본부장과 김전 사령관 등 ‘ 범 용현파’가의장을건너 뛰 고대 북 작 전을 수행한 건아 닌 지특검팀은 의 심 하고있다. 실제김전장관은지난해5, 6월 경호 처장 시 절 부터수 차례 김전사령관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전 장관은 이 때 부터오 물풍 선대 응 명분으로 평 양무인기침투작전을김전사령관과 논 의한것으로의 심 받고있다.이후김 전사령관은 드론사에‘기획팀’을 꾸려 작전 준 비를 시작했다.이기획팀이작 성한 ‘ V 보고서’ 문건을확보한특검팀 은작전지시가합참을배제하고 윤 석 열전대통령에서김전장관을거쳐김 전사령관 등으로이어진건아 닌 지도 들여다보고있다. 이유지^장수현^나광현^조영빈기자 “관련법령등고려할때부적절 즉시^비례성국제법위배”의견 전문가“北에공세”판단가능성 내란특검팀, 작전법전문가투입 ‘정상작전’적정성여부따져볼듯 해사출신김명수합참의장패싱 육사세력과알력다툼탓해석도 김건희여사관련의혹을수사하는 민중기특별검사팀이건진법사 전성 배 ( 6 4 ) 씨법당을압수수색하며김여 사가 과거에 쓰 던 휴 대 폰 을 확보한 것으로 파 악 됐다. 기 존 수사기관은 발 견 하지 못 했던 휴 대 폰 이다.김여사 가 이 휴 대 폰 을 썼 던 시 점 과 포 렌 식 가능여부에따라 ‘판도라의상자’가 될 수있다는관측도제기된다. 1일한국일보취재를종합하면, 김 건희특검팀은지난달15일서 울 강 남 구 역삼 동전씨의법당등을압수수색 하며전씨법당에서보관중이던 휴 대 폰 등을 추 가로압수했다.이중하나 가김여사의예전 휴 대 폰 이다.사용시 기는 2014 ~ 201 6 년으로 추 정된다. 김 여사의 휴 대 폰 이전씨법당에서발 견 된건두사 람 이오래전부터 교류 해 온 사이라는 점 과무관치 않 아보인다.특 검팀은포 렌 식을거쳐해당 휴 대 폰 의 실제사용시기등을특정하고,영장을 새 로발부받아관련 범죄증 거로수사 하 겠 다는계획이다. 특검팀이 새 로 손에 쥔휴 대 폰 에서 코 바나 컨텐츠 등 관련 증 거가 추 가 로나 올 지주목된다. 2015년은김여 사가 대표로 있는 코 바나 컨텐츠 에 서 마 크로스 코 한국특별전을, 201 6 년은 르 코르뷔 지에서 울 특별전 등 을 개 최한 시기다. 특검팀은 김여사 에대한압수수색영장에 코 바나 컨텐 츠 전시회와 관련해특정 범죄 가중처 벌 법상 뇌물 혐의피의자로 윤 석열전 대통령부부를 적시했다. 당시 송병 준 컴 투스 의장이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수사상 편의를 봐 달라며김여 사가 운영하는 코 바나전시회에 6 회 에 걸 쳐약 2억원을전시회 협찬 명목 으로 송 금한건아 닌 지특검팀은의 심 하고있다. 컴 투스와 컴 투스 지주사 인게임빌 ( 현 컴 투스 홀딩 스 ) 이전시회 를 후원하던시기 송 의장은회사 주 식 미 신고혐의로서 울 중 앙 지검수사 를 받다가 최종 무혐의처분을 받았 다.이 때 는 권 오수도이치모터스회장 이김여사에게 20억원을 송 금하는 등 양측의금융 거래가 활발했던시 기와도 겹 친다. 도이치모터스와도이 치파이 낸셜 주식 매매 와관련한단서 가나 올 가능성도배제할수 없 다. 조소진^정준기^강지수^이서현기자 “김건희관계보고 IMS 투자” 특검, HS효성등압수수색 집사와친분의식‘보험성’투자 ‘도이치청탁금’이종호영장청구 건진법당서예전김건희폰$‘판도라 상자’열리나 특검팀, 압수수색에서추가 확보 2014~2016년사용휴대폰추정 코바나컨텐츠등추가증거주목 경찰이1일윤석열전대통령이수감중인경기의왕시서울구치소앞경계를강화하고있다.이날김건희여사의각종의혹을수사하는민중기특별검사팀은윤전대통령체포영 장을집행하려했지만강제구인에실패하며2시간대치끝에철수했다. 정다빈기자 㽮 강제구인실패 㐰ⶒ὚ᓽ⅁߹⠱⯵⅚⇍㐱⎉メܵ∹ඍ 㜬ೂᲥ⎊☎ ࠉ ᑎᯡ ⼽᩵㋋㋊߹ ⼲ජ☁ᑱᛁᝉ℡Ⅾ ⼽ܹᙞᓽ ۉ ⼲☁ᙞᓽᲭⅮ ℽᲂ῭ ⃪᩵㋋㋐߹ ⼲☁⅚⇍ᛁᝉⅮ ࠉ ⁲೉ ⃪᩵㋋㋏߹ ລሩ⅚⇍᩵ሂ ۉ ࠉ ⁲⿍ ⃪᩵㋊㋏߹ 、چ ♡Ⅾ㏇ܶᗲᝉⅮ ۉ ㏇⍒Ქ᫺ ᓽᇮ ࿙ٲھ ౝ⃍⿚ᗥ᪦ろ೉ℚ ࠕ ⎉߹׍ℽ⎉♽ළ᫩ἑ෥ಭ ㏇᠍ሉ᫺ ᓽᇮ ࿙ٲھ ౝ⃍⿚ᾙ᪊ℚ⼡ౝᯡ⋉℡೉ℚℍ⼽ὅ⼥ಭ ㍛ ⅙⃍ ݕ ⽒᩵ܶ⇥ᙞ∹ ؽ ᗡᇭ ⅚⇍ᙞ㍘ܶ⇥ᙞ᪊ ᝉ⼲⼡⎉ἓౝಭ ㏇⼲☁ᙞᓽᲭ㏇ Ⲃᚍ☁ᑱᝉ ⅅᗡ☁ᑱᝉ ㍞ ㍞ ☞ 1면‘尹수의벗고버티기’에서계속 정장관은 “ 사실전직대통령의이 런 행태는민 망 하다 ” 며 “ 전직대통령이었 음 을고 려 해특 혜 등오해를받지 않 고 적 절 히예우하 겠 다 ” 고 덧붙 였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정당한 이 유 없 이 체 포영장 집행에불 응 할 경우 교 도관을 통해 물 리력을동원할 수도 있다는 입 장이다. 다만이날은 접촉 을 시도하지 않 았다. 윤 전 대통령의 차 림새 와태도를 볼때물 리력을행사할 경우 완 강한 거부로 사고가 날 가능 성도 있다고 판단해서다. 결국 특검 팀은 입 장 2시 간 만인오전 10시40분 영장집행을 중지한 뒤 구치 소 를 떠났 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이 떠 난 뒤 오전 11시 30분 쯤 1시 간 정도 변호인 과 접견 을 진행했다. 다만 아직도 특 검팀에변호사 선임계는 제 출 하지 않 고있다. 오정희특검보는 체 포영장집행무 산 뒤 열 린 정 례브 리 핑 에서강경대 응방 침 을 밝혔 다. 오특검보는 “ 피의자 ( 윤 전 대통령 ) 에대해다 음 에는 물 리력을 행 사해 체 포영장 집행을 완 료할 것이라 고 고지했다 ” 며 “ 전직검사, 검찰 총 장, 대통령으로서피의자는특검의법집행 에 협 조하 길 바란다 ” 고 말 했다. 특검 팀은 체 포영장시한만료 ( 7일 ) 전서 울 구치 소 를다시 방 문해2 차 집행시도에 나 설 것으로보인다. 윤 전 대통령측은 특검팀이 브 리 핑 에서 윤 전 대통령의 옷차림 을 언급 한 것에대해 “ 인 격 을 조 롱 하고 사회 적 명예를 짓밟 았다 ” 며 강하게 반발 했다. 특검, 尹 7일체포영장시한만료전 2차집행시도나설듯 경기용인시에서 차량 이 음 식 점 으로 돌 진해 1명이사 망 하고 6 명이부상을 입 는사고가 났 다. 1일경기용인동부경찰서에따 르 면 이날 오후 2시 쯤 6 0대 남 성 A 씨가 몰 던 B M W 승 용 차 가 용인시수지구 상 현 역 인근의한식당으로 돌 진했다. 차 량 이식당안 까 지들어서면서 차 에치인 80대여성 B 씨가 크게다쳐 병 원으로 옮겨졌 으나 숨졌 다. 그 밖 에 2명은 중 상, 4명은 경상을 입 고 병 원으로이 송 돼 치료를받고있다. B 씨등은 모두 친인 척 관계로 장 례 식을 마 친 뒤 이식당에들 렀 다가변을 당한것으로파 악 됐다. 사고당시 A 씨 는식당 앞야 외주 차 장으로진 입 하던 중 갑 자기식당건 물 로 방 향을바 꿔돌 진한것으로확인됐다. 차량 은식당 앞 철 제난 간 과대 형 유리 창 을부 순채 내 부에있던 B 씨등을 들이받은 뒤멈춰 선것으로전해 졌 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 식당 주 차 장 차 단기가 올 라가자 마 자 차량 이 급 발 진했다 ” 는취지로진 술 했다. A 씨는 음 주상태는아니었으며, 사고이후진행 한 마 약 간 이검사에서도 특이반 응 은 나오지 않 았다. 경찰은 국 립 과 학 수사 연 구원에 A 씨 의 차량 감정을의 뢰 해 급 발진여부등 을확인하는한편,부상자와목 격 자등 을대상으로정확한사고경위를조사 중이다. 이종구기자 용인음식점에BMW돌진 1명사망^6명부상 60대운전자는“급발진”주장 음주^마약검사특이반응없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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