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 측의 말 을 중간에 끊는 등 대화 자체를 거부했 다는 게 특검팀 설명이다. 특검팀 관계 자는“육안으로 보기에 건강이 나빠보 였느냐”는질문에는“그런기색이전혀 없었던것으로안다”고말했다. 이와관련정성호법무부장관은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윤 전 대통 령이) 복장 규정대로 착용하고 있다가 특검팀이영장집행을시도하자수의를 벗었다”고전했다. 정장관에따르면혹 서기에는아침기상시간인오전6시20 분부터취침시간인저녁9시전까지반 팔티와 반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서울 구치소내부규정이다. 장시간규정대로 옷을 입고 있지 않으면 입을 것을 명하 고,불이행시벌점이부과된다. 다만 정 장관은“(윤 전 대통령은) 특 검팀이나가자수의를바로입었다고한 다”고설명했다. 장시간복장규정을어긴것은아니라 벌점 등 불이익이 주어질 상황은 아니 라는취지다. 정준기·조소진기자·9면에계속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체포영장까 지동원해윤석열전대통령조사를성 사시키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버티 기에 무산됐다.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입지않은채바닥에누워체포를완강 하게 거부했다. 특검팀은 다음에는 물 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체포하겠다고 강 조했다. 윤전대통령체포영장집행은이날오 전 8시40분 시작됐다. 문홍주 특검보 가특검팀소속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윤전대통령이수용돼있는경기 의왕시서울구치소에들어갔다. 문특검보등은수용실앞까지직접가 서 윤 전대통령에게‘자발적으로 체포 영장집행에따르라’고권고했다. 하지만윤전대통령은수의도입지않 은 채내의 차림으로 바닥에 누워 영장 집행을 거부했다고 한다. 체포에 불응 하는 별다른 이유를 말하지도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20~30분 간 격을두고4회에걸쳐영장집행에따를 것을권고했지만, 끝내거부했다. 이과 2025년 8월 2일(토) D 김건희특검, 윤석열 구치소 체포 무산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수의벗고버틴尹…특검 “다음에는물리력행사체포” 尹,대화도거부 … 특검팀간후수의입어 정성호법무“전직대통령이런행태민망” 尹측“인격조롱 · 명예짓밟혀”거센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68개국과 유럽연합(EU) 등 총 69 개경제주체의상호관세율이담긴행정 명령에서명했다. 4월초도입을선언한 지넉달만이다. 이행정명령부속서를 보면각경제주체에는최저 10%, 최고 41% 세율이 책정됐다. 부속서에 없는 국가는대부분대미교역량이미미한국 가들로, 10%기본관세가매겨진다. △일단10%세율이적용된경제주체 는미국이흑자를보고있는무역상대 라는게백악관설명이다. 영국, 브라질, 포클랜드섬등3곳이이국가군에포함 됐다. △15%세율은가장많은 40곳에 적용됐다. 한국과일본, EU도해당한다. △26개 경제 주체에는 15%가 넘는 관 세율이 통보됐다. 시리아(41%)와 라오 스·미얀마(각40%), 스위스(39%) 등이 특히높다. 해당행정명령엔서명된날부터7일뒤 0시1분부터관세율이적용된다고명시 됐다. 8월 7일이발효일이될것으로예 상된다. 이날 공개된 국가별 관세율은 조정된수치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나주예기자·5면에계속 인도25%,스위스39% … 美,69곳상호관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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